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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생체신호 압축기술, 국제표준 채택…"의료 데이터 압축 공백 메운다"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생체신호 압축 핵심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됐다. 의료영상 분야와 달리 사실상 국제표준이 없었던 생체신호 압축 기술의 공백을 메우는 첫 표준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자체 개발한 생체신호 압축 기술이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ITU-T)과 국제표준화기구 엠펙(MPEG)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생체·일반 파형 압축 국제표준에 공식 반영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표준은 지난 7월 표준화 회의를 통해 ITU-T 권고안(T.261)과 MPEG-D 파트 8로 동시에 2026-07-29 14:08 -
원자력연, SK하이닉스와 첫 업무협약…"반도체 방사선 신뢰성 높인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이 SK하이닉스와 반도체 방사선 영향평가 분야 협력관계를 공식 협약으로 발전시키고, 입자빔을 활용한 공동연구를 이어간다. 국내 원자력기관이 SK하이닉스와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지난 28일 경주 양성자과학연구단에서 SK하이닉스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우주 공간이나 비행기가 다니는 높은 하늘은 대기와 자기장이 우주방사선을 막아주는 효과가 약해, 방사선이 반도체에 부딪히면 오작동이나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이 때문에 자동차, 2026-07-29 14:05 -
'꿈의 현미경' 한국새빛가속기 첫삽…멀티모달 연구시대 연다 반도체와 이차전지, 신약 개발에 필요한 물질의 내부 구조와 원자 배열, 전자 상태를 한 번에 분석하는 '멀티모달' 연구 시대가 열린다. 총사업비 1조1643억원이 투입되는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한국새빛가속기(KLS)'가 첫 삽을 뜨며 본격적인 건설에 들어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27일 충북 청주시 오창 방사광가속기 부지에서 KLS 착공식을 열었다. 구혁채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축사를 통해 "KLS로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산업의 기술 2026-07-27 14:29 -
세계 최고 수준 4세대 방사광가속기 착공…'한국새빛가속기' 첫삽 세계 최고 수준의 4세대 방사광 가속기 '한국새빛가속기(KLS)'가 본격적인 건설에 착수한다.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는 충청북도 청주시 오창 방사광가속기 부지에서 KLS 착공식을 열었다. 이날 착공식에는 정부, 국회,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산·학·연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KLS는 전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해 발생시키는 밝은 빛(방사광)을 활용해 물질 구조와 특징을 원자 수준에서 정밀하게 분석하는 연구시설이다. 2026-07-27 10:00 -
KAIST·엔비디아, AI 공동연구소 설립…5년간 4200억원 투입 한국과학기술원(KAIST)와 엔비디아가 김재철 AI 대학원에 인공지능(AI) 공동연구소를 설립하고 차세대 핵심 기술을 함께 연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KAIST와 엔비디아는 한국어와 국내 산업에 특화한 에이전틱 AI 모델, AI 에이전트 시스템을 공동 개발한다. 대한민국 AI 원천기술 확보, 글로벌 인재 양성,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장기적 연구협력 체계도 구축한다. 양 기관은 엔비디아 풀스택 AI 기술과 엔비디아 네모트론 오픈 모델, 국내 엔비디아 클라우드 파트너의 컴퓨팅 인프라를 KAIST의 연구인 2026-07-24 09:12 -
한국 과학영재들, '국제화학·생물올림피아드'서 메달 휩쓸었다 한국 과학영재들이 국제화학올림피아드와 국제생물올림피아드에서 잇따라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화학올림피아드에서는 4명 전원이 메달을, 생물올림피아드에서는 4명 전원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제58회 국제화학올림피아드(, IChO)에서 한국대표단 4명 전원이 메달을 받았다. 92개국 368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김상연(인천과학예술영재고 3), 임장호(광주과학고 3) 학생이 금메달을, 김도훈(광주과학 2026-07-21 14:36 -
태양만으로 하루 6L 식수…배상민 KAIST 교수, 레드닷 최고상 수상 배상민 한국과학기술원(KASIT) 산업디자인학과 교수 연구팀이 전기나 연료 없이 태양만으로 깨끗한 식수를 만드는 디자인이 세계 최고 디자인 상을 받았다. KAIST는 배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태양열 기반 정수·담수화 장치 '솔라스틸 박스'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 2026' 사회적 영향 부문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Best of the Best)'를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2026-07-17 12:00 -
"AI 혜택도 국민 기본권"…STEPI, 과학기술 개헌 제안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과학기술을 단순한 경제성장의 수단이 아닌 국민 기본권과 국가안보 차원에서 헌법에 반영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18일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가 최근 발간한 '과학기술정책 브리프'에 따르면 현행 헌법은 과학기술을 국민경제 발전을 위한 정책 수단으로 규정하고 있어 AI와 디지털 시대를 반영하기엔 한계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과학기술을 국민 기본 기본권, 국가 생존과 안보 등과 직결되는 핵심 가치로 재정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핵심 과학기술 2026-07-17 06:00 -
'노벨상 길목' HFSP 나카소네상…김빛내리 IBS 단장, 한국인·아시아 최초 수상 노벨과학상 수상자를 잇달아 배출한 국제 권위의 휴먼프런티어사이언스프로그램(HFSP) 나카소네상에서 한국인 첫 수상자가 나왔다. 김빛내리 기초과학연구원(IBS) RNA 연구단장(서울대 생명과학부 석좌교수)은 아시아 연구자로도 처음으로 2027년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027년 휴먼프론티어사이언스프로그램(HFSP) 나카소네상 수상자로 김 단장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HFSP 나카소네상은 생명과학 분야에서 혁신적인 과학적 진보나 한계 돌파를 이뤄낸 연구자에게 수여한다 2026-07-13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