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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충식 KAIST 총장 취임…"AI 네이티브 캠퍼스 대전환" "인공지능(AI) 중심으로 교육과 연구, 행정을 대전환하는 'AI 네이티브 캠퍼스'를 만들겠습니다." 배충식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이 10일 대전 KAIST 본원 대강당에서 18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지난달 1일 임기를 시작한 배 총장은 이날 취임사로 '연속과 혁신'을 대학 운영의 핵심 철학으로 제시하고 AI를 중심으로 대학 교육·연구·행정 전반을 혁신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오는 2031년 개교 60주년까지 KAIST를 '기본이 강한 글로벌 선도 대학'으로 도약시 2026-08-10 10:15 -
한·미 과학기술 역량 결집…'UKC 2026' 美 올랜도서 개막 한국과 미국 과학기술인 1000여명이 인공지능(AI)과 바이오헬스, 우주항공, 반도체 등 첨단기술 분야의 공동연구와 기술사업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는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한미과학협력센터와 공동 주최하는 '2026 한·미 과학기술학술대회(UKC 2026)'가 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막했다고 7일 밝혔다. UKC는 북미 지역에서 열리는 한인 과학기술 학술대회다. 지난 1994년 처음 열렸으며 지난 2002년부터는 과총과 연계해 2026-08-07 10:41 -
다누리, 스페이스X 팰컨9 상단부 달 충돌 전후 포착…국내 첫 관측 성과 우주항공청은 우리나라 달 궤도선 다누리(KPLO)가 지난 5일 오후 3시 34분 발생한 스페이스X 팰컨9 로켓 상단부의 달 표면 충돌 전후 장면을 촬영했다고 6일 밝혔다. 우주항공청에 따르면 다누리는 충돌 30분 전인 오후 3시 1분 관측을 시작으로 충돌 이후 7회 촬영을 이어가며 총 8회에 걸쳐 촬영을 진행했다. 모든 촬영은 이날 오전 7시경 완료됐다. 다누리는 로켓 상단부의 달 표면 충돌 후 이날 오전까지 궤도 제어를 통해 충돌 지점 상공을 통과하면서 고해상도 카메라(LUTI)로 충돌 직전과 직후의 표면을 촬 2026-08-06 14:47 -
8월 과학기술인상에 이종한 인하대 교수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연구재단은 8월 '대한민국 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이종한 인하대학교 사회인프라공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상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우수 연구자를 매달 1명씩 선정해 과기정통부 부총리상과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하는 제도다. 올해부터는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명칭을 '대한민국 과학기술인상'으로 격성해 운영 중이다. 이 교수는 사회기반시설의 노후화와 손상을 정량적으로 예측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개발해 국가 인프라 안전 2026-08-05 12:00 -
뇌세포 '언제·어떤 종류' 움직였나…KIST, 전기·빛 동시 측정 칩 개발 생각만으로 로봇팔을 움직이거나 뇌 심부를 자극해 치매·파킨슨병 등을 치료하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의 정밀도를 높일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신경세포가 활동한 시점뿐 아니라 어떤 종류의 세포에서 신호가 발생했는지까지 동시에 파악할 수 있는 반도체 칩이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뇌과학연구소 이창혁 책임연구원 연구팀이 전기와 빛 신호를 하나의 반도체 칩에서 동시에 감지하는 차세대 BCI 칩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파킨슨병과 치매, 뇌전증 등 뇌질환을 정밀하게 진단& 2026-08-05 12:00 -
다누리, 스페이스X 로켓 달 충돌 관측 우주항공청(우주청)이 스페이스X 팰컨9 로켓 상단부가 달 표면에 충돌하는 모습을 우리나라 다누리(KPLO)가 관찰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우주청에 따르면 오는 5일 15시 34분 스페이스X 팰컨9 로켓 상단부가 달 표면 아인슈타인 분화구 인근에 충돌할 예정이며 다누리가 이 충돌 전후를 관찰할 계획이다. 이번 충돌은 질량 약 4.9톤(ton)의 로켓 상단부가 초속 2.43km로 달에 떨어지면서 직경 20~30m 규모 소규모 충돌 크레이터를 형성할 것으로 분석된다. 다누리는 탑재된 고해상도 카메라(LUIT)를 활용해 충 2026-08-03 12:00 -
美 NASA "韓, 달 기지 핵심 협력국…다양한 기업 참여 기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한국을 달 기지 건설을 함께할 핵심 협력국으로 평가하고, 정부뿐 아니라 국내 기업과 연구기관에도 다양한 참여 기회가 열려 있다고 밝혔다. NASA는 달 기지 구축 과정이 새로운 우주경제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도 이를 통해 유인 탐사 기술과 첨단 산업 경쟁력을 함께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카를로스 가르시아 갈란 NASA 달 기지 건설 프로그램 총괄은 29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거주 모듈과 운송 시스템 등 2026-07-29 15:50 -
ETRI 생체신호 압축기술, 국제표준 채택…"의료 데이터 압축 공백 메운다"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생체신호 압축 핵심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됐다. 의료영상 분야와 달리 사실상 국제표준이 없었던 생체신호 압축 기술의 공백을 메우는 첫 표준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자체 개발한 생체신호 압축 기술이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ITU-T)과 국제표준화기구 엠펙(MPEG)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생체·일반 파형 압축 국제표준에 공식 반영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표준은 지난 7월 표준화 회의를 통해 ITU-T 권고안(T.261)과 MPEG-D 파트 8로 동시에 2026-07-29 14:08 -
원자력연, SK하이닉스와 첫 업무협약…"반도체 방사선 신뢰성 높인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이 SK하이닉스와 반도체 방사선 영향평가 분야 협력관계를 공식 협약으로 발전시키고, 입자빔을 활용한 공동연구를 이어간다. 국내 원자력기관이 SK하이닉스와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지난 28일 경주 양성자과학연구단에서 SK하이닉스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우주 공간이나 비행기가 다니는 높은 하늘은 대기와 자기장이 우주방사선을 막아주는 효과가 약해, 방사선이 반도체에 부딪히면 오작동이나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이 때문에 자동차, 2026-07-29 14:05 -
'꿈의 현미경' 한국새빛가속기 첫삽…멀티모달 연구시대 연다 반도체와 이차전지, 신약 개발에 필요한 물질의 내부 구조와 원자 배열, 전자 상태를 한 번에 분석하는 '멀티모달' 연구 시대가 열린다. 총사업비 1조1643억원이 투입되는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한국새빛가속기(KLS)'가 첫 삽을 뜨며 본격적인 건설에 들어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27일 충북 청주시 오창 방사광가속기 부지에서 KLS 착공식을 열었다. 구혁채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축사를 통해 "KLS로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산업의 기술 2026-07-27 14:29 -
세계 최고 수준 4세대 방사광가속기 착공…'한국새빛가속기' 첫삽 세계 최고 수준의 4세대 방사광 가속기 '한국새빛가속기(KLS)'가 본격적인 건설에 착수한다.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는 충청북도 청주시 오창 방사광가속기 부지에서 KLS 착공식을 열었다. 이날 착공식에는 정부, 국회,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산·학·연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KLS는 전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해 발생시키는 밝은 빛(방사광)을 활용해 물질 구조와 특징을 원자 수준에서 정밀하게 분석하는 연구시설이다. 2026-07-27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