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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차세대 소형위성 2호, 2년 임무 성공적 마무리"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에 실려 우주로 쏘아 올려진 차세대 소형위성 2호가 지난 2년간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5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우주연구원에 따르면, 2023년 5월 25일 오후 6시 24분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3차 발사를 통해 올라간 차세대 소형위성 2호가 이날을 기준으로 우주 궤도상 기술 검증 임무를 마무리했다. 차세대 소형위성 2호는 KAIST 우주연구원이 국내 최초로 설계·제작·시험을 거쳐 국산화한 ‘영상 레이다’(SAR, Synthetic Aperture Radar) 2025-05-2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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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차세대소형위성2호 2년 임무 완수…북극 기후변화 발견 지난 2023년 누리호 3차로 발사한 차세대소형위성2호(위성2호)가 핵심 임무인 국산 영상레이다(SAR) 기술검증과 전천후 지구관측 등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25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카이스트) 우주연구원은 이같이 밝히며 위성의 임무 수행이 지난 현재도 안정적으로 관측 임무를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위성2호에 탑재한 SAR 시스템은 카이스트 우주연구원이 국내 최초로 설계, 제작, 지상 시험·평가를 거쳐 국산화한 기술이다. 이날자로 2년간 우주 궤도상 기술검증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료했 2025-05-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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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청, 화성·달 투트랙 전략 고민…화성 탐사 TF 구성 윤영빈 우주항공청(우주청) 청장이 최근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정책 변화에 따라 우주청 내 화성 탐사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21일 경상남도 사천 우주항공청 청사에서 열린 개청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윤 청장은 "그동안 달 탐사와 화성 탐사를 단계적으로 생각했으나 이를 투트랙에서 추진하는 부분에 대해서 고민했다"며 "최근 화성 탐사를 위한 전담 TF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우주청은 그동안 오는 2035년 달 탐사선, 2045년 화성 탐사 계획을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지 2025-05-2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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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빈 우주청장 "누리호 기술이전으로 2028년부터 민간 독자 발사 역량 확보" "4, 5, 6차 누리호 발사를 통한 기술 이전으로 오는 2028년부터는 민간 기업이 독자적으로 우주 수송을 해낼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윤영빈 우주항공청(우주청) 청장은 21일 경상남도 사천 우주항공청 청사에서는 개청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우주청은 △인력 확보 △국제 협력 및 국제 공동 연구 △국가 위성 운영체계 등을 중심으로 지난 1년 간 성과를 설명했다. 윤 청장은 우주청 개청 1주년을 자축하며 "지난해 우주청을 개청하며 오는 2045년까지 글 2025-05-2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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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융합연-미국 MIT, 고온초전도 자석 연구협력 추진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핵융합연)은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플라즈마 과학 및 핵융합 센터(PSFC)와 고온초전도 도체 및 자석 설계 공동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저온초전도 기반 핵융합 자석 개발에 강점을 지닌 핵융합연과 고온초전도 자석 기술을 선도하는 MIT PSFC가 협력해 핵융합로용 고온초전도 자석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고온초전도체(HTS)는 기존 저온초전도체보다 높은 온도에서도 초전도 성질을 유지하는 소재로, 액체헬륨 대신 다양한 냉각재를 사 2025-05-2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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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청, 룩셈부르크 '우주자원주간'서 달경제 구축을 위한 협력 확대 논의 우주항공청은 존 리 우주항공임무본부 본부장이 지난 19일부터 룩셈부르크에서 개최 중인 ‘2025 우주자원주간(Space Resources Week)’에 참석해 룩셈부르크 경제부 장관, 룩셈부르크 우주청 대표와 면담을 갖고 우주‧달 자원 탐사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지난해 7월 서울에서 열린 우주청장과 룩셈부르크 디지털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양국이 우주자원 탐사 등을 협력하기로 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진행됐다. 당시 면담에서 양국은 우주자원 탐사, 위성개발·활용 등 2025-05-2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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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 박쥐 오가노이드로 미래 팬데믹 대응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 국내 연구진이 박쥐 오가노이드를 기반으로 신·변종 바이러스와 미래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 실험모델 구축에 성공했다.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에 따르면 기초과학연구원(IBS) 최영기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 소장과 구본경 유전체 교정연구단 단장 공동 연구진이 한국에 서식하는 박쥐에서 유래한 장기 오가노이드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바이러스 감염 특성과 면역 반응을 분석할 수 있는 연구 플랫폼을 개발했다. 오가노이드는 줄기세포를 이용해 3차원 구조로 만든 2025-05-16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