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이스트·서울대, 전기장 조절만으로 연료전지 효율 4배 높였다
    카이스트·서울대, 전기장 조절만으로 연료전지 효율 4배 높였다 카이스트·서울대 연구팀이 배터리와 수소연료전지의 핵심 반응 효율을 대폭 끌어올릴 수 있는 촉매 설계 기술을 개발했다. 촉매 자체의 구조를 바꾸지 않고 주변 전기장 환경만 조절해 성능을 높인 방식으로, 차세대 에너지 기술 개발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평가된다. 카이스트는 화학과 황승준 교수팀과 서울대 화학부 류재윤 교수팀이 촉매 주변에 양이온(+)을 배치해 국소 전기장을 형성하는 방식으로 산소 환원 반응(ORR) 선택성을 기존 12%에서 최대 52%까지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2026-06-01 08:21
  • 253만점 유물부터 조선왕조실록까지…정부, K-Science 후보 프로젝트 선정
    "253만점 유물부터 조선왕조실록까지"…정부, 'K-Science' 후보 프로젝트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가 한국 고유의 역사·문화·환경 자산과 첨단 과학기술을 결합한 범부처 연구개발(R&D) 프로젝트 후보군을 선정했다. 문화유산·유전체·스마트팜·고천문 등 한국만의 자산을 과학기술과 융합해 새로운 연구 분야를 개척하고 글로벌 기술 주도권 확보로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과기정통부는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국가유산청(국유청), 농촌진흥청(농진청), 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 등 4개 부처·청 및 연 2026-05-28 17:00
  • 카이스트, 수전해 기포 막힘 해결…그린수소 효율 세계 최고
    카이스트, 수전해 기포 막힘 해결…그린수소 효율 세계 최고 카이스트(KAIST) 연구팀이 수소 생산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수전해 기술을 개발했다. 기포가 촉매층을 막아 성능이 떨어지는 고질적 한계를 구조 설계로 돌파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카이스트는 생명화학공학과 이진우 교수 연구팀이 한국화학연구원 김성준 박사 연구팀, 건국대 이장용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수전해 촉매층 내부의 물·기체 이동 경로를 새롭게 설계해 성능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에너지 분야 국제 학술지 줄(Joule)에 지난 22일 온라인 게 2026-05-28 08:38
  • 한국 물리 영재들, 안방 대회서 역대 최고 성적 달성
    한국 물리 영재들, 안방 대회서 역대 최고 성적 달성 한국 대표단이 2026년 아시아물리올림피아드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우리나라 부산에서 열린 2026년 제 26회 아시아물리올림피아드에서 한국대표단 10명이 메달(금 8명, 은 1명, 동 1명)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시아물리올림피아드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20세 미만 학생들이 물리 분야 지식과 연구 역량을 겨루는 국제 대회다. 우리나라는 지난 2023년부터 참가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27개국에서 학생 208명이 참가했 2026-05-26 10:11
  • 말 못하는 환자도 통증 잰다…DGIST, 뇌파·AI로 통증 강도 객관화
    "말 못하는 환자도 통증 잰다"…DGIST, 뇌파·AI로 통증 강도 객관화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뇌파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해 그간 환자 자기보고에 의존해온 통증 측정을 객관화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DGIST 산업AX혁신본부 안진웅 책임연구원 연구팀은 GIST 전성찬 교수팀과 공동으로 온도 자극으로 유발되는 뇌파를 AI로 분석해 통증 강도를 객관적으로 분류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존에는 통증 측정에 환자가 직접 수치를 매기는 시각적 통증 척도(VAS)에 의존했다. 동일한 자극에도 개인마다 표현이 달라 편차가 컸고, 의식이 저하된 환자나 소아·고령 2026-05-26 08:51
  • 공룡 발소리까지 재현…카이스트, 물리법칙 이해하는 효과음 AI 개발
    "공룡 발소리까지 재현"…카이스트, 물리법칙 이해하는 효과음 AI 개발 카이스트(KAIST)가 영상 속 물체의 질량·속도 등 물리적 특성을 스스로 추론해 현실감 있는 효과음을 생성하는 AI 기술을 개발했다. 카이스트는 전산학부 오태현 교수 연구팀이 포스텍, 소니 AI(Sony AI)와 공동으로 영상-음향 생성 AI '파바스(PAVAS)'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영상-음향 생성 AI는 화면 속 사물의 형태나 장면 정보에 주로 의존해 소리를 만들어냈다. 물체의 무게나 이동 속도에 따라 달라지는 음향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한계가 있었다. 파바스는 이를 극복하기 2026-05-26 08:46
  • 젖은 커피찌꺼기 90초 만에 무연탄급 연료로…세계 최초 화염 플라즈마 기술 개발
    젖은 커피찌꺼기 90초 만에 무연탄급 연료로…세계 최초 화염 플라즈마 기술 개발 젖은 커피찌꺼기를 건조 없이 90초 만에 고품위 연료로 전환하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기존 공정 대비 처리시간을 최대 240배 단축한 것이 핵심이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 자원활용연구본부 박태준 박사 연구팀은 갓테크와 공동으로 수분 약 55%의 젖은 커피찌꺼기를 별도의 건조·탈지 과정 없이 90초 만에 고품위 바이오차로 전환하는 '화염 플라즈마 열분해(FPP)' 기술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바이오차란 유기물을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열분해해 만든 고 2026-05-20 14:18
  • 박세웅 신임 ETRI 원장 AI 기반 국가 지능화 혁신 이끌 것
    박세웅 신임 ETRI 원장 "AI 기반 국가 지능화 혁신 이끌 것" 박세웅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제 11대 원장으로 취임하고 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으로서 국가 지능화 혁신 엔진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TRI는 20일 대전시 유성구 ETRI 원내에서 박 신임 원장의 취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박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 AI·DX 혁신으로 열어가는 ETRI'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국가 임무 중심 R&D 강화 △AI-Native 6G 및 위성통신 핵심기술 개발·표준화 △안전한 AGI, 소버 2026-05-20 10:54
  • 멀미는 줄고 몰입은 높아졌다…GIST, 차량 VR 기술 개발
    멀미는 줄고 몰입은 높아졌다…GIST, 차량 VR 기술 개발 자동차가 가속하거나 커브를 돌 때 느끼는 물리적 힘을 가상현실(VR) 화면 속 시각 효과로 변환해 멀미를 줄이고 몰입감을 높이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18일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AI융합학과 김승준 교수 연구팀이 차량의 실제 움직임을 VR 환경의 시각·공간적 변화로 전환하는 '포스 맵핑스'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지난 4월 인간-컴퓨터 상호작용 분야 최고 권위 학술대회인 'ACM CHI 2026'에서 발표됐다. 포스 맵핑스는 차량의 관성 정보를 측정하는 2026-05-18 08:25
  • 공원 생기자 원주민 떠났다…카이스트, 녹지 젠트리피케이션 첫 실증
    공원 생기자 원주민 떠났다…카이스트, '녹지 젠트리피케이션' 첫 실증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도입된 공원 조성·습지 복원 등 녹지·수공간 기반 기후적응 정책이 집값 상승과 인구 유입을 불러와 저소득층 원주민을 밀어내는 '젠트리피케이션 역설'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카이스트(KAIST)는 AI미래학과 김승겸 교수 연구팀이 북경대, 뉴욕상하이대 연구진과 함께, 아프리카 32개국 도시를 분석해 기후적응 정책이 도시 회복력을 높이는 동시에 사회적 배제 압력을 유발할 수 있는 ‘젠트리피케이션 역설’을 실증적으로 규명했다고 18일 2026-05-18 08:17
  • 항우연-한화에어로, 한 지붕 아래…우주 민간이전 본격화
    항우연-한화에어로, 한 지붕 아래…우주 민간이전 본격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누리호 기술의 민간 이전과 우주수송 역량 강화를 위한 산업 협력 거점을 본격 가동한다. 항우연은 12일 대전 본원에서 발사체기술협력동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이 시설은 발사체 기술의 민간 확산과 산업체 협력을 가속화하는 플랫폼 역할을 맡는다. 발사체기술협력동은 2023년 착공 이후 약 2년간의 공사를 거쳐 완공됐다. 항우연 대전 본원 내에 연면적 5930㎡ 규모로 조성된 지하 1층·지상 3층 건물이다. 내부에는 기술이전 교 2026-05-12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