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을 기억합니다"…26일 제1회 순직의무군경의 날 기념식
    국가보훈부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제1회 순직의무군경의 날 기념식’을 거행한다. 25일 보훈부에 따르면 순직의무군경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의무복무를 하는 과정에서 직무수행이나 교육훈련 중 순직한 사병들로 현재 1만6000여명이다. 그동안 순직의무군경의 날 제정에 대한 법률 제·개정안 발의 및 국회 논의 등 기념일 지정 필요성이 계속 제기돼 왔다. 이에 지난해 11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개정으로 매년 4월 넷째 금요일이 국가기념
    • 2024-04-25
    • 15:17:56
  • 北, 美대북제재 대안 모색 비판에 …정부 "불만·초조감 보이는 반응"
    정부는 미국이 대북제재 이행 감시를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것에 북한이 경계감을 드러낸 것과 관련해 "북한의 불만과 초조감을 보여주는 반응"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산하 전문가 패널의 임기 연장이 상임이사국인 러시아가 반대표를 던지고, 중국이 기권하면서 15년 만에 불발됐다. 이에 전문가 패널의 활동이 오는 30일 종료된다. 통일부 당국자는 25일 기자들과 만나 "새로운 대북 제재 감시 메커니즘에 대한 국제사회의 논의가 진행되고 있
    • 2024-04-25
    • 13:36:29
  • 김정은-푸틴 첫 정상회담 5주년…北 "올해 협조 가열"
    북한은 25일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 5주년을 기념했다. 임천일 외무성 부상은 이날 외무성 홈페이지에 게재한 담화를 통해 "조로(북·러)관계를 최중대시하고 뿌리 깊은 친선의 전통을 변함없이 발전시키는 것은 공화국 정부의 일관한 입장"이라고 밝혔다. 그는 "양국이 2019년·2023년 열린 정상회담의 합의에 맞게 제국주의자들의 군사적 위협과 도발, 강권과 전횡을 짓부수기 위한 공동 전선에서 전략 전술적 협동을 더욱 긴밀히 하고 강력히
    • 2024-04-25
    • 13:33:07
  • 황운하, 조국혁신당 신임 원내대표에 선출…"'강소 정당' 지향"
    조국혁신당 신임 원내대표로 황운하 의원이 선출됐다. 황 의원은 "총선 민의를 원내에서 충실히 대변하기 위해 민주당과 협력·연대하며 검찰 독재에 가장 선명하게 맨 앞에서 싸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국혁신당은 25일 오전 중앙당 당사에서 당선자 총회를 열고 제22대 국회 원내대표에 황 의원을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서는 교황 선출 방식인 '콘클라베'를 차용해 별도의 입후보 절차 없이 모든 투표권자가 모여 한 명을 선출할 때까지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는 10
    • 2024-04-25
    • 13:12:20
  • 美국무부 부장관 "尹·기시다 노벨평화상 공동 수상 자격"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노벨평화상을 공동으로 수상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2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캠벨 부장관은 24일 (현지시각) 허드슨연구소 대담에서 지난해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의 의의를 언급하는 과정에서 "믿기 어려울 정도로 어려운 역사적 문제와 각국 이해관계자와 정치 세력을 극복한 한일 양국 지도자들의 결단을 지켜보는 것은 놀라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노벨평화상은 인도·태평양에는 별로 집중하지 않고 있는
    • 2024-04-25
    • 11:41:43
  • 민주 "영수회담 의제, 전국민 25만원 지급 돼야...국민체감 필요"
    윤석열 대통령 취임 2년 만에 영수회담을 준비하는 더불어민주당이 회담 주요 의제가 긴급 민생회복지원금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5일 국회 정책조정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민의를 위한 영수회담이 돼야 한다"며 "우리당이 강조해 온 긴급 민생회복지원금이 이번 영수회담의 의제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회복지원금을 저소득층에게만 지원해야 한다는 선별지원금 방안은 본말을 전도한 주장"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진 정책위의장은 &q
    • 2024-04-25
    • 11:20:09
  • 이준석 "차기 총리 홍준표 적합...격에 맞는 역할 줘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5일 차기 총리로 홍준표 대구시장이 적합하다고 밝혔다. 이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그 이유에 대해 "보수진영 내 윤석열 대통령이 화합을 만들어 나가려면 대선 때 가장 큰 경쟁자였던 홍 시장에게 역할을 주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홍 시장 본인이 대선주자급으로 인지하고, 실제로 그렇기 때문에 격에 맞는 역할을 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무총리 중 단 한명도 대통령이 되지 못했다는 징크스에
    • 2024-04-25
    • 11:15:27
  • 국유단, 광주서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설명회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은 25일 광주광역시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전남·광주 지역 6·25 전사자 유가족과 행정기관·보건소·군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유가족 유전자 시료 채취 우수 행정기관에 선정된 전남 순천시청에 대한 국방부 장관 감사장 수여를 시작으로 △사업 추진 경과 및 현황 소개 △유해발굴·신원확인 성과 발표 △향후 사업계획 △기관별 협조 사항 △질
    • 2024-04-25
    • 11:00:00
  • 조해진 "예정된 코스는 탄핵...골든 타임은 1~2주"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은 25일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추진 가능성을 언급하며 이를 막기 위해서는 민심을 얻어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조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 인터뷰에서 "예정된 코스는 탄핵, 민주당이 선거기간 이미 공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의원은 "대선은 3년 남았는데 그 이전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선 출마 피선거권이 상실될 가능성이 90% 이상"이라며 "이재명 대표가 3년 후까지 살아남아서 대선을 치를
    • 2024-04-25
    • 10:42:54
  • 강정애 보훈장관, 전국 6개 보훈병원장 간담회…"비상진료체계 점검"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전국 6개 보훈병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보훈병원의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했다. 25일 보훈부에 따르면 24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강 장관을 비롯해 하유성 보훈공단 기획이사와 신현석 사업이사, 중앙·광주·부산·대구·대전·인천 보훈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현재 전국 6개 보훈병원은 필수의료 지원을 위해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에 대한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전공의 이탈로 인한 공백에 따라 전문의가 병동 및 응급
    • 2024-04-25
    • 10:08:20
  • 민주당 169->171석...민주연합 서미화·김윤 합류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에 시민사회 몫으로 추천돼 당선된 서미화·김윤 당선자가 민주당에 합류한다. 다음 달 2일 민주연합과 민주당의 합당이 완료되면 민주당 소속 비례의원이 되는 것으로, 민주당 소속 의석 수는 169석에서 171석으로 두 석 늘어난다. 방용승 민주연합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두 당선자의 거취는 어제 늦은 밤에 최종 결정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두 당선자는 "제1야당과 함께 했을 때 가능한 일이
    • 2024-04-25
    • 09:58:51
  • 국방차관, 베트남 포병부대 방문…"K-9 자주포 도입 사업 위해 노력"
    제11차 한·베트남 국방전략대화 참석을 위해 베트남을 방문한 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24일 하노이 인근에 위치한 베트남 제204포병여단을 방문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김 차관을 영접한 응우옌 홍 퐁 베트남 포병사령관은 지난해 방한 시 K-9 자주포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했다. 그는 김 차관에게 베트남에 K-9 자주포가 도입될 경우 제204포병여단에 배치될 수 있음을 언급하면서, K-9 자주포의 조속한 도입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 차관은 베트남 K-9 자주포 도입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국
    • 2024-04-25
    • 09:37:59
  • 민주, 26일까지 원내대표 후보 등록…내달 3일 선출
    더불어민주당이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원내대표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후보가 1명만 단독 출마할 경우 찬반 투표로 당선 여부를 결정한다. 민주당에 따르면 원내대표 후보로 입후보한 이들은 오는 30일 열리는 22대 국회의원 초선 당선인 대상 워크숍 토론회에 참석해 소견을 밝힌다. 이어 다음 달 2일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과 합당이 완료되면 이튿날인 3일 당선자 총회에서 제1야당의 원내사령탑이 최종 결정된다. 현재 차기 원내대표 후보로는 '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박찬대 의원이
    • 2024-04-25
    • 09:22:24
  • 나경원 "이철규와 연대? 이건 아닌데 생각 들어" 
    4·10 총선 서울 동작을에서 5선 고지에 오른 나경원 국민의힘 당선자는 당 안팎에서 자신이 당 대표를 맡고, '친윤(윤석열)' 이철규 의원이 원내대표를 맡는 이른바 '나이(나경원·이철규) 연대'가 거론되는 것에 대해 "표현에 대해서는 '좀 이건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든다"고 선을 그었다. 나 당선자는 2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지금도 당대표를 내가 꼭 해야겠다는 생각은 아직 해본 적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
    • 2024-04-25
    • 09:12:55
  • 22대 국회도 '찐윤' 국민의힘 vs '강성 친명' 민주당 대결구도 되나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 출범을 앞두고 전열 재정비에 나섰다. 특히 '원내 사령탑' 원내대표를 다음 달 3일 동시에 선출해 정국 주도권 다툼에 나선다.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로는 친윤(친윤석열) 핵심으로 불리는 이철규 의원이 유력 후보로 급부상 중이다. 민주당 역시 강성 친명(친이재명) 박찬대 의원을 추대하는 흐름이다. 이에 22대 국회에서도 '친윤 정당과 친명 정당의 대치 구도'가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오는 1일 오
    • 2024-04-25
    • 03:00:00
  • 北 김여정 "최강의 군사력 비축할 것"…한·미 연합훈련 맹비난
    북한이 24일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과 외무성 대외보도실장 명의의 담화를 통해 한·미 연합훈련을 맹비난했다. 특히 김 부부장은 군사력을 계속 비축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드러냈다. 김 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에 낸 담화에서 “올해 들어 지금까지 미국이 하수인들과 함께 벌린 군사 연습은 80여 차례, 한국 괴뢰들이 단독으로 감행한 훈련이 60여 차례나 된다”며 “지역 정세 악화의 주범들이 과연 누구인가를 똑똑히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부부장은 한·미 연
    • 2024-04-25
    • 01:00:00
  • 민주당, '범야권 연석회의' 조국 제안 거절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간 영수회담을 앞두고 전 범야권 대표가 모여 연석회의를 열자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제안을 민주당이 사실상 거절했다. 박성준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4일 국회에서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영수회담은 윤석열 대통령과) 민주당과의 회담"이라면서 "대통령이 야당 목소리를 듣고자 하면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등 야당 대표와 만나는 시간을 가지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는 조 대표가 제안한 지 이틀 만에 나온 민주당의 첫 공식 답변
    • 2024-04-24
    • 21:13:20
  • 조태열, 中랴오닝성 당서기와 오찬…"한·중 관계 발전시키자"
    조태열 외교장관은 24일 방한 중인 하오펑 중국 랴오닝성 당서기를 위한 오찬을 주최하고 "건강하고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한·중 관계를 한걸음씩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하오 서기의 이번 방한이 중국 지방정부 당서기로서는 코로나19 이후 최초라는 점을 상기하고 환영했으며, 지방교류 활성화는 양국 중앙정부 간 관계 발전을 보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하오 서기가 랴오닝성에 진출한 우리 기업이 원활하게 기업활동을 영위할 수
    • 2024-04-24
    • 18:10:39
  • 민주, 22대 국회 앞두고 '이재명당' 드라이브...커지는 사당화 우려
    4월 총선 대승으로 원내 1당을 사수한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지도부 재정비를 서두르고 있다. 이재명 대표가 차기 당대표 재도전을 염두에 두고 사전 작업에 돌입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24일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원내대표와 국회의장단 후보 선출을 위해 선거관리위원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선관위 위원장에는 진선미 의원(3선·서울 강동갑)과 간사로는 황희 의원(재선·서울 양천갑)이고, 위원으
    • 2024-04-24
    • 18:02:31
  • 與 낙선 의원들, 尹대통령에 쓴소리..."반성하고 바꾸고 포용해야"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4월 총선에서 낙선하거나 공천받지 못한 국민의힘 의원들을 청와대 영빈관에 초청해 위로 오찬을 함께했다. 의원들은 윤 대통령에게 '반성하고 눈에 띄는 변화를 이뤄내야 한다'고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오찬 모두발언에서 "나라와 국민, 그리고 당을 위해 애쓰고 헌신한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우리는 민생과 이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정치적 운명 공동체"라고 강조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
    • 2024-04-24
    • 17: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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