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호주, 다음달 1일 외교·국방장관 회의 개최…인태전략·방산 논의
    한-호주, 다음달 1일 외교·국방장관 회의 개최…인태전략·방산 논의
    한국과 호주의 외교·국방장관이 참여하는 이른바 '2+2 회의'가 다음 달 1일 호주에서 개최된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25일 제6차 한·호주 외교·국방 장관회의 개최 계획을 발표하고 "가치를 공유하는 역내 대표적인 유사입장국인 호주와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공고히 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 대변인은 "이번 회의에서는 양국의 인도·태평양 전력, 국방·방산, 한반도 및 지역 정세 등 다양한 분야에 관한 의견을 교환
    • 2024-04-25
    • 16:15:29
  • 주미대사 美대선 결과 상관없이 한·미동맹 방향 변화없어
    주미대사 "美대선 결과 상관없이 한·미동맹 방향 변화없어"
    조현동 주미국대사는 25일 미국 대선에서 어떤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한·미동맹 방향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 대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별관 회의실에서 '2024 재외공관장회의' 계기 외교부 출입기자단과 만나 "한·미동맹의 축은 이전과는 비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다"며 이같이 전했다. 조 대사는 "현재 미국 대선의 향방은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스윙 스테이트(Swing State·경합주)와 중도층 표심, 제3후보 변수 등이
    • 2024-04-25
    • 16:12:30
  • 조태열, 中랴오닝성 당서기와 오찬…한·중 관계 발전시키자
    조태열, 中랴오닝성 당서기와 오찬…"한·중 관계 발전시키자"
    조태열 외교장관은 24일 방한 중인 하오펑 중국 랴오닝성 당서기를 위한 오찬을 주최하고 "건강하고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한·중 관계를 한걸음씩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하오 서기의 이번 방한이 중국 지방정부 당서기로서는 코로나19 이후 최초라는 점을 상기하고 환영했으며, 지방교류 활성화는 양국 중앙정부 간 관계 발전을 보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하오 서기가 랴오닝성에 진출한 우리 기업이 원활하게 기업활동을 영위할 수
    • 2024-04-24
    • 18:10:39
  • 니카라과, 10년만에 한국대사관 철수…정부 심각한 재정난
    니카라과, 10년만에 한국대사관 철수…정부 "심각한 재정난"
    정부는 24일 중미 국가 니카라과가 10년 만에 한국 대사관을 철수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최근 니카라과 정부는 재정 상황 악화로 주한대사관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오후 주한니카라과대사 경질 배경 입장문을 통해 "재정 상황 악화가 금번 조치의 주된 요인이라고 우리 정부에도 알려왔다"며 "최근 니카라과 정부는 독일 대사관, 미국 영사관(텍사스·캘리포니아·뉴올리언스·루이지애나), 멕시코(타파출라)·영국·과테말라 영사관
    • 2024-04-24
    • 16:13:55
  • 한-캐나다 외교차관 면담…경제·G7 협력 강화 등 논의
    한-캐나다 외교차관 면담…경제·G7 협력 강화 등 논의
    강인선 외교부 제2차관은 24일 롭 스튜어트 캐나다 외교부 통상차관과 만나 경제협력 확대 방안과 에너지, 핵심광물, 기후변화 등 상호 관심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 차관은 이날 무역사절단 파견 등 양국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캐나다 정부의 관심과 지원에 사의를 표했다. 이에 스튜어트 차관은 캐나다 무역사절단에 대한 한국의 환대에 감사한 뜻을 전했다. 강 차관은 "최근 우리 기업의 캐나다 투자가 대폭 확대되고 있는 만큼 양국 협력의 모멘텀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해나가자"
    • 2024-04-24
    • 15:57:29
  • 외교부, 재외공관장 대상 다가가는 경제·민생 외교 주제토론 개최
    외교부, 재외공관장 대상 '다가가는 경제·민생 외교' 주제토론 개최
    외교부는 23일 '다가가는 경제·민생 외교'를 주제로 우리 국민과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정부 및 재외공관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은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진행된 주제토론 개회사를 통해 "최근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고조되어 민생 경제가 직접 그 영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강 차관은 이어 "대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의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기업과 국민이 안심하고 뛸 수 있는 글로벌 운동장을 확보하는 것이 외교부
    • 2024-04-23
    • 17:47:12
  • 외교부, 美핵안보청장 면담…원자력 협력, 양국 동맹 중요축
    외교부, 美핵안보청장 면담…"원자력 협력, 양국 동맹 중요축"
    한국과 미국 외교 당국자가 원자력, 군축·비확산 분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외교부는 23일 "권기환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은 질 루비 미국 에너지부 차관 겸 핵안보청장을 면담하고, 한·미 원자력 및 군축·비확산 분야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전날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만나 원자력 분야의 협력이 한·미 동맹의 중요 축이라는 데 공감하고 △원전 연료의 안정적 공급 △사용 후 핵연료 관리 △핵 비확산 공동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 2024-04-23
    • 17:17:53
  • 한 총리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한국 입지 더욱 다져야
    한 총리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한국 입지 더욱 다져야"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로 열린 재외공관장회의 계기로 개최된 오찬 간담회에서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한국의 입지를 더욱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재외공관장회의에 참석한 공관장들을 초청해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글로벌 복합위기 대응을 위한 공관의 역할'을 주제로 오찬 간담회를 개최하며 이같이 밝혔다. 총리실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세계 곳곳에서 우리 국익 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관장들을 격려하고, 날로 심화하고 있
    • 2024-04-23
    • 17:12:19
  • 조태열, 中랴오닝성 당서기 24일 오찬…코로나19 이후 첫 방한
    조태열, 中랴오닝성 당서기 24일 오찬…코로나19 이후 첫 방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오는 24일 방한 중인 하오 펑 중국 랴오닝성 당서기와 오찬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오찬을 계기로 한·중 간 고위급 인사 교류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한국과 랴오닝성 간의 실질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임 대변인은 "이번 하오 당서기 방한은 코로나19 이후 중국 지방 당서기로서는 처음"이라며 "한국과 랴오닝성 간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양
    • 2024-04-23
    • 15:52:08
  • 尹정부 두 번째 재외공관장 회의…지정학적 위기 속 해법 모색
    尹정부 두 번째 재외공관장 회의…지정학적 위기 속 해법 모색
    윤석열 정부 들어 두 번째 재외공관장 회의가 닷새 일정으로 22일 개막했다. 세계 각국 주재 재외공관장들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 발 맞춰 우리 정부가 세워야 할 외교 방안을 모색한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2024년 재외공관장 회의 개막식'에 참석해 지정학적 전환기를 맞은 재외공관장들에게 속도감과 융통성 있는 외교를 주문했다. 그는 개회사를 통해 "미·중 전략 경쟁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규범 기반 국제 질서가 크게 흔들리고 있어 걱
    • 2024-04-23
    • 00:00:00
  • 외교부, 재외공관장 대상 튼튼한 안보 외교 주제토론 개최
    외교부, 재외공관장 대상 '튼튼한 안보 외교' 주제토론 개최
    외교부는 22일 "재외공관장들이 올해 공관장회의 첫 번째 주제토론으로 외교부 핵심 정책추진 과제 중 하나인 '튼튼한 안보 외교'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주제 토론 1부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의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2부에선 △흔들림 없는 북한 비핵화와 자유로운 통일 한반도 추진 △미·일·중·러 등 주요국과의 관계 관리·강화 방안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김 장관은 강연에서 북한 정권의 핵·미사일 개발로 인
    • 2024-04-22
    • 19:10:42
  • 한·미, 2026년 적용 방위비 분담 1차 협의 내일 개최
    한·미, '2026년 적용' 방위비 분담 1차 협의 내일 개최
    한·미가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협상을 진행한다. 양국 협상 대표들이 처음으로 한 테이블에 앉는 만큼 이번 회의에선 2026년 이후 방위비 분담금 책정에 대한 각국 입장을 확인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는 22일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 체결을 위한 제1차 회의가 4월 23~25일 미국 호놀룰루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이태우 외교부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 협상 대표를 비롯해 외교부・국방부・기획재정부・방위사업청 관계관 등이 한
    • 2024-04-22
    • 18:05:42
  • 조태열 외교장관 중대 변화 맞은 시대적 전환기…민첩한 외교 필요해
    조태열 외교장관 "중대 변화 맞은 시대적 전환기…민첩한 외교 필요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22일 지정학적 전환기를 맞은 재외공관장들에게 유연하고 민첩한 대응을 주문했다. 조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2024년도 재외공관장 회의 개막식' 개회사를 통해 "미·중 전략경쟁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규범 기반 국제질서가 흔들리고 있어 걱정스러운데, 중동 위기가 겹쳐 국제정세를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상황"이라며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사고와 발로 뛰는 외교로 시대 변화에 유연하고 민첩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
    • 2024-04-22
    • 13:07:46
  • 정부, 팔 유엔 가입 찬성에 글로벌 사우스와의 가교 역할 의지 보여준 것
    정부, '팔 유엔 가입' 찬성에 "글로벌 사우스와의 가교 역할 의지 보여준 것"
    정부는 21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표결에서 팔레스타인 정회원국 가입안에 찬성표를 던진 배경에 대해 "한국이 글로벌 사우스와의 가교 역할을 하고 이들 국가들과 적극적으로 관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외교부는 이날 오후 '팔레스타인 유엔가입 안보리 표결 경과와 우리찬성투표의 의의' 입장문을 통해 "우리나라는 국제평화와 안보를 논의하는 15개 이사국의 일원으로서의 무게감과 함께,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과의 협력을 견인해야 하는 필요성도 고려했
    • 2024-04-21
    • 17:28:50
  • 정부, 日기시다 총리 야스쿠니 공물 봉납에 깊은 실망과 유감
    정부, 日기시다 총리 야스쿠니 공물 봉납에 "깊은 실망과 유감"
    정부는 21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한 것과 관련해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오전 야스쿠니 신사 공물 봉납 및 참배에 대한 대변인 논평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외교부는 "일본의 과거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전쟁범죄자를 합사한 야스쿠니 신사에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급 인사들이 또다시 공물을 봉납하거나 참배를 되풀이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는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자들이 역사를
    • 2024-04-21
    • 13: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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