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中 알테쉬 공습에 1분기 영업益 61%↓…매출은 첫 9조원대↑
당기순손실 319억원…7개 분기 만에 적자 전환쿠팡이 올해 1분기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의 진출로 격화한 한국 이커머스 시장 경쟁 속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60% 줄어든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은 2022년 3분기의 사상 첫 분기 흑자 전환 이후 처음이다. 미국 뉴욕증시 상장사인 쿠팡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000만 달러(약 531억원·분기 평균 환율 1328.45원 기준)로 지난해 같은 기간(1억677만 달러)보다 61%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롯데의 초콜릿 제품들. 고물가 국면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외식 물가와 가공식품 가격 상승에 대한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전 세계 곳곳에서 기후변화가 발생하면서 설탕과 카카오 가격이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탓이다. 7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물가는 1년 전보다 3.0% 상승했다.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9%인 것을 감안하면 외식물가가 이를 웃돌고 있는 것이다. 외식물가가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웃돌고 있는 현상은
정부가 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리쇼어링)를 활성화하기 위해 국내 복귀기업(유턴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첨단산업 유턴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해외에서 벌어들인 돈을 국내로 들여오는 '자본 리쇼어링'을 국내 유턴으로 인정해 보조금 등 인센티브 지급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안덕근 산업부 장관 주재로 열린 '유턴기업 지원정책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유턴 지원전략 2.0'을 발표했다.
단 2%가 부족해 여야가 21대 국회에서 연금개혁안 합의를 이루는 데 실패했다. 여야 연금특위가 보험료율 인상에는 합의했지만, 소득대체율에서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면서다. 여야 지도부의 결단이 없다면 연금개혁 논의는 22대 국회에서 원점부터 재시작할 전망이다. 국민의힘 소속 주호영 연금특위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기자회견에서 "유럽 출장 기간에도 여야가 서로의 주장만 하고 결론을 내지 못하면 출장 동기까지 오해받을 수 있다고 해서, 출장을 취소하고 21대 연금특위도 종료하는
디지털랩 편성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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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선의 D-story 다가오는 한·일·중 정상회의…'의제 조율' 핵심
한국과 일본, 중국이 오는 26~27일 서울에서 정상회의를 여는 방안을 최종 조율하고 있다. 이번 회의가 성사된다면 지난 2019년 12월 중국 청두에서 열린 회의 이후 4년 5개월 만에 3국 정상이 한자리에 마주 앉게 된다. '글로벌 중추 국가'를 지향하는 윤석열 정부로서는 처음 맞이하는 3국 정상회의인 만큼 의장국으로서 의제 조율에도 각별히 신경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러·북과 꾸준히 교류를 해오고 있는 중국 입장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북한 미사일 도발, 지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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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車림표 잘 키운 車 하나에 GM 함박웃음…중견 완성차 희비
올해 들어 국내 완성차 중견 3사 가운데 GM 한국사업장의 질주가 눈에 띈다. 르노코리아와 KG 모빌리티이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것과 달리 GM 한국사업장은 미국 시장의 기반을 탄탄히 닦아놓은 데 힘입어 나홀로 개선된 성과를 거뒀다. GM은 이달 캐딜락의 첫 전기차를 내놓고 고급 전기차 시장에까지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KG 모빌리티와 르노코리아 역시 전략 모델 카드를 꺼내들어 판매 회복에 전력을 쏟을 방침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GM의 올해 1~4월 판매량은 16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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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쓸데있는 금융백과 여행엔 00카드, 쇼핑엔 00카드···가정의달 이렇게 챙기자
올해도 여지없이 가정의 달이 찾아왔지만, 금융소비자들의 고민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어린이날부터 시작해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 각종 기념일이 많아 평소보다 많은 지출을 하게 됩니다. 선물은 물론, 외식도 해야 하고 나들이나 여행 계획까지 짜다보면 지갑과 통장에 잔고가 남아나질 않습니다. 소비가 늘어나는 가정의 달을 맞아 카드사들은 각종 이벤트를 내놓고 고객 잡기에 나섰습니다.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기도 하지만, 행사 규모가 크다는 점에서 나에게 필요한 카드사 할인 혜택이 무엇이 있는지 파악해 둔다면 알뜰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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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자의 부자보고서 '슈퍼리치' 돌아왔다···1분기 50억원 이상 초고가 아파트 거래 급증
서울 아파트 가격이 상승세로 전환하면서 올해 1분기 전국에서 50억원 이상 초고가 아파트가 49채나 거래됐다. 이는 지난 2021년 1분기 거래량(47채)을 뛰어넘는 수준이라 올해 연말까지 이와 같은 흐름이 이어진다면 2021년의 역대 최대 거래량 기록을 경신할 수 있다는 관측까지 나온다. 최근 서울 아파트 가격 반등 영향에 자산가들이 초고가 아파트에 대한 매매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업계 일각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유례 없는 저금리가 유지됐던 2021년 기록을 넘어서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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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의 골프史 알츠하이머병과 끝까지 맞서 싸운 프로골퍼
"저는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습니다." 2015년 5월 전직 프로골퍼이자, 골프 해설자인 잉글랜드의 피터 우스터하우스가 자신의 병을 만천하에 알렸다. 그는 그해 1월까지 CBS 스포츠에서 골프 해설자로 근무했다. 방송에서는 병이 있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우스터하우스는 모든 것을 알리고 알츠하이머병과의 사투에 돌입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그런 그를 2016년 조명했다. 당시 우스터하우스는 "건강한 사람도 기억을 잃기 시작하면 인생이 망가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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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OTT "연휴 많은 5월 뭐 볼까"…신규 오리지널 콘텐츠 '주목'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들이 신규 콘텐츠를 대거 공개한다. 상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오리지널 콘텐츠부터 신규 예능 프로그램까지 집 안방에서도 다채로운 볼거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상반기 기대작 온다"…넷플릭스 '더 에이트 쇼' vs 디즈니+ '삼식이 삼촌' 넷플릭스와 디즈니+가 상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오리지널 시리즈를 잇따라 선보이면서 흥행 대결을 펼친다.
아주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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習, 마크롱에 '화장품 규제 화이트리스트' 선물 안길까
7개월만의 3100선…수출입·물가 발표에 쏠리는 눈
화웨이, 글로벌 시장 복귀 본격화...세계 2위 탈환 포부
중국이 머스크에 '선물'을 안긴 이유
中 로봇청소기, 기술력으로 세계 시장 접수하다
Deep 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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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영 한국외국어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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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용 아주대 특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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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석 차지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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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IT바이오부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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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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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은 기자
아주초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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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수 해진공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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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종원 서울시평생교육국장
랭킹뉴스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6만 3000달러선 유지···비트코인 현물 ETF 투자 열기도 식어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6만 2000~3000달러선에서 오르지 못하고 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불확실성이 커지자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위축된 영향이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열기도 다소 식었다. 8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7시 기준 6만289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하루 전보다 0.69% 내린 수준이다.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한 가장 큰 원인은 수요가 한풀 꺾였기 때문이다.
비트코인 | 87,728,000 KRW | -1,306,000 | -1.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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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 4,244,000 KRW | -81,000 | -1.87% |
리플 | 739 KRW | -21 | -2.75% |
에이다 | 623 KRW | -17 | -2.61% |
솔라나 | 209,300 KRW | -6,300 | -2.92% |
다석의 생각교실
아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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去年,韩国食品电商交易规模逾40万亿韩元(约合人民币2126亿元),今年能否进一步扩大备受关注。以季度为基准,今年第一季度饮品、食品、农畜水产品等食品电商交易额创历年新高,提高了业界期待。 随着电商涌入大量新用户,每10人中就有7人通过电商应用购买食品。统计厅发布的《2024年3月网购动向》调查结果显示,今年第一季度,食品电商交易规模为11.5999万亿韩元,创历史新高,饮品和食品交易额分别达8.2788万亿韩元和3.3211万亿韩元。 食品交易额从2019年的17万亿韩元增至2020年的25.3万亿韩元,
- 韩中文化交流频现回暖信号
- 韩国外长赵兑烈访华进入最终协调
이코노믹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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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동차 브랜드가 되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19년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인 '노재팬' 이후 급격히 줄어든 판매량이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면서다. 지난해 연간 2만대를 돌파한 일본차 판매 대수는 올해 들어서도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통계를 분석한 결과 신규 등록 대수를 기준으로 혼다·렉서스·도요타의 올해 1~4월 판매량은 8005대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7060대)과 비교해 13.4%
- 한중 조선업 수주 점유율 3.7%p 차이...'카타르 잭팟'에 반짝
- 위메이드, 1분기 영업 손실 376억원...'나크' 글로벌 출시 효과…해외 매출 334% 증가
아주로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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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플랫폼 규제 입법이 한층 강화될 것이란 법조계 전망이 나왔다. 지난달 총선 결과 야당이 압승하면서 기업 관련 법안 처리 방향에도 변화가 예상된다는 것이다. 한철수 법무법인 화우 고문은 "(21대 국회에서) 플랫폼 관련 의원 발의 입법안이 60여개 있는데, 22대 국회에서도 입법 활동이 재점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7일 밝혔다. 한 고문은 이날 화우가 개최한 '총선 후 기업의 규제정책 대응 방안' 세미나에서 "공정거래위는 구글, 네이버, 카카오 등 주요 플랫폼 사업자에 대한
- 성김(Sung Yong Kim)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 빙모상
- 김건희 두고 정치권 법률 공방 본격화'…민정‧검찰‧특검 '총출동'
아주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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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May 07 (AJU PRESS) - Korea is expected to face a dramatic decline in its workforce of nearly 10 million by 2044 due to its low fertility rate, a report released by the Korean Peninsula Population Institute for Future (KPPIF) Tuesday shows. According to the report, the population
- Queer parade to take place in central Seoul on June 1
- Event promoting Korea underway in Paris ahead of Olymp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