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오물풍선 600개 또 살포…대통령실, NSC 확대회의 소집

北, 오물풍선 600개 또 살포…대통령실, NSC 확대회의 소집

내용물 지난번과 유사…담배꽁초·폐지 등

우리 군은 2일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을 또다시 무더기로 살포했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전날 저녁 8시부터 오물 풍선을 띄우기 시작했고, 현재까지 오전까지 약 600개가 서울·경기 지역 등에서 식별됐다"며 "지난번과 유사하게 담배꽁초, 폐지, 비닐 등 오물·쓰레기가 들어있다"고 설명했다.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는 지난달 28일 이후 나흘 만이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28일부터 이틀간 쓰레기, 퇴비 등이 담긴 오물 풍선을 날

민주, 與에 원구성 압박 "22대 국회도 식물국회 안돼"

더불어민주당은 2일 22대 국회 원구성 협상이 지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국회를 주광성(走光性) 식물로 만들지 말라"고 비판했다. 용산 대통령실의 지시에 종속되지 말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당 국민의힘은 구체적인 안도 없이 거듭 '여야 합의'만 되풀이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국회법은 서로 협력해 의논하는 '협의'와 서로 의견 일치를

민주, 與에 원구성 압박 22대 국회도 식물국회 안돼
野 1호 법안 '특검 공세'에...與 "국민 보기 부끄럽지 않나"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범야권이 제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각각 '채상병 특검법'과 '한동훈 특검법' 발의를 강행한 것에 국민의힘은 "국민 보기 부끄럽지 않느냐"며 반발했다.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일 오전 논평을 내고 "야당들의 1호 법안의 면면이 참 한심하다. '방탄·정쟁' 공세만이 가득해질 22대 국회가 두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곽 수석대변인은 "특검이 언제부터 야당의 정략적 이익을

野 1호 법안 특검 공세에...與 국민 보기 부끄럽지 않나
한·일, '초계기 갈등' 재발방지·국방대화 활성화 합의

한국과 일본이 양국 군사협력에 걸림돌이 됐던 '초계기 갈등' 재발방지 대책에 합의했다. 또 한·일 국방정책실무회의와 군 고위급 교류를 재개하는 등 국방당국 간 대화도 활성화하기로 결정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은 1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1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참석을 계기로 양자 회담을 가진 뒤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동언론발표문을 공개했다. 양국 국방장관은 지난 1년 동안 초계기 갈등 재발 방지를 위해 실무급 협의를 진행

한·일, 초계기 갈등 재발방지·국방대화 활성화 합의

디지털랩 편성표

  • 비즈 포커스 튀어야 산다…식품업계, 이색 팝업스토어로 Z세대 모시기

    농심이 6월 5일부터 23일까지 운영하는 새우깡 팝업스토어 전경. '50개' '팝업스토어 성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평균 일주일 동안 생겼다 사라지는 팝업스토어 숫자다. 팝업스토어란 팝업(pop-up)과 스토어(store)를 합친 단어로, 짧은 기간(3개월 이내) 운영하다 빠지는 임시 매장을 말한다. 이런 팝업스토어가 주요 마케팅 수단으로 자리매김하면서 F&B(식음료 사업)업계에도 팝업스토어 개장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비즈 포커스] 튀어야 산다…식품업계, 이색 팝업스토어로 Z세대 모시기
  • 통계로 보는 부동산 주택 시장 큰 손 떠오른 30대...중저가 아파트 이어 빌라에도 눈길

    올해 부동산 시장에서 30대가 존재감을 다시금 키우고 있다. 수도권 중저가 아파트 매수에 이어 최근에는 빌라 등 비주택 매입에서도 40대를 제치고 시장의 ‘큰 손’으로 등극했다. 고금리 여파로 가격이 저렴한 비주택과 경매 시장으로 실수요가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하반기 정부 특례대출 대상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30대의 매수세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3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전국에서 30대가 매입한 가구 수는 3만1857

    [통계로 보는 부동산] 주택 시장 큰 손 떠오른 30대...중저가 아파트 이어 빌라에도 눈길
  • 김다이의 다이렉트 아트 갤러리 감성 품은 여의도 호텔 다이닝 '갤러리 7'

    식사에도 품격이 필요할 때가 있다. 결혼식이나 돌잔치 등 일생의 특별한 순간을 기념하는 자리나 비즈니스 기회를 반드시 성사시켜야 하는 만찬 등이 그렇다. 격식 있는 장소에서 즐기는 만찬.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진행되는 고급스러운 식사 한 끼가 필요한 순간, 이곳이 떠오른다. 서울 여의도에 자리한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는 프라이빗 다이닝 공간이 있다. 호텔 7층 전 층이 아트 갤러리처럼 꾸며져 있고, 7가지 주제의 크고 작은 방이 조성돼 있는 곳. 호텔동과도 떨어져 있는, 페어몬트 앰배

    [김다이의 다이렉트] 아트 갤러리 감성 품은 여의도 호텔 다이닝 갤러리 7
  • RE:스페이스 10년만에 긴 잠 깬 '용산국제업무지구', 마천루 저주 극복할까

    2010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됐으나 금융위기로 구역지정이 해제되는 등의 부침을 겪은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이 다시 한번 개발 본 궤도에 올랐다. 서울시가 최근 용산국제업무지구에 대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공언하면서 사업 추진에 대한 일대 기대감도 되살아나고 있다. 다만 건설경기 침체 국면 ‘마천루의 저주’가 재현될 것이라는 우려도 적잖다. 비용 상승 우려와 개발 방향을 둘러싼 논란도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에 대한 재

    [RE:스페이스] 10년만에 긴 잠 깬 용산국제업무지구, 마천루 저주 극복할까
  • 신동근의 금융이야기 은행권, MZ고객 잡아라…여행 혜택‧이색통장 출시 등 눈길

    은행권이 미래 고객 기반이자 주요 소비층인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를 겨냥한 상품과 서비스를 속속 내놓고 있다. 특히 인터넷전문은행은 ‘도전 통장’이나 ‘모임통장’ 등 이색통장을 출시하며 젊은 고객을 끌어모으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평일 오전 출석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상금을 지급하는 도전통장을 출시했다. 도전통장 개설 후 1만원의 도전 보증금을 예

    [신동근의 금융이야기] 은행권, MZ고객 잡아라…여행 혜택‧이색통장 출시 등 눈길
  • 박찬제의 기출문제 국회는 왜 '상임위원장' 자리 두고 다툴까

    대한민국 제22대 국회가 개원했다. 21대 국회가 역대 최악의 식물 국회로 낙인 찍힌 만큼 민생 법안 처리를 서둘러야 하지만, 이번 국회도 쉽지 않은 모습이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17개의 주요 상임위원장 자리를 두고 다투느라 민생은 뒷전이기 때문이다. 대체 상임위원장 자리가 뭐길래 여야가 이렇게 욕심내는 걸까. 상임위원장은 국회 상임위원회를 이끄는 위원장으로, 상임위는 법률·금융·재정 등 특정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국회의원들로 구성된 집단이다. 이 상임위에선 

    [박찬제의 기출문제] 국회는 왜 상임위원장 자리 두고 다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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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이너스 브리핑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연일 하락세…마운트곡스 매도 우려
      비트코인 연일 하락세…마운트곡스 매도 우려

      마운트곡스 매도 우려에 비트코인 연일 하락세 마운트곡스 매도 우려에 영향을 받은 비트코인 시세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비트코인은 6만7624달러를 기록하며 하루 전보다 1.04%포인트 하락했다. 2014년 파산한 일본 거래소 마운트곡스가 최근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 상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블록체인 분석업체인 크립토퀀트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부터 마운트곡스의 지갑(wallet)에 있던 비트코인 13만7000여

      비트코인 94,799,000 KRW 205,000 0.22%
      이더리움 5,328,000 KRW 50,000 0.95%
      리플 726 KRW 0 -0.03%
      에이다 632 KRW 7 1.09%
      솔라나 232,450 KRW -1,250 -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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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석의 생각교실

      다석 사상으로 다시 읽는 중용 25화 (16월) 오디오 클립 듣기
      • 今年第一季度,现代起亚电动汽车和混合动力汽车销量双双进入全球前五甲。 SK证券2日援引全球汽车信息平台Mark Lines的数据显示,今年一季度,现代起亚混动车全球销量总计17.5979万辆。排名丰田(69.3343万辆)、雷诺日产联盟(18.132万辆)、铃木(18.132万辆)和本田(17.6267万辆)等日本四大整车企业后,位居第5位。 现代起亚电动车全球销量也名列前茅。剔除大部分在内需市场销售的中国电动汽车品牌,现代起亚全球销量总计10.397万辆,位居特斯拉(25.5615万辆)、大众(14.7293万辆)和斯特兰蒂斯(13.2888万辆)后排名第4位。 全球整车企业中,电动 王海纳 记者 dongclub@ajunews.com

      • 统计:外国人在韩持房产超9万套
      • 韩国4月工业生产恢复增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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