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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TOP [8·4 대책] 국토부 vs 서울시 엇박자....공급대책 시작부터 삐걱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가운데)이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주택공급확대TF회의결과 브리핑에서 기자의 질문에 답변을 생각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2028년까지 서울에 13만2000가구를 추가 공급하고, 공공기관 참여를 전제로 재건축 단지가 기부채납을 하면 종 상향을 통해 용적률을 최대 500%까지 끌어올릴 수 있도록 했다. 서울 도심 곳곳에 공급 물량을 늘려 집값을 확실히 잡겠다는 의도다. 그러나 서울시가 공공 재건축을 통해 종 상향을 하더라도 주거지역 층수 제한인 '35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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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8·4대책] 지분적립형 아파트·사전청약...3040 패닉바잉 잠재울까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내놓은 23번째 부동산 대책에는 주택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른 30~40대들의 '불안'과 '불만'을 잠재우기 위한 방안도 다수 담겼다. 최근 수년간 서울 집값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으로 올라서자 젋은 층들이 '더 기다리면 늦는다'며 패닉 바잉(공황구매)에 나섰고, 이러한 경향이 집값을 더욱 자극하는 원인이 됐다는 판단에서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공공택지에 최장 30년간 분양대금을 나눠 내는 '지분적립형' 아파트다.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이란 분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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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소상공인 대출상환 연장…이자폭탄 될수도 금융당국이 대출 만기와 이자 유예 조치의 6개월 추가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 당초 계획과 달리 코로나19로 인한 자영업자 경기 회복이 더딘 데다, 만기가 종료되는 오는 9월 말 대규모 연체사태에 대한 부담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만 전문가들은 유예 조치 연장은 일부 필요하지만, 유예 조건 설정과 종료 시기에 대한 명확한 원칙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금융당국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대출 만기와 이자상환 유예 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유예 조건 설정과 종료 시기에 대한 명확한 원칙이 필요하다는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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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뉴욕증시 마감] 美 추가 부양책 합의 기대↑...나스닥 또 사상 최고치 [사진=로이터·연합뉴스]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상승했다. 미국 의회의 추가부양책 협상에 대한 기대감과 미국의 코로나19 확산 둔화 등이 상승 동력이 됐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나스닥지수는 38.37p(0.35%) 뛴 1만941.17로 사상 최고치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다. 이틀 연속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1만1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164.07p(0.62%) 오른 2만6828.47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S&P500지수는 11.90p(0.36%) 상승한 33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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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국가 개인정보 보호 최고기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출범… 과제는?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보위)가 5일 장관급 중앙부처로 재탄생한다. 행정안전부(행안부)와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로 흩어져 있던 개인정보 보호 업무를 전담하는 컨트롤타워로서 공공·민간 분야를 아우른다. 같은 날 시행되는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이 정보의 '보호'와 '활용'에 있어 균형추 역할을 할 전망이다. 4일 정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윤종인 행안부 차관과 최영진 4차산업혁명위원회 지원단장은 5일 각각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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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재용 프로포폴 상습 투약 제보자 구속… "추가폭로하겠다, 금품요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프로포폴 상습 불법 투약 의혹 제보자가 공갈 혐의로 구속됐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장영채 영장당직판사는 지난달 26일 폭력행위 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공동공갈 혐의를 받는 김모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도망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씨는 프로포폴 관련 추가폭로를 하겠다며 이 부회장 측에 금전을 요구하는 등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건 수사를 맡은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31일 김씨를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국민권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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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중부는 장대비, 남부는 열대야"...3년간 이어진 극단적 이상기온 4일 밤 사이 중부지방은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반면, 남부지방은 더위에 잠을 못 드는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잦은 폭염과 최장 장마까지 최근 3년간 한반도에 극단적인 이상기후가 이어졌다는 분석도 나왔다. 4일 오후 충북 단양군 매포읍 도담삼봉 인근 남한강에 무지개가 떠 있다. [사진=연합뉴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비가 잠시 주춤한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에는 밤부터 5일 오전 사이 시간당 50∼100㎜(일부 지역 12공유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