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주혜의 C] "10대가 미래 문화시장 주역…갖고노는 '멀티모달 생성형 AI' 대세"
이성욱 버시스 대표
“‘에스파 월드(aespa world)’는 학교가 끝나는 오후 3~4시 무렵부터 트래픽이 확 늘어요. 7~12세 친구들은 너무 재미있는 거죠. 특히 케이팝 영향이 강한 나라들에서 그래요. 한국, 일본, 미국. 이 3개 국가의 트래픽이 최고예요. 동남아와 남미에서도 유입도 상당하죠.”
이성욱 버시스 대표는 지난 27일 서울 삼성동 구
14달전
-
[주목! 이 선수] '라이벌' 김도영은 MVP…'159㎞ 쾅' 문동주, 올 시즌 비상할까
문동주
그라운드 위 땀과 열정을 쏟는 선수들의 이슈를 토대로 다양한 면을 살펴봅니다. '주목! 이 선수'는 인터뷰·기록·선수 인생 등을 활용해 만들어가는 코너입니다. <편집자주>
'강속구 투수' 문동주가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문동주는 지난 11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시범경기 SSG 랜더스와 경기에서 1이닝을 무
14달전
-
[박진영의 잇(IT)스토리] "美 AI 투자 세계 62% 차지…韓 한참 못 미쳐"
한국이 생성 인공지능(AI) 기술 분야에서 세계 3위권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관련 투자는 10위권 수준에 머물면서 다른 선도 국가들에 비해 다소 저조한 상황이다. 전반적으로 AI 투자를 늘리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투자 규모가 전 세계 62%를 차지하면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글로벌 정부·민간 분야 AI 투자 동향 분석
112달전
-
[김수지의 Fin Q] 금융권 '내부통제' 핵심…7월 '책무구조도' 도입 주목받는 이유
책무구조도 개념도
금융회사의 내부통제 책임을 명확히 배분한 이른바 ‘책무구조도’가 오는 7월 도입을 앞두고 주목받고 있다. 임원은 물론 대표이사도 금융사고 발생 시 자칫 법적 처벌을 피할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도입이 한 달가량 남은 상황에서 우선 적용되는 금융지주, 은행권이 책무구조도 마련에 분주해진 모습이다.
대표이사도 ‘법적 처벌’…당국, 금융
11년전
-
[김정훈의 자원이야기] "희토류를 선점하라"… 미중 자원 패권 경쟁 속 한국 공급망 자립 박차
중국 네이멍구의 희토류 광산.
희토류(Rare Earth Elements)를 둘러싼 국제 경쟁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최근 미국이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의 대가로 주요 광물 개발 지분을 요구하면서 세계 각국은 자원 안보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반도체와 전기차 군용기 등 첨단산업의 필수 소재인 희토류는 한국도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안정적 공급망 구축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희
126일전
-
[이성진의 Y] 'AI 게임체인저' HBM…메모리도 '맞춤형' 시대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 고대역폭 메모리(HBM)
'고대역폭 메모리(HBM)'가 반도체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공지능(AI)의 빠른 성장으로 HBM 시장도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측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업체들의 경쟁 양상도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시장조사업체 욜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HBM 시장은 2022년 27억 달러
112달전
-
[서초 프리뷰]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아" 충성의 대상 증명한 세 군인
4일 0시께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 군인들이 헬기를 타고 도착하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형사재판이 진행 중인 가운데 친위 쿠데타 저지에 큰 역할을 했던 군인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군 내부의 중심인 육사 출신이 아닌 ’비육사’ 출신임에도 대통령의 명령이 아닌 국민과 헌법을 택해 당당한 결정과 용기를 보여주고 있다.
김형기, 윤석열 앞에서 “나는 사람에게
12달전
-
[김수지의 Fin Q] "비대면 금융사고, 은행 보상 신청하세요"…'자율배상 제도'가 뭐지?
보이스피싱 관련 이미지
은행권이 보이스피싱 등 금융 소비자의 비대면 금융 피해를 분담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올해부터 사기 피해액 일부를 지급하는 ‘자율배상 제도’를 시행하는 가운데 최근 첫 배상 사례가 나왔다. 향후 자율배상 제도의 활성화를 통한 은행권의 책임 분담 노력이 보다 확대할 전망이다.
작년 보이스피싱 피해만 1965억원…은행도 보상 돕는다
2일 금융권에 따르
11년전
-
[이나경의 오션노트] 제조업 강자 속 존재감...호황 속 재계 순위 뒤흔든 K-해운
10여년 만에 찾아온 해운업 호황으로 대기업집단(재벌) 순위에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해운 기업의 자산이 크게 증가하며 재계 순위가 뒤바뀐 것이다. 팬데믹과 미국 관세정책 등으로 유발된 물류 대란이 해운업의 위상과 존재감을 키웠다는 평가다.
5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현황에 따르면 HMM은 올해 재계 순위 17위에 올랐다. 이는 전년 대비 3계단 상승한 순위로, 두산(28조1500억원)을 11계단 차이
127일전
-
[권규홍의 리걸마인드] '사법개혁 의지 확인'했다지만...대통령실 오광수 민정수석 발탁 놓고 설왕설래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
대통령실이 8일 민정수석으로 오광수 변호사를 발탁했다.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 민정수석은 이재명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18기)에 과거 검찰 내에서 대검 중수부 2과장, 중앙지검 특수2부장, 대구지검장 등을 역임하며 굵직한 사건들을 주로 해결한 인물로 최근까지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변호사를 지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오 민정수석은 검찰 출신으로 뛰어난 추진력과 인품을 두루
125일전
-
-
[재팬 룸] 日 아라시,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내년 콘서트투어 후 활동 종료
아라시
일본 국민 아이돌그룹 아라시(嵐)가 내년 봄 콘서트 투어를 마지막으로 활동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아라시는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내년 봄 콘서트 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 콘서트를 끝으로 아라시로서 모든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한다"고 발표했다.
아라시는 "활동을 중단한 지 약 4년 반이 지났다"며 "활동 중단 직전의 마지막 1년 동안, 코로나의 영
12달전
-
[이성진의 Y] 대기업도 '호시탐탐' 노리는 중소가전…'구독' 힘 보탠다
LG전자가 출시 예정으로 개발 중인 음식물처리기 설치 예시.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글로벌 대기업들이 중소·중견업체들이 진출한 가전 시장에서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다. 최근에는 필수가전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음식물처리기까지 선전포고를 하며 가전 라인업 확대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안산시 내 공동주택 약 40세대에 음식물처리기를 제공했다. 이 제품은 정식 출시 전 단계로, 이번
110달전
-
[권규홍의 리걸마인드] '딥페이크' 범죄 기승...낮은 양형기준 손질 될까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서울여성회와 서울여성회 페미니스트 대학생 연합동아리 주관으로 딥페이크 성범죄 규탄 여성 시민·대학생 긴급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최근 여성들의 얼굴에 AI 기술을 적용해 음란물을 합성하는 '딥페이크 범죄'가 잇달아 발생해 여성들을 불안케하며 해당 범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피의자들에게 적용되는 법과 이들에 대한 형량을 낮춰주는 양형
110달전
-
[정윤영의 금융문답] 요즘 뜨는 스테이블코인, CBDC…그래서 이게 뭐가 다른데?
오픈AI '달리(DALL-E)'를 이용해 만든 이미지.
최근 6월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이 스테이블코인 공약 경쟁에 나섰습니다. 앞서 중앙은행 주도의 디지털 화폐(CBDC) 도입 실험이 진행된 가운데, 이제는 스테이블코인이 주요 화두로 떠오르면서 암호화폐 전반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CBDC와 스테이블코인, 왜 정부와 정치권 모두 디지털 화폐에 주목하는 걸까요.
CBDC는 실물화폐(지폐&middo
12달전
-
[서초 프리뷰] 사업 진행됐으면 계약 유효…대법, 조합원 뒤늦은 반환 청구 기각
지역주택조합이 작성한 환불보장 약정이 조합 총회의 결의를 거치지 않아 법적으로 효력이 없다 하더라도, 조합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돼 조합원에게 실질적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았다면 수년 뒤 계약의 무효를 주장하며 분담금 반환을 요구하는 것은 허용될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부산의 한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A씨 등 4명이 조합을 상대로 제기한 분담금 반환 청구
118일전
-
[박진영의 잇(IT)스토리] 韓 플랫폼 성장 한계에 '직면'…강한 규제가 '걸림돌'
한국 플랫폼 기업들이 내수시장에 갇혀 글로벌 확장을 통한 성장 한계에 직면했다는 의견이 나왔다. 플랫폼 특성상 규모의 경제를 이루려면 해외진출이 필수적인데, 국내 시장에서의 고립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해외 진출을 위한 제도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 규제 프레임에 갇힌 논의만 지속되다 보니 플랫폼 산업이 발전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최근 발간한 '2024 인터넷산업규제 백
12달전
-
[커뮤 무죄? 여론 유죄!] 유튜버 '몸캠' 피해~김수현 사태까지
과거 연예인 팬카페, 동호회, 게임, 육아 등 특정 주제나 관심사를 중심으로 형성되던 온라인 커뮤니티가 놀이 문화를 넘어 공론의 장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몇몇 온라인 커뮤니티는 갑질과 사기, 범죄 등 사건·사고 고발 창구로 활용돼 주요 매체의 보도 창구가 되었을 정도. 이에 에서는 '커뮤니티'발 금주의 소식을 톺아본다.
유튜버 '말왕', 몸캠 피싱 고백…&
12달전
-
[박진영의 잇(IT)스토리] 삼성 갤럭시 AI로 점유율 1위 '굳건'…애플과 격차 벌려
삼성스토어 홍대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디테일러가 '갤럭시 Z 폴드6'와 '갤럭시 Z 플립6'를 소개하는 모습.
올해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3년 만에 성장세를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도입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더욱이 아이폰의 AI 도입이 당초 계획보다 늦춰지면서 AI폰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갤럭시가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굳힐 것으로 예상된다.
111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