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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나경의 오션노트] "선점 못하면 도태" K-해운, AI 기술 확보 경쟁 본격화 HMM 초대형 컨테이너선이 운항 중인 모습. 해운업이 인공지능(AI)으로 인해 새로운 격변기를 맞고 있다. 글로벌 시장이 자율운항·디지털 물류관리 등 첨단 기술 투자를 중심으로 재편되며 국내 해운업계도 기술 확보 선점에 나섰다. 선박 운용에 있어 AI를 얼마나 빨리 도입하고,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기업의 경쟁력과 수익성이 좌우되는 만큼 관련 투자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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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 샷] "조합이 완벽"…카디비 한마디에 난리난 한국제품은 "마트에서 한국 고추참치를 구매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세계적인 래퍼 카디비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고추참치 먹는 영상을 게재했다. 카디비는 "H마트(미국 최대 한인 마트)에서 한국 고추참치를 사왔다"며 밥에 고추참치를 비빈 뒤 마요네즈를 곁들여 김에 싸 먹었다.  이어 "한국인들은 미쳤다"며 "고추참치와 김의 조합이 완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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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 샷] "서민 음식 맞냐"…치킨 가격에 소비자들 '분통' 30대 A씨는 "퇴근 후 치맥 하는 게 낙이었는데, 너무 비싸서 못 사 먹겠다"며 "가격이 너무 올라서 가성비 따지면서 먹게 된다"고 밝혔다. 주부 B씨는 "치킨 가격이 오른 뒤로는 쳐다도 안 본다"며 "그나마 할인 받고 사도 배달비 포함하면 25000원 정도다"라고 말했다. 다른 누리꾼들 역시 "너무 올라서 서민들이 먹는 음식인지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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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팬 룸] 한국 탓했다가 역풍…日 인플루언서 '쓰레기 사무라이' 비판 봇물 일본의 한 인플루언서가 나라현 사슴공원 쓰레기 문제를 외국인 관광객 탓으로 돌렸다가 ‘혐오 조장’ 논란에 휘말렸다. ‘시짱’으로 알려진 인플루언서는 나라시 의원 헤즈마 류의 아내로, 19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사슴공원에서 발견했다며 포장지가 뜯긴 한국과자 ‘초코송이’ 사진을 올렸다.  시짱은 “내용물이 남은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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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팬 룸] "한국인 감금·사기 잇따라"…일본도 '캄보디아 취업사기' 경보 캄보디아 프린스그룹 본사 캄보디아에서 한국인들이 납치·감금돼 전화 사기 등 불법 행위에 동원되는 사건이 잇따르자, 일본에서도 자국민 피해와 동남아 전역으로 확산하는 범죄 조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일본 언론은 한국 사례를 계기로 동남아 내 사기 산업의 실태를 조명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한국인 학생이 캄보디아 사기 조직에 납치·살해된 사건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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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 샷] "쓰레기장에서 쥐 출몰"…서울 쥐 출몰·목격 3년새 2배 ↑ "쥐 때문에 쓰레기 버리러 나가기도 무서워요" 40대 A씨는 맘카페를 통해 "며칠 사이에 쓰레기장에서 쥐를 세번 이나 봤다"며 "쥐 때문에 쓰레기장 가는 것도 스트레스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누리꾼 B씨도 "어제 아파트 놀이터 쪽 음식물 쓰레기장에 남편이 쓰레기 버리러 갔다가 대왕 쥐를 봤다고 한다"며 "생각해 보니 요새 들어서 고양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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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 샷] "무서워서 베트남 못 가겠어요"…캄보디아 '여행 공포' 확산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납치ㆍ감금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범죄단지로 알려진 '망고단지' 외벽에 철조망이 깔려있다 "11월에 베트남 여행 가려고 예약해놨는데 무서워서 못가겠어요"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감금·고문 사건이 이어지는 가운데, 베트남 여행을 앞둔 누리꾼들 사이에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30대 A씨는 동남아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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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팬 룸] 日 '교사 단톡방 도촬 사건' 후폭풍…교육위원회 '전국 점검' 착수 일본에서 현직 교사들이 여학생의 신체를 몰래 촬영해 비밀 채팅방에서 공유한 사건이 밝혀진 뒤, 각 지방 교육위원회가 ‘숨은 카메라 탐지기’ 도입과 교사 스마트폰 반입 제한 등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나섰다. NHK와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지난 6월 아이치현 경찰은 초등학교 교사 모리야마 유지(42)와 고세무라 후미야(37)를 아동 대상 불법 촬영 및 성착취물 유포 혐의로 체포했다. 두 사람은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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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 샷] "학교에서도 절반 결석"…전국 독감 유행 주의보 발령 40대 A씨는 "요즘 독감이 유행이라서 신경을 많이 쓰고 조심했는데도 아이가 독감 확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에서도 반에 절반이 넘는 학생들이 결석했다"며 "독감 전염성이 이렇게 강한 줄 이번에 처음 알았다"고 덧붙였다. 8살 아이를 키우고 있다는 B씨는 "독감에 걸린 아이를 간호하다가 바로 옮았다"며 "요즘은 기침형 독감도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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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초 프리뷰] 1조3808억에서 절반 이하로…다시 계산한 최·노 재산분할   ‘세기의 이혼’으로 불린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이 대법원에서 뒤집혔다. 대법원이 16일 노 관장에게 유리했던 2심 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내면서, 1조3808억 원이던 재산분할금이 절반 이하로 줄어들 가능성이 커졌다. 대법원은 2심 판단의 두 축이었던 ‘노태우 비자금’과 ‘SK 주식 증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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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팬 룸] 도쿄 도심, 쥐 출몰 급증…관광객 "충격적인 밤" 일본 도쿄에서 쥐 출몰이 급증하며 도시 위생과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도쿄도 보건의료국 통계에 따르면 도쿄의 2023년 쥐 관련 상담은 7726건으로, 전년(2022년) 6399건에서 크게 늘었다. 신주쿠·시부야·지요다 등 번화가가 가장 심각하다. 음식점 주변 쓰레기봉투가 뜯기거나, 하수구와 골목을 활보하는 쥐 무리가 잇따라 목격된다. 후지뉴스네트워크(FNN)는 &ld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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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 샷] "캄보디아 가지 마"…범죄 단지 찾아 생방송한 유튜버들 '논란' 캄보디아 시하누크빌에 있는 범죄 단지로 추정되는 건물 모습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감금·고문 사건이 이어지는 가운데, 캄보디아 범죄 단지 중 한 곳인 프놈펜 북쪽 원구단지 인근을 찾아 개인 방송을 한 BJ가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12일 BJ A씨가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 숲(SOOP·옛 아프리카TV)을 통해 프놈펜 외곽의 '원구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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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팬 룸] 日국철 3대 미스터리 '미타카 사건'…70년 만에 다시 법정으로 1949년 미타카 사건 현장 1949년 일본 미타카역에서 전철이 폭주해 6명이 숨진 이른바 ‘미타카 사건’이 70여년 만에 다시 법정에서 다뤄진다. 11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도쿄고등법원(가레이 가즈노리 판사)은 당시 전차 전복치사죄로 사형이 확정된 다케우치 게이스케 전 사형수(45세·옥사)의 세 번째 재심 청구 심리에서 오는 11월 증인 신문을 열기로 결정했다. 70년 넘은 사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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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 샷] "내 이름은 없다"…연예인도 푹 빠진 '칸쵸' 대란 "내 이름은 왜 없나요" 최근 롯데웰푸드의 제품인 '칸쵸'가 이름 찾기 이벤트로 인기를 얻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연합뉴스를 통해 "칸쵸는 사랑으로 가득 찬 행성을 만들고자 하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 데다 과자 위에 글씨 인쇄가 가능한 몇 안 되는 제품인 만큼, 이름을 서로 찾으며 가족·연인 등 가까운 사람 사이 사랑을 전하는 이벤트를 기획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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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 샷] "서울만 생각하면 눈물이"…中 MZ 강타한 '이 병' 뭐길래 "서울만 생각하면 눈물이 나요." 최근 중국 젊은층들 사이에서 '서울병(首尔病)'이라는 신조어가 확산하고 있다. 이는 서울을 여행하고 귀국한 뒤 일상에 적응하지 못하고 한국을 그리워하는 현상을 뜻하는 말이다.  중국판 틱톡 '더우인'에서 '서울병이 심해졌다'는 제목의 영상은 수십만 건의 '좋아요'를 받았다. 서울 도심의 야경을 담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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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씨네 리뷰] 조우진·정경호·박지환 '보스', 추석 영화의 공식 "낭만적이네요. 이 조명, 온도, 습도···." 한 예능 프로그램의 출연자가 남긴 말이다. 장소, 날씨, 몸 상태 등 하나하나가 모여 '분위기'를 만든다는 의미다. 영화도 마찬가지. 그날의 기분, 나의 경험이 영화의 '평가 기준'이 되기도 한다. 이처럼 '최씨네 리뷰'는 필자의 경험과 시각을 녹여 관객들에게 영화를 소개하는 코너다. 조금 더 편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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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문기의 핀하이] 금리 변동에 울고 웃는 보험업계…'ALM 강화' 담금질 보험업계에 새 회계기준(IFRS17)이 도입된 이후 시장금리가 오르내릴 때마다 보험사들의 표정이 시시각각 변하고 있다. 기준금리가 바뀔 때마다 자산·부채의 현재가치도 널을 뛰면서 핵심 건전성 지표 등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주요 생명보험 3사(삼성·교보·한화)의 2분기 말 기준 지급여력(K-ICS·킥스)비율 평균은 약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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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규홍의 리걸마인드] 매년 반복되는 국정감사 해외도피...개정안으로 잡을 수 있나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이 지난달 29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 전체 회의에서 2025년도 국정감사 증인 등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하고 있다. 매년 국정감사 시즌이 되면 반복되는 기업 총수나 최고경영자(CEO), 사립대 이사장 등 주요 증인들의 해외도피성 출국을 막기 위해 국회가 나섰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교육위원장인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서대문구 을)은 지난달 '김지용 방지법'을 대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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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규홍의 리걸마인드] 특검, 여인형·노상원에 제안했다는 '플리바게닝'이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12·3 불법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계엄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범죄 사실을 적극 진술하면 형량 등을 감면해주는 '플리바게닝'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플리바게닝 제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은 지난달 여 전 사령관과 노 전 사령관을 조사하는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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