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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민주당 아닌 '청래당'?... 내부 갈등 조짐 (+여론)
보수 논객인 정규재 전 한국경제신문 주필이 "이재명 대통령의 최대 과제는 더불어민주당이다"라고 말한 것과 관련 진보 커뮤니티 누리꾼들의 반응이 공개됐다.
29일 한 진보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근 유튜브 채널 '대구MBC Program'에 게재된 '정규재 주필의 달라진 평가! 잡범 이재명? 이제는 아니다!'라는 이름의 영상이 공유됐다.
이날 영상에서 정 전 주필은
02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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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오감] 손솔 "리박스쿨 도서, 초·중·고에 802권·17개 공공도서관 175곳에 여전히 비치"
손솔 진보당 의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손솔 진보당 의원이 극우 성향 교육단체 리박스쿨 추천 도서 2종이 초·중·고등학교뿐만 아니라 국공립도서관에 여전히 비치돼 있다고 14일 밝혔다.
리박스쿨은 지난해 12월 윤석열 전 대통령 비상게엄을 옹호하고 여론 조작 댓글팀을 운영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단체다.
이날 손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01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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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오감] 성일종 "최근 5년 학군단 입단 후 2200명 중도포기...비효율 심각"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
국회 국방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지난 12일 “최근 5년간 학군단 입단 이후 2200여 명의 학군사관 후보생이 중도 포기했다”고 밝혔다.
육군본부가 이날 성 위원장에게 제출한 학군단 기수별 모집 인원 및 임관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5년간 학군사관후보생 중도 포기자가 22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군단 입단자 자체가 줄어들고 있는
01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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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오감] 이해민 혁신당 의원 "中 해커, 국회 이메일 서버 접근 권한 거래 정황 포착"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14일 “국회 이메일 서버 접근 권한이 해커들 사이에서 거래된 정황이 포착됐다”며 “입법을 담당하는 헌법기관인 국회조차 사이버 공격의 표적이 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이 이날 밝힌 내용에 따르면, 중국의 A 업체가 탈취한 것으로 추정되는 국회 메일 내부 자
01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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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오감] 신장식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개인정보 유출…·600만원 과태료"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이 14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도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며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관리 실태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개보위가 신장식 의원실에 제출한 ‘공공기관 개인정보 유출 처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감독하는 업무를 하는 개보위가 업무 과실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로 600만 원 과태료 처분을 받은 것
01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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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오감] 해상 밀입국자 96%가 중국인…소형 고속보트·수상 오토바이로 수법 변화
밀항·밀입국 국경범죄 대비 합동훈련.
최근 5년여간 적발된 해상 밀입국자 중 약 96%가 중국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이 6일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2025년 9월까지 해상 밀입국으로 적발된 54명 중 52명이 중국 국적자였다.
중국 국적 밀입국자 중 46명은 취업 목적이었다. 그다음으로 한국에 있는 중국인의
02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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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오감] 신장식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1년 만에 3년치 홍보물 예산 써"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이 16일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취임 후 1년 동안 사용한 기관장 홍보물 수령액은 최근 5년 중 최대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신 의원이 이날 독립기념관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김 관장은 전임 관장과 대비 295% 초과 사용했다.
독립기념관의 홍보물 제작비는 기관의 각종 사업을 알리기 위해 안내 책자와 홍보물, 기념품과 봉투 등을
01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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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오감] 가자 공격 주도한 이스라엘 방산업체, 서울 ADEX 참가 논란
7월 4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에서 한 팔레스타인 주민이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폐허가 된 건물들을 내려다보고 있다.
유엔 조사위원회(COI)가 지난달 17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의 대규모 공격이 이뤄졌다고 판단한 가운데,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무기박람회인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가 성남 서울공항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2년마다 열리는 이
01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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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오감] 유용원 "육군 헬기 안전운항 '빨간불'…올해 비상착륙 사상 최대"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육군 헬기의 예방착륙 횟수가 크게 늘고 있어 관련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예방착륙은 헬기 조종사가 비행을 계속하면 안전사고가 발생할 것으로 판단할 때, 임의 장소나 활주로에 착륙하는 일종의 비상착륙이다.
유 의원이 육군본부로부터 제출받은 ‘2020년~2025년 육군 항공 전력예방착륙 현황’에 따르면
01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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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오감] 차규근 "10년간 캄보디아 불법 외환거래 226억 확인…가상자산 은닉도"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이 23일 최근 10년간 캄보디아 불법 외환거래 적발 건수가 총 20건, 불법 외환거래액은 총 226억 원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차 의원이 이날 관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살펴보면 연도별로 △2016년 4건(1억 원) △2017년 1건(5억 원) △2018년 3건(1억 원) △2019년 3건(83억 원) △2020년 1건(1억 원) △2021년 1건
01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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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오감] 바다 지킬 사람이 없다...올해 해군 '하사' 선발률 역대 최저 43%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파주 포병부대 모의탄 폭발 사고와 관련해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국방부에 요구하고 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해군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주요 함정별 간부 보직률 현황’ 자료에 따르면, 하사 계급의 보직률이 낮은 것으로 분석돼 관련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올해 9월 기준으로 &ls
01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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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씨네 리뷰] '퍼스트 라이드' 좌충우돌 코미디, 느슨한 균형감
"낭만적이네요. 이 조명, 온도, 습도···." 한 예능 프로그램의 출연자가 남긴 말이다. 장소, 날씨, 몸 상태 등 하나하나가 모여 '분위기'를 만든다는 의미다. 영화도 마찬가지. 그날의 기분, 나의 경험이 영화의 '평가 기준'이 되기도 한다. 이처럼 '최씨네 리뷰'는 필자의 경험과 시각을 녹여 관객들에게 영화를 소개하는 코너다. 조금 더 편안하
029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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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오감] 천하람 "조폐공사, 직원 적립금 6000만원 노조에 위법하게 지급"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
한국조폐공사(조폐공사)가 소속 직원들의 복지카드 사업자를 변경하면서 받은 적립금을 위법하게 노동조합에 지급한 사실이 확인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천하람 국회의원이 조폐공사로부터 제공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조폐공사 2023년 말 전 직원의 복지카드를 신한카드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1인당 14만 원의 판촉비 성격의 적립금을 받기로 약정했다.
문제는 조폐공사가 신한카드와 계약을 체결하며
03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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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팬 룸] "세련되고 절제됐다"…다카이치 총리 가방, 日서 '완판 행진'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지난 21일 검은색 도트백을 들고 도쿄 총리 관저에 들어서고 있다.
지난 21일 다카이치 사나에 내각이 출범한 가운데, 새 총리의 패션 선택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카이치 총리가 첫 출근길에 들고 있던 가방은 SNS에서 화제가 되며 완판 사태로 이어졌다. 해당 가방은 일본 황실이 애용하는 전통 브랜드 하마노 가죽공예(濱野皮革工藝) 의 ‘그레이스 딜라이트 토트(Grace Deligh
029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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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팬 룸] "애썼구나"…대지진 실종 6세 소녀, 14년 만에 가족 품으로
동일본 대지진으로 실종됐던 야마네 낫세양.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실종됐던 6세 소녀가 14년 7개월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16일(현지시각) FNN프라임 온라인 등에 따르면 미야기현 남산리쿠경찰서는 동일본 대지진으로 행방불명됐던 야마네 낫세양(당시 6세)의 유골을 가족에게 인도했다. 경찰은 “당서 관할 내에서 발견된 유골이 야마네 낫세양으로 확인되어 인도드린다. 오랜 세월 기다리셨다”며
03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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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프리뷰] "폭력 아버지 막으려다…" 부친 살해한 아들, 정당방위 인정 안 됐다
가정폭력의 피해 현장에서 ‘가족을 지키려던 행위’가 살인으로 이어졌다면 정당방위로 볼 수 있을까. 대법원이 최근 “폭력적 부친을 제지하다 살인을 저지른 아들”에게 징역 6년을 확정하면서, 방어의 한계선을 다시 그었다. 법원은 가정폭력이라는 특수한 상황을 인정하면서도 “위험이 해소된 뒤 이어진 폭력은 정당방위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판결은 폭력 가
03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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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의 잇(IT)스토리] 구글 정밀 지도 요구에 맞서…네카오,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고도화
구글지도로 본 대한민국 지도
구글이 요구한 국내 고정밀 지도 데이터 반출 결정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네이버와 카카오가 인공지능(AI) 및 공간지능 기술력을 접목해 생활밀착형 지도 서비스 고도화에 나섰다.
27일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지도는 공간지능 기술을 접목한 실내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과 주요 랜드마크를 3차원(3D)으로 구현한 플라잉뷰 3D 서비스를 출시했다. 실내 AR 내비게이션은 G
01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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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팬 룸] 오사카 엑스포 '공사비 10억엔 먹튀' 논란…해체공사도 '빨간불'
폐막한 오사카 엑스포
오사카 엑스포가 막을 내린 지 보름이 지났지만, 해외 파빌리온 공사비 미지급 사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아 총액 10억엔(약 92억원)을 넘는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3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몰타관 공사를 맡은 교토의 한 중소 건설사 대표는 “개막에 맞추려고 밤낮없이 일했는데 아직 돈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외국계 이벤트 회사 ‘GL이벤트재팬&r
01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