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 측, 이혼 소송 판결문 유포자 형사 고발 예정
최태원 SK그룹 회장 측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 소송 판결문을 온라인에 퍼뜨린 최초 유포자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1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은 이혼 소송 판결문을 최초 온라인에 퍼뜨린 신원미상의 유포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 측은 자녀를 포함한 가족 간의 사적 대화 등이 담긴 판결문을 무단으로 퍼뜨린 것은 심각한 범죄행위라고 주장했다. 최 회장 측은 항소심 판결에 앞서 재판부에 "선고
한미일 3국 외교차관이 31일(현지시간) 워싱턴 DC 인근에서 협의회를 열고 북한의 위성 발사를 포함한 안보 저해 행위를 공동 규탄했다. 김홍균 외교부 1차관과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 오카노 마사타카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은 회의 후 공동 성명에서 "우리는 3국의 공조가 당면한 어려운 도전에 대응하는 데에 중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했다"며 "우리의 삼각 협력은 인도태평양의 안보와 번영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3국 차관은 "북한의 안보 저해 행
유럽연합(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가 다음 달 30일 종료되는 철강 제품에 대한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를 2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한국 철강업계의 EU 수출 제한도 같은 기간만큼 유지될 전망이다. 1일 연합뉴스와 세계무역기구(WTO) 등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지난 28일 WTO에 철강 세이프가드 연장안을 통보했다. 철강제품 26종에 쿼터제(수입물량 제한)를 적용하고 초과 물량에 대해서는 25% 관세를 물리는 내용이다. 2018년 7월 시행된 이 조치는 2021년 6월 말
한국의 5월 수출이 작년보다 11.7% 증가하면서 8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 반도체 수출은 110억달러 이상의 높은 수준을 유지했고, 디스플레이 등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증가율도 플러스를 기록했다. 대중국 수출도 19개월 만에 최대 실적을 내면서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다시 한국의 최대 수출국이 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5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5월 수출액은 581억5000만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11.7% 증가했다. 월간 수출
디지털랩 편성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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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보는 부동산 주택 시장 큰 손 떠오른 30대...중저가 아파트 이어 빌라에도 눈길
올해 부동산 시장에서 30대가 존재감을 다시금 키우고 있다. 수도권 중저가 아파트 매수에 이어 최근에는 빌라 등 비주택 매입에서도 40대를 제치고 시장의 ‘큰 손’으로 등극했다. 고금리 여파로 가격이 저렴한 비주택과 경매 시장으로 실수요가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하반기 정부 특례대출 대상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30대의 매수세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3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전국에서 30대가 매입한 가구 수는 3만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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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이의 다이렉트 아트 갤러리 감성 품은 여의도 호텔 다이닝 '갤러리 7'
식사에도 품격이 필요할 때가 있다. 결혼식이나 돌잔치 등 일생의 특별한 순간을 기념하는 자리나 비즈니스 기회를 반드시 성사시켜야 하는 만찬 등이 그렇다. 격식 있는 장소에서 즐기는 만찬.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진행되는 고급스러운 식사 한 끼가 필요한 순간, 이곳이 떠오른다. 서울 여의도에 자리한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는 프라이빗 다이닝 공간이 있다. 호텔 7층 전 층이 아트 갤러리처럼 꾸며져 있고, 7가지 주제의 크고 작은 방이 조성돼 있는 곳. 호텔동과도 떨어져 있는, 페어몬트 앰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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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스페이스 10년만에 긴 잠 깬 '용산국제업무지구', 마천루 저주 극복할까
2010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됐으나 금융위기로 구역지정이 해제되는 등의 부침을 겪은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이 다시 한번 개발 본 궤도에 올랐다. 서울시가 최근 용산국제업무지구에 대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공언하면서 사업 추진에 대한 일대 기대감도 되살아나고 있다. 다만 건설경기 침체 국면 ‘마천루의 저주’가 재현될 것이라는 우려도 적잖다. 비용 상승 우려와 개발 방향을 둘러싼 논란도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에 대한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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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의 금융이야기 은행권, MZ고객 잡아라…여행 혜택‧이색통장 출시 등 눈길
은행권이 미래 고객 기반이자 주요 소비층인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를 겨냥한 상품과 서비스를 속속 내놓고 있다. 특히 인터넷전문은행은 ‘도전 통장’이나 ‘모임통장’ 등 이색통장을 출시하며 젊은 고객을 끌어모으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평일 오전 출석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상금을 지급하는 도전통장을 출시했다. 도전통장 개설 후 1만원의 도전 보증금을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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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제의 기출문제 국회는 왜 '상임위원장' 자리 두고 다툴까
대한민국 제22대 국회가 개원했다. 21대 국회가 역대 최악의 식물 국회로 낙인 찍힌 만큼 민생 법안 처리를 서둘러야 하지만, 이번 국회도 쉽지 않은 모습이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17개의 주요 상임위원장 자리를 두고 다투느라 민생은 뒷전이기 때문이다. 대체 상임위원장 자리가 뭐길래 여야가 이렇게 욕심내는 걸까. 상임위원장은 국회 상임위원회를 이끄는 위원장으로, 상임위는 법률·금융·재정 등 특정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국회의원들로 구성된 집단이다. 이 상임위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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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가림의 車만세 구조조정 나선 글로벌 자동차업계 … BYD만 나홀로 '인해전술'
BYD가 전 세계에서 전기차 양적 팽창을 이어가면서 직원 수도 빠르게 늘려나가고 있다. 테슬라를 비롯한 주요 완성차 기업들이 미국뿐 아니라 해외 주요 시장에서도 구조조정을 이어가는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전기차 성장 정체에 빠진 완성차 기업들은 투자 축소는 물론 하이브리드에서 새 시장을 발굴하거나 재고 물량을 소진할 판매 채널을 물색하는데 여념이 없다. 30일 닛케이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BYD의 직원 수는 70만명을 넘어서며 2019년 이후 47만명이 늘었다. 이는 도요타 직원 수(37만500
아주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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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7월부터 항공우주 부품 등 수출통제…3국 FTA는 추진 가속화 의지
中 AI 업계 '다섯 마리 호랑이'가 온다
3중전회 앞두고…그는 왜 習 좌담회에 초청됐을까
中 MTC, LGD 광저우 LCD 공장 인수전 참여...매각가 눈치싸움 치열
中, '사상 최대' 65조원 규모 반도체 펀드 조성…AI 반도체 겨냥
Deep 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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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수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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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섭 서울대 특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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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대 주OECD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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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훈 정치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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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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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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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로 노후 인프라 대비 시급···토목 위상 제고하겠다"
정충기 대한토목학회장 -
김규섭 IBK경제연구소장
랭킹뉴스
코이너스 브리핑
마운트곡스 매도 우려에 비트코인 연일 하락세 마운트곡스 매도 우려에 영향을 받은 비트코인 시세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비트코인은 6만7624달러를 기록하며 하루 전보다 1.04%포인트 하락했다. 2014년 파산한 일본 거래소 마운트곡스가 최근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 상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블록체인 분석업체인 크립토퀀트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부터 마운트곡스의 지갑(wallet)에 있던 비트코인 13만7000여
비트코인 | 94,617,000 KRW | -450,000 | -0.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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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 5,279,000 KRW | 82,000 | 1.58% |
리플 | 726 KRW | 6 | 0.79% |
에이다 | 627 KRW | 3 | 0.5% |
솔라나 | 233,300 KRW | 1,200 | 0.52% |
다석의 생각교실
아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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据韩国国土交通部31日发布的数据显示,截止去年12月,外籍人员在韩持有房产9.1453万套,较6个月前增加4.8%,占总房产的0.48%。这是韩国政府第三次公开外国人在韩持有房地产相关统计数据。 数据显示,拥有韩国住房的外籍人员人数为8.9784万人。其中,中国人共持有5.0328万套,占55%。从持有房产的种类来看,公寓为4.8332万套、独立式住宅为1996套。其次依次为美国人(22.9%,2.0947万套)、加拿大人(6.7%,6089套)、中国台湾人(3.6%,3284套)、澳大利亚人(2%,1837套)等。 从外籍人员持房产所在地来看,首都圈占73%。
- 韩国4月工业生产恢复增长
- 在中企价格攻势下全球车企寻求突破口
이코노믹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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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화천연가스(LNG) 벙커링(선박 연료) 환급금 제도가 정부의 재정적 부담을 가중할 뿐 아니라 정부가 표명한 국제 해운 부문 2050 넷제로(탄소 순배출량 0) 달성에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31일 이코노믹데일리가 단독 입수한 사단법인 기후솔루션의 내부 보고서 ‘LNG 선박 연료 수입부과금 100% 환급 제도에 대한 재고’는 이 같은 내용과 함께 정부의 LNG 벙커링 환급금 규모가 올해 14억원에서 2025년 169억원으로 급증한 뒤 2030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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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로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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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씨(구속)에게 음주운전과 범인도피교사 혐의가 추가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31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사고후미조치, 범인도피교사 혐의를 적용해 김씨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김씨는 이날 오전 8시께 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와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사고 당시 만취 아니었다는 입장은 여전하냐'는 취재진 질문에 "끝나고 말씀드리겠다"고 대답한
- 최태원 어겼다는 일부일처제, 헌법 어디에? 外
- 최태원 어겼다는 '일부일처제', 헌법 어디에?
아주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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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May 31 (AJU PRESS) - A court order for SK Group chairman Chey Tae-won to pay an astronomical divorce settlement has stoked concerns about its potential impact on the conglomerate's governance structure and future business operations. On Thursday, the Seoul High Court 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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