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교협 "정부, 의대 증원 근거자료·회의록 명백히 공개해야"
40개 의대가 모두 참여하는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가 사법부가 요구한 의대 정원 증원에 관한 근거 자료와 회의록을 명백히 공개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전의교협은 4일 서울대 의대에서 '한국 의학교육의 현재와 미래' 세미나 이후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전의교협은 "보건복지부와 교육부는 공정하고 과학적이며 수없이 많은 의료 전문가가 검토하고 만들었다는 수천장의 자료와 회의록을 사법부에 제출하고 명명백백히 국민에게 공개해야 한다"고 짚었다. 앞서 의료계가 제출한 의과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이 제시한 새 휴전 협상안에 긍정적인 기류를 표하며 5일 만에 협상장에 복귀했다. 5개월여간 주춤했던 휴전 협상에 청신호가 켜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하마스는 3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협상 중재국인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 4일 대표단을 다시 파견한다고 밝혔다. 하마스는 "우리는 최근 전달받은 휴전 제안을 지도부가 긍정적으로 검토했음을 강조한다"면서 "우리는 마찬가지의 긍정적 태도로 합의 도달을 위해 카이로에 갈 것"이라
홍준표 대구시장이 4일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에 대해 "공수처와 다른 수사기관 결론을 보고 미흡하면 특검으로 가는 게 맞다"고 의견을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수해 현장에서 이재민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익사한 채 상병 사건은 국민 모두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며 "그런데 사건을 두고 지난 10개월 동안 한국 사회는 몸살을 앓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야당 주도로 특검법까지 통과되고 대통령 거부권과 대치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고위 공무원이 세종의 한 병원에서 뇌출혈 증세로 진찰받은 뒤 서울의 대형병원으로 내원해 조기 수술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본지 취재 결과, 문체부 공무원 A씨는 지난해 5월 서울 아산병원에서 혈관 스탠트 시술을 받았다.평소 고혈압 등 혈관 관련 질환으로 현재까지 치료를 받고 있었다. 그러던 지난달 21일 뇌출혈 증세로 충남대병원 응급실에서 진료를 받은 A씨는 기존 병력과 치료 자료가 있는 아산 병원으로 자가 전원을 희망했고, 당일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해 2~3일간 상황을 지켜보다 의료진
디지털랩 편성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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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보는 부동산 집값 바닥 찍었나…'선행지표' 매매수급지수·낙찰가율·전셋값 모두 오름세
서울을 시작으로 아파트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거래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집값 바닥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집값 선행지표'로 불리는 전셋값, 매매수급지수, 경매 낙찰가율, 주택가격전망 CSI(소비자심리지수) 등 각종 수치도 모두 오르고 있다. 2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3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4084건으로 집계돼 2021년 7월(4680건) 이후 2년 8개월 만에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전월 2511건보다 62.6%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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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이의 다이렉트 100억 들인 롯데월드 야간 퍼레이드 '화려함의 정수' 보여준다
롯데월드가 올해로 개원 35주년을 맞았다. 1989년 개장 이후 다양한 장르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선보인 롯데월드는 올해 특히 10년 만에 '야간 퍼레이드'를 새롭게 내놓으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개원 1주년 기념으로 로티와 로리가 이끄는 '환타지 퍼레이드'를 처음 선보인 당시 연기자 300명이 출연해 레이저 불꽃쇼와 비행체로 손님들을 환상의 세계로 인도했다. 이후 설 연휴, 어린이날 등 기념일마다 시즌 퍼레이드를 선보였고, 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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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의 가젯스토리 '애플워치 울트라3' 하드웨어 혁신 미미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애플의 차세대 프리미엄 스마트워치 '애플워치 울트라3'의 하드웨어 개선이 미미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경쟁작인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7' 시리즈에 혈당 모니터링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번 소식으로 고사양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애플의 점유율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1일(현지시간) 해외 IT매체 맥루머스에 따르면 애플 분석 전문가 궈밍치 TF 증권 애널리스트는 "애플워치 울트라3의 출시가 올해로 점쳐지나, 전작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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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 인사이드 첫 수술대 오른 유류분 제도...달라지는 점 3가지
유류분 제도가 1977년 도입된 이후 처음으로 수술대에 올랐다. 헌법재판소 결정으로 형재자매의 유류분 청구권이 효력 상실된 데 이어 △유류분 상실 사유 신설 △유류분 청구 시 기여분 인정 등을 위한 추가 입법이 필요하다. 이 제도는 도입 당시와 가족 구조, 사회상이 빠르게 바뀌면서 국민 법 감정과 동떨이진 제도가 됐다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됐다. 헌재가 최근 형제자매·패륜 가족까지 유류분 청구권을 획일적으로 인정한 부분이 헌법 정신에 어긋난다는 판단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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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의 Fin Q 5월 나온 'K-패스'…기후동행카드도 있는데 뭘 써야 할까?
최근 많은 분이 대중교통 카드를 뭘 써야 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주축이 돼 내놓은 이른바 ‘K-패스’가 이달부터 이용 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이미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를 쓰고 있던 이들 역시 어떤 카드가 나에게 더 혜택이 좋은 건지 고민된다는 반응입니다. K-패스는 카드사마다 혜택도 달라 고민이 더 클 수밖에 없습니다. K-패스와 기후동행카드를 종합적으로 비교해 봤습니다. 지난달 24일부터 발급을 시작한 K-패스는 기존 &ls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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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철의 권주가 서학개미들, 애플 주식 살 때 맥북 못 썼는데… 앞으론 바뀔까?
주식(株式) 거래와 채권(債券)을 비롯한 증권 투자가 대중화하고 있습니다. 거래소에는 나날이 새로운 종목이 상장하고 수많은 증권사와 자산운용사는 이들 종목이나 지수와 관련한 상품을 끝없이 쏟아냅니다. '채권·주식 가치 탐구(권주가·券株價)'는 자본시장에 이제 입문한 기자가 종목, 시장, 산업을 공부하고 관점을 세워 가는 과정을 기록합니다. 애플은 국내에 익히 알려진 미국 정보기술(IT) 기업입니다. 모바일 시대로 대전환을 이끈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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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p 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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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우 경희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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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종 숙명여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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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병 정치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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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IT바이오부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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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아주초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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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종원 서울시평생교육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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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교보라이프 대표
랭킹뉴스
코이너스 브리핑
美 연준 금리 동결 발표…한때 비트코인 5만7000달러 붕괴 최근 찬바람이 불고 있는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준금리 동결 발표 이후 하락세를 겪다 5만7000달러 선을 유지하고 있다. 2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7시 기준 전날보다 3.6% 하락한 5만7946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5만7000달러 선이 붕괴된 바 있다. 연준의 금리 동결 발표 이후 5만9000달러 선 이상으로 올랐지만, 상승
비트코인 | 90,325,000 KRW | 4,325,000 | 5.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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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 4,446,000 KRW | 165,000 | 3.85% |
리플 | 761 KRW | 22 | 3% |
에이다 | 664 KRW | 15 | 2.25% |
솔라나 | 208,500 KRW | 8,850 | 4.43% |
다석의 생각교실
아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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绿色雨伞儿童财团去年12月4日至29日面向韩国1.014万名小学一年级至高中二年级学生进行“2024年儿童幸福指数与生活时间调查”,并于2日发表结果显示,中小学生幸福指数在满分100分中仅获45.3分。 儿童幸福指数是从睡眠、学习、媒体、运动四个生活领域分析儿童一天的时间分配,并与建议时间进行比较后计算出的日常均衡程度。今年的儿童幸福指数较去年的41.5分上升3.8分,但去年的调查对象是小学五年级至高中二年级的2000多名学生,因此难以直接进行比较。 在此次调查中,65.1%的中小学生把学校课程以外的时间也都花在学习上。财团以2016年进行的儿童权利指标开发
- 韩国青少年涉赌低龄化
- 2025学年韩国医学院招生规模确定
이코노믹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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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는 먹고사는 일과 아주 밀접한 분야입니다. ‘김아령의 주간 유통가(家)’는 한 주간 생활경제 속 벌어진 이슈들을 소개하기 위해 만든 코너입니다. 핵심 내용부터 화제 이야기까지 놓치면 아쉬운 잇(Eat)슈들을 모아봤습니다. ◆ 크라운제과, 36년 만에 ‘스낵 공장’ 신규 건설 크라운제과가 36년 만에 주력 스낵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새로 세우고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nb
- 중동에서 미사일이 날아도···국제유가 80달러 '제자리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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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로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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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이원석 검찰총장 지시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사건에 전담팀을 꾸려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했다. 김 여사를 포토라인에 세울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법조계에서는 그러나 김 여사 기소가 쉽지 않다고 보고 있어 ‘특검 전 수사’에 방점이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원석 검찰총장은 지난 2일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으로부터 주례 정기보고를 받고, 김건희 여사 고발사건에 대해 전담수사팀을 구성하라고 지시했다. 이 총장은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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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무수석 "박정훈 대령이 법 정면 거부"…용산 '해병 월권론' 공식 제기
아주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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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May 03 (AJU PRESS) - An event celebrating the birthday of Indian philosopher and poet Rabindranath Tagore took place on Korea's picturesque Nami Island near Chuncheon, Gangwon Province on Friday. This year marks the 163rd birth anniversary of Tagore, born in 1861, 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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