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오물 풍선 잠정 중단...삐라 다시 보내면 재개

北 "오물 풍선 잠정 중단...'삐라' 다시 보내면 재개"

북한이 오물 풍선 살포를 일단 중단한다고 밝혔다. 지난 2일 김강일 북한 국방성 부상은 조선중앙통신에 공개한 담화를 통해 "우리는 한국 것들에게 널려진 휴지장들을 주워 담는 노릇이 얼마나 기분이 더럽고 많은 공력이 소비되는지 충분한 체험을 시켰다"고 전했다. 오물 풍선에 대해 김 부상은 "철저한 대응조치다. 한국 것들이 반공화국 삐라 살포를 재개하는 경우 발견되는 양과 건수에 따라 백배의 휴지와 오물량을 다시 집중 살포하겠다"고 강조했다. 북한

대통령실 "北 감내하기 힘든 조치 착수…확성기 재개 배제 않는다"

정부가 오물 풍선 등 북한의 최근 도발에 대응해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등 조처를 취하기로 했다.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2일 브리핑에서 "정부 입장을 통해 예고한 대로 북한이 감내하기 힘든 조치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북한의 추가적인 도발에는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를 위해 확고하고 빈틈없는 대비 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장 실장

대통령실 北 감내하기 힘든 조치 착수…확성기 재개 배제 않는다
"금투세, 기대 수익 감소시켜 투자 심리 꺾는다"

금융감독원이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 금융투자업계와 금융조세 분야 학계 전문가를 초청해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관련 시장 전문가 등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문가 대다수가 세후 기대 수익률 감소가 투자 심리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달 31일 금감원 주재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증권업계와 학계 모두 "금투세는 기존 금융상품 과세체계를 합리화해 장기적으로는 자본시장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부양가족 인정 공제, 펀드 분배금 배당소득 과

금투세, 기대 수익 감소시켜 투자 심리 꺾는다
동네 병원도 문 닫나...의협, 총파업 논의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의과대학 모집요강 확정에 반발해 ‘큰싸움’을 예고하면서 동네 병원들까지 파업에 나설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제42대 시·도의사회장 긴급회의’를 비공개로 열었다. 의협은 전국 16개 시·도의사회장단, 대의원회와 회의를 거쳐 총파업 여부와 시기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협이 총파업에 들어가려면 대의원 총회, 찬반 투표 등 과정을 거쳐야 한다.&n

동네 병원도 문 닫나...의협, 총파업 논의

디지털랩 편성표

  • 비즈 포커스 튀어야 산다…식품업계, 이색 팝업스토어로 Z세대 모시기

    농심이 6월 5일부터 23일까지 운영하는 새우깡 팝업스토어 전경. '50개' '팝업스토어 성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평균 일주일 동안 생겼다 사라지는 팝업스토어 숫자다. 팝업스토어란 팝업(pop-up)과 스토어(store)를 합친 단어로, 짧은 기간(3개월 이내) 운영하다 빠지는 임시 매장을 말한다. 이런 팝업스토어가 주요 마케팅 수단으로 자리매김하면서 F&B(식음료 사업)업계에도 팝업스토어 개장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비즈 포커스] 튀어야 산다…식품업계, 이색 팝업스토어로 Z세대 모시기
  • 통계로 보는 부동산 주택 시장 큰 손 떠오른 30대...중저가 아파트 이어 빌라에도 눈길

    올해 부동산 시장에서 30대가 존재감을 다시금 키우고 있다. 수도권 중저가 아파트 매수에 이어 최근에는 빌라 등 비주택 매입에서도 40대를 제치고 시장의 ‘큰 손’으로 등극했다. 고금리 여파로 가격이 저렴한 비주택과 경매 시장으로 실수요가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하반기 정부 특례대출 대상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30대의 매수세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3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전국에서 30대가 매입한 가구 수는 3만1857

    [통계로 보는 부동산] 주택 시장 큰 손 떠오른 30대...중저가 아파트 이어 빌라에도 눈길
  • 김다이의 다이렉트 아트 갤러리 감성 품은 여의도 호텔 다이닝 '갤러리 7'

    식사에도 품격이 필요할 때가 있다. 결혼식이나 돌잔치 등 일생의 특별한 순간을 기념하는 자리나 비즈니스 기회를 반드시 성사시켜야 하는 만찬 등이 그렇다. 격식 있는 장소에서 즐기는 만찬.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진행되는 고급스러운 식사 한 끼가 필요한 순간, 이곳이 떠오른다. 서울 여의도에 자리한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는 프라이빗 다이닝 공간이 있다. 호텔 7층 전 층이 아트 갤러리처럼 꾸며져 있고, 7가지 주제의 크고 작은 방이 조성돼 있는 곳. 호텔동과도 떨어져 있는, 페어몬트 앰배

    [김다이의 다이렉트] 아트 갤러리 감성 품은 여의도 호텔 다이닝 갤러리 7
  • RE:스페이스 10년만에 긴 잠 깬 '용산국제업무지구', 마천루 저주 극복할까

    2010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됐으나 금융위기로 구역지정이 해제되는 등의 부침을 겪은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이 다시 한번 개발 본 궤도에 올랐다. 서울시가 최근 용산국제업무지구에 대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공언하면서 사업 추진에 대한 일대 기대감도 되살아나고 있다. 다만 건설경기 침체 국면 ‘마천루의 저주’가 재현될 것이라는 우려도 적잖다. 비용 상승 우려와 개발 방향을 둘러싼 논란도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에 대한 재

    [RE:스페이스] 10년만에 긴 잠 깬 용산국제업무지구, 마천루 저주 극복할까
  • 신동근의 금융이야기 은행권, MZ고객 잡아라…여행 혜택‧이색통장 출시 등 눈길

    은행권이 미래 고객 기반이자 주요 소비층인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를 겨냥한 상품과 서비스를 속속 내놓고 있다. 특히 인터넷전문은행은 ‘도전 통장’이나 ‘모임통장’ 등 이색통장을 출시하며 젊은 고객을 끌어모으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평일 오전 출석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상금을 지급하는 도전통장을 출시했다. 도전통장 개설 후 1만원의 도전 보증금을 예

    [신동근의 금융이야기] 은행권, MZ고객 잡아라…여행 혜택‧이색통장 출시 등 눈길
  • 박찬제의 기출문제 국회는 왜 '상임위원장' 자리 두고 다툴까

    대한민국 제22대 국회가 개원했다. 21대 국회가 역대 최악의 식물 국회로 낙인 찍힌 만큼 민생 법안 처리를 서둘러야 하지만, 이번 국회도 쉽지 않은 모습이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17개의 주요 상임위원장 자리를 두고 다투느라 민생은 뒷전이기 때문이다. 대체 상임위원장 자리가 뭐길래 여야가 이렇게 욕심내는 걸까. 상임위원장은 국회 상임위원회를 이끄는 위원장으로, 상임위는 법률·금융·재정 등 특정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국회의원들로 구성된 집단이다. 이 상임위에선 

    [박찬제의 기출문제] 국회는 왜 상임위원장 자리 두고 다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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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이너스 브리핑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이더리움 현물ETF 출시 기대감에도…비트코인, 6만7천달러 횡보세
      이더리움 현물ETF 출시 기대감에도…비트코인, 6만7천달러 횡보세

      ◆이더리움 현물ETF 출시 기대감에도…비트코인, 6만7천달러 횡보세 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 가격이 6만7000달러대 횡보세를 이어갔다. 최근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품 출시가 가까워졌다는 소식에 전해졌지만, 시장의 관망세가 유지되는 모습이다. 3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비트코인은 6만779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일대비 약 0.10% 소폭 증가한 수치다. 앞서 이달 현물 ETF 상품 출시 가능성이 거론돼왔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ETF

      비트코인 95,282,000 KRW 604,000 0.64%
      이더리움 5,320,000 KRW -24,000 -0.45%
      리플 721 KRW -6 -0.8%
      에이다 627 KRW -5 -0.79%
      솔라나 229,400 KRW -4,150 -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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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석의 생각교실

      다석 사상으로 다시 읽는 중용 25화 (16월) 오디오 클립 듣기
      • 2日,在仁川中区一处道路上,部队官兵正在回收朝鲜用气球空飘的垃圾并清理现场。【图片提供 韩联社】 据联合参谋本部(联参)2日消息,朝鲜从前日晚8时起再次向南方放飞气球,8时45分许开始越过军事分界线,截至当天上午10点,军方在首尔和京畿道地区发现600多只气球。 联参表示,这是朝方自上月28、29日向南方放飞260多只气球后,时隔三天再次放飞气球,总计放飞气球数量已超过900只。军方称,本次发现的气球悬挂塑料袋内多为烟头、废纸、碎布、塑料等垃圾,为防止内含危险物质,军方未采取空中击落方式,而是待气球降落后进行回收,尚未发现危险物质。 联参表示,目前正在从气球漂浮原点开 王海纳 记者 dongclub@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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