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43세 김종국, 방 최초 공개 "충격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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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8-02-2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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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의 '발 디딜 틈(?) 없는 방이 미우새에서 공개된다.[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예정분]

SBS ‘미운우리새끼’에 합류한 김종국이 그의 방을 최초로 공개한다. 

김종국은 ‘미우새’ 게스트로 출연했을 당시 그의 방을 “발 디딜 틈 없다”고 표현했던 바 있다.

공개된 김종국의 방에는 그의 말 그대로 물건들이 빼곡히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김종국은 “이 방에 뭔가 들어온 적은 있어도 나간 적은 없다”고 자신 있게 말하며 절약의 아이콘 ‘짠국이'로 등극했는데, 곳곳에 90년대에 흔적이 가득했다고.

종국은 방 천장에 숨겨진 다락방까지 공개, 김종국의 어머니는 “어우, 거기는 왜 뒤져!”, “빨리 내려와!”라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하지만 그 안에 있던 뜻밖의 물건들이 공개될 때마다 스튜디오는 폭소를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김종국의 이사 준비 현장은 25일 일요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폐회식 이후 밤 10시부터 방송되는 ‘미운우리새끼’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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