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베트남 현지 전자결제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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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기자
입력 2017-10-3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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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은 베트남우리은행이 베트남 전자결제 서비스 기업 VNPT EPAY와 제휴해 휴대폰 요금 충전 서비스 등 전자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베트남우리은행은 VNPT EPAY와의 공동 개발을 통해 위비뱅크에서 현지 3개 통신사의 휴대폰 요금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13개 업체의 선불카드를 판매한다. 선불카드는 휴대폰 요금 지불, 게임머니 충전, 전자지갑 충전을 할 수 있다. 향후 VNPT EPAY 가맹점을 통한 보험료 수납서비스, 한국에서 베트남 VNPT EPAY 전자지갑으로의 간편 해외송금 서비스 등으로 전자결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VNPT EPAY는 온라인게임결제 및 휴대폰 선불요금 충전 분야의 베트남 시장점유율 1위 업체로, 베트남우리은행과 VNPT EPAY는 지난 11일 베트남우리은행 본점에서 '전자결제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진 바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베트남은 휴대폰 보급률이 높아 휴대폰을 이용한 전자결제 서비스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현지 업체와의 업무 제휴와 글로벌 위비뱅크 플랫폼을 활용해, 차별적 영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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