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선자 인터뷰] 김성회 고양갑 주민의 승리…서민·중산층 잘사는 나라 만들 것
    [당선자 인터뷰] 김성회 "고양갑 주민의 승리…서민·중산층 잘사는 나라 만들 것"
    경기 고양갑은 이른바 '진보 정치 1번지'라 불리는 곳이다. 특히 진보계열 정당의 상징적 인물 심상정 녹색정의당 후보가 5선을 노리던 곳이라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됐었다. 4·10 총선에서 여당인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녹색정의당에서 각각 후보를 내면서 치열한 3파전이 예상됐었다. 그러나 선거 결과 민주당 소속 김성회 후보가 45.30%를 득표하며 한창섭 국민의힘 후보(35.34%)와 심 후보(18.41%)를 큰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김 당선자는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으로 다양한 방송에 출연
    • 2024-04-27
    • 12:00:00
  • 총선 끝나자 몸 푸는 與野 잠룡 6인6색...협치 행보에서 대세론 굳히기까지
    총선 끝나자 몸 푸는 與野 잠룡 6인6색...'협치 행보'에서 '대세론 굳히기'까지
    4월 총선이 끝나고 잠재적 대권잠룡으로 분류되는 여야 정치인들의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 특히 주요 광역단체장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어 주목된다. '여야 협치 행보'로 풀이되지만, 2026년 6월 임기를 마치면 9개월 뒤인 2027년 3월 열리는 차기 대선을 겨냥한 몸풀기인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여기에 여당이 참패한 4월 총선 결과에 '윤석열 대통령 임기 단축' 가능성이 아예 없지 않은 것도 변수다. 여의도 정치권에서는 '임기 단축 개헌', '탄핵 소추' 등의 시나리오
    • 2024-04-27
    • 06:00:00
  • 윤 대통령 지지율, 1%p 오른 23%…국힘 33%·민주 29%·조국당 13%
    윤 대통령 지지율, 1%p 오른 23%…국힘 33%·민주 29%·조국당 13%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 대비 소폭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3~25일 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4%,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5%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4월 16~18일) 대비 긍정 평가는 1%p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3%p 하락했다. 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는 '의대 정원 확대', '외교'(이상 10%), '주관·소신'(5%), '결단력&middo
    • 2024-04-26
    • 10:56:54
  • 이재명 의제 등 다 접어두고 먼저 尹대통령 만나겠다
    이재명 "의제 등 다 접어두고 먼저 尹대통령 만나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다 접어두고 먼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대통령실이 주장하는 '의제 제한 없는 자유로운 형식 회담'을 전면 수용한 것으로, 조만간 영수회담이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랜만에 하는 영수회담이라 의제도 정리하고 미리 사전 조율도 해야 하는데 그것조차도 녹록지가 않은 것 같다"며 "의제 정리에 시간을 보내는 게 아쉬워 신속하게 만남 일정을 잡도록 하겠다"면
    • 2024-04-26
    • 09:30:58
  • 윤건영 尹대통령, 채상병 수사 왜 뒤집으려고 했나...사건의 키
    윤건영 "尹대통령, '채상병 수사' 왜 뒤집으려고 했나...사건의 '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해병대 채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왜 뒤집으려고 했느냐가 이 사건의 키"라며 특검을 통한 진상규명을 주장했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격노할 일이 아닌데 윤 대통령이 갑자기 격노했고, 주변 참모들이 발 빠르게 움직여 뒤집어엎은 것 아닌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수사를 했던 사람들을 오히려 항명으로 몰아갔던 거 아닌가. 대단히 심각한 문제"라
    • 2024-04-26
    • 09:14:16
  • 尹이 불편한 한동훈...제2 황교안인가, 윤석열인가  
    尹이 불편한 한동훈...제2 황교안인가, 윤석열인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오찬을 거절하고 비대위원들과 만찬을 가졌던 사실이 드러나면서 '윤·한(윤석열·한동훈)'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여기에 한 전 위원장이 총선을 앞두고 사퇴 의사를 밝혔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윤·한 갈등'은 회복 불가능한 단계에 이르렀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동훈, 총선 당시 대통령실에 사퇴 의사 전달 25일 아주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한 전 위원장은 지난 16일 서울 모처에서 비대위원들과 2시간가량 식사를
    • 2024-04-25
    • 16:43:00
  • 尹‧李 영수회담 준비 또 공회전...野 일정 논의 못해
    尹‧李 영수회담 준비 또 '공회전'...野 "일정 논의 못해"
    당초 이번 주 열릴 것으로 기대됐던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영수회담이 기약 없이 밀리는 기류다. 민주당이 다양한 의제를 제시하며 '성과 있는 회담'을 강조하는 것에 대통령실이 난색을 표하면서다. 25일 천준호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 등에 따르면 민주당에서는 천 실장과 권혁기 정무기획실장, 대통령실에서는 홍철호 정무수석과 차순오 정무비서관이 나서 여의도 모처에서 약 40분간 2차 준비회동을 했다. 지난 23일 1차 회동 당시 민주당이 제시한 의제들에 대한 대통령실의 검토
    • 2024-04-25
    • 16:32:35
  • [속보] 민주당 尹 국정기조 전환 총선 민의 반영된 성과 있는 회담 노력
  • [속보] 野 5선 우원식, 국회의장 출마선언 삼권분립 수호 국회
  • 野 대통령실, 채상병 순직 수사 외압 전방위 관여...운영위 열어야
    野 "대통령실, '채상병 순직 수사 외압' 전방위 관여...운영위 열어야"
    더불어민주당은 25일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에 용산 대통령실이 전방위적으로 연루돼 있다며 국회 운영위원회를 열어 진상파악에 나서야 한다고 국민의힘을 압박했다. 운영위 소속 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 의원들은 이날 오후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은 대통령실 비호를 멈추고 운영위 개회에 협조하라"고 요구했다. 야당 간사인 박주민 의원은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이 지난해 8월 경찰로 이첩된 해병대 수사단의 채 해병 사건 수사기록을 회수할
    • 2024-04-25
    • 15:26:32
  • 22대 국회도 찐윤 국민의힘 vs 강성 친명 민주당 대결구도 되나
    22대 국회도 '찐윤' 국민의힘 vs '강성 친명' 민주당 대결구도 되나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 출범을 앞두고 전열 재정비에 나섰다. 특히 '원내 사령탑' 원내대표를 다음 달 3일 동시에 선출해 정국 주도권 다툼에 나선다.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로는 친윤(친윤석열) 핵심으로 불리는 이철규 의원이 유력 후보로 급부상 중이다. 민주당 역시 강성 친명(친이재명) 박찬대 의원을 추대하는 흐름이다. 이에 22대 국회에서도 '친윤 정당과 친명 정당의 대치 구도'가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오는 1일 오
    • 2024-04-25
    • 03:00:00
  • 與野, 4·10 총선 승패 원인 담은 총선 백서 제작
    與野, 4·10 총선 승패 원인 담은 '총선 백서' 제작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4·10 '총선 백서' 작업에 들어갔다. 다음 선거에서 패착을 반복하지 말자는 의미로 보통 선거가 끝날 때마다 '길잡이' 차원으로 제작해왔다. 다만 국민의힘은 주로 총선 참패 원인 분석을, 민주당은 승리 요인을 분석해 백서에 담을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총선 백서TF'를 구성하고 조정훈 의원을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재선에 성공한 조 의원은 총선 이후 열린 당선자 총회에서부터 총선 백서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국민의힘이 이번 선거
    • 2024-04-24
    • 17:09:07
  • 이준석 이재명, 25만원 지원금 근거 없어...경제 인식 가볍다
    이준석 "이재명, 25만원 지원금 근거 없어...경제 인식 가볍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영수회담 의제로 '25만원 전 국민 지원금'을 내놓은 것에 대해 합리적 근거가 없다면서 수정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제에 대한 가벼운 인식 때문에 대선에서 석패한 측면도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대표가 25만원에 대한 합리적인 수치 근거를 제시하지 못한다면, 2000명 의대 증원을 붙들고 의료시스템 전반을 초토화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보다 조금도 나을 게
    • 2024-04-24
    • 17:04:05
  • 22대 국회도 찐윤 국민의힘 vs 강성 친명 민주당 대결구도 되나
    22대 국회도 '찐윤' 국민의힘 vs '강성 친명' 민주당 대결구도 되나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 출범을 앞두고 전열 재정비에 나섰다. 특히 '원내 사령탑' 원내대표를 다음 달 3일 동시에 선출해 정국 주도권 다툼에 나선다.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로는 친윤(친윤석열) 핵심으로 불리는 이철규 의원이 유력 후보로 급부상 중이다. 민주당 역시 강성 친명(친이재명) 박찬대 의원을 추대하는 흐름이다. 이에 22대 국회에서도 '친윤 정당과 친명 정당의 대치 구도'가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오는 1일 오
    • 2024-04-24
    • 16:53:08
  • 尹-李 영수회담, 시작 전부터 삐걱...민주당 강공에 커지는 맹탕회담 우려
    尹-李 영수회담, 시작 전부터 '삐걱'...민주당 '강공'에 커지는 맹탕회담 우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영수회담이 시작하기도 전부터 파열음을 내고 있다. 대통령실과 민주당 실무진은 준비 단계부터 입장 차이만 확인했다. 또 민주당의 '쟁점 법안 5월 드라이브'에 협치 분위기도 가라앉는 기류다. 당초 이번 주 예상됐던 영수회담은 다음 주로 밀리는 분위기며 개최되더라도 '맹탕회담'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자칫 영수회담이 불발되는 것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전망도 있다. 또 민주당 몫인 차기 국회의장과 민주당 원내대표 역시 강성으로 분
    • 2024-04-24
    • 16: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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