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 2만2605가구···4월보다 67%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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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 기자
입력 2024-04-2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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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방은 다음달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총 2만2605가구로 4월 1만3561가구보다 67%(9044가구)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은 입주 물량이 없고 경기 5675가구, 인천 2563가구가 입주한다.

    특히 경기는 다음달 도시별 물량 중 가장 많은 새 아파트가 입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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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 전경 20230922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서울 도심 전경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직방은 다음달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총 2만2605가구로 4월 1만3561가구보다 67%(9044가구)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물량 자체는 지난해 5월 2만3803가구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최근 입주 물량이 다소 적었기에 물량 회복에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8238가구, 지방이 1만4367가구 입주해 수도권(36%)보다는 지방 비중(64%)이 높다. 특히 경남 입주물량이 4640가구로 5월 도시별 입주 물량 중 두 번째로 많다. 경남 지역 자체로는 2019년 12월 1만858가구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 입주한다. 그 외의 지역은 전남 2305가구, 부산 2221가구, 강원 1516가구, 대구 861가구 순으로 입주 물량이 공급된다.

수도권은 총 8238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서울은 입주 물량이 없고 경기 5675가구, 인천 2563가구가 입주한다. 특히 경기는 다음달 도시별 물량 중 가장 많은 새 아파트가 입주한다.

주춤했던 새 아파트 입주가 5월부터 다시 증가하며 6월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6월 전국 입주예정물량은 총 3만990가구로 5월보다 37%(8385가구) 많으며, 이는 올해 상반기 중 최다 물량이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실 리드는 "향후 수도권 위주로 새 아파트 입주가 활발히 진행될 예정이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에는 신규 분양 아파트의 분양가가 높아지면서 입주 단지의 분양권 거래로 인해 수요자들이 신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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