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포토] 코로나 수능, 예상 '1등급' 컷은? 입시업계 "대체로 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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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0-12-0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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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하다 우리딸 [서울=연합뉴스]


    2021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평이하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수학 가형은 지난해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1교시 국어 영역은 전년도와 유사한 출제 난도를 유지했다고 광주시교육청 진학팀은 설명했다. 진학팀은 "초고난도가 없어 학생들이 전체적으로 다소 쉽게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며 예상 1등급 컷을 92~93점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국어 1등급 컷은 91점이다.

    또 진학팀은 지난해 수능과 비교해 독서(비문학) 난도는 살짝 내려가고 문학 난도가 살짝 올라갔지만, 변별은 독서영역에서 판가름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2교시 수학은 전년처럼 변별력을 확보한 시험으로 평가했다. 진학팀은 수학 예상 1등급 컷을 수학 가형 92점, 나형 88점으로 예상했다. 수학 작년 1등급 컷은 가형 92점, 나형 84점이었다.

    입시업계는 올해 수능 수학 영역 가형이 변별력 있고, 까다로운 문항이 많았다고 했지만, 나형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게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대성학원은 "지난해 수능 유형과 전반적으로 유사하고, 킬러 문항으로 불리는 21번과 30번이 상대적으로 쉽게 나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만 나머지 문항의 난도가 올라가 전체적인 체감 난도는 지난해 수능과 비슷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학사는 "가형의 고난도 문항(30번)이 작년 수능과 비슷하거나 쉬운 수준으로 출제됐지만, 중간난도 문항에서 계산이 필요한 문제가 다수 출제돼 시간이 부족한 학생들이 있었을 것"이라고 했다.

    종로학원은 "수학 나형에서 쉬운 문제는 대단히 쉽게 출제됐고, 올해 새로 시험 범위에 추가된 지수로그와 삼각함수 파트 문제도 비교적 평이하게 출제됐다"고 평가했다.
     

    [그래픽=홍승완 기자]

     

    [그래픽=홍승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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