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포토] '조주빈 공범' 박사방 유료회원 남경읍 신상공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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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길 기자
입력 2020-07-15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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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미성년자 성착취물이 제작 및 유포된 텔레그램 '박사방'의 운영자 조주빈의 범행에 가담한 남경읍(29)이 15일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송치되고 있다.

    경찰이 텔레그램 ‘박사방’을 운영하며 성착취물을 제작·유통한 조주빈(25)의 공범으로 구속된 남경읍의 신상을 15일 공개했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 13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청사에서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남씨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심의위원회는 “조주빈의 공범으로 여성 대상 범죄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는 등 사안이 중하다”며 “구속영장이 발부되고 인적·물적 증거가 충분히 확보됐으며, 재범 위험성도 높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남씨는 피해자들을 유인해 조씨가 성착취물을 제작하는 데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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