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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 “대한민국 일당국가 위기서 구해 내야”…천안서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

김봉철 기자입력 : 2018-05-17 22:28수정 : 2018-05-17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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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국회부의장 비롯해 ·서청원·정우택 등 한국당 의원 총출동

이인제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자유한국당 이인제 충남지사 후보가 17일 충남 천안시 불당동에서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2018.5.17. jung@yna.co.kr/2018-05-17 16:16:22/ <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이인제 자유한국당 충남지사 후보는 17일 “악마로 치부됐던 김정은이 마치 천사라도 된 것처럼 국민을 현혹해 지방선거를 다 말아먹으려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천안시 불당동 자신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대한민국이 일당국가, 일당체제가 될 위기에 놓였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북한이 드디어 본색을 드러냈다”면서 “이 나라는 국민의 나라이지, 저들의 나라가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김계관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의 전날 담화와 관련, “북한이 일방적인 핵 폐기가 어디 있느냐며 마각을 드러냈다”면서 “지방선거와 상관없는 김정은, 북한 핵을 연결해 다 휩쓸어 버리려 하는 저들에 맞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켜내자”고 호소했다.

그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와 구본영 천안시장 문제도 거론했다.

이 후보는 “전임 안희정 충남지사는 도민들의 마음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고, 구본영 천안시장은 부패 혐의로 기소됐다”면서 “천안시장을 공천한 민주당의 오만함을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재철 국회부의장은 인사말에서 “이인제 후보는 사법(판사), 입법(의원6선), 행정(노동부장관)의 모든 경력을 두루 갖춘 엄청난 후보자”라고 치켜세웠다.

심 부의장은 “충남 여러분들이 뭉쳐서 이인제 후보를 당선시키면 충남이 이인제 후보의 경력으로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성일종 충남도당위원장은 “민주당의 양승조 후보는 천안·아산 시민들에게 약속한대로 지난2016년 국회의원 선거 보전비용을 반납하고, 이번 보궐선거비용을 책임져야 한다”며 “현명한 충남도민 여러분들이 표로서 심판할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서청원·정우택·홍문표·정진석·김태흠·김용태·안상수·이장우·이명수·정용기·조훈현·전희경·최연혜 등 의원들과 같은 당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 송아영 세종시장 후보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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