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국감] 최종구 "케이뱅크, 중금리 대출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 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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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 기자
입력 2017-10-1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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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16일 "(케이뱅크의 중금리 대출이)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학영 의원이 케이뱅크가 고신용자 대출에 집중하고 있다는 지적에 이처럼 말하며 "건수 비중으로 보면 일반은행보다 (중신용자 대출 비중이) 높다"면서도 "당초 바랐던 수준보다 (중신용자 비중이) 낮다"고 말했다.

이어 "(중신용자를 위한 대출이)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날 국감에서는 중금리 대출을 확대하겠다는 케이뱅크의 처음 인가 목적과 달리, 고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손쉬운 대출 영업에 의존하고 있다는 지적이 빗발쳤다. 

이에 대해 심성훈 케이뱅크 대표는 "중신용자에 대출을 하려면 고도의 데이터와 크레딧레이팅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보증을 통한 대출을 하고 그 이후에 데이터가 집적이 되면 중금리 대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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