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보호연맹, 서산·태안지회 유해약물 판매업소'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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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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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대상 서해안 해수욕장 대대적 지도계몽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서산·태안지회(지회장 가금현·이하 서산태안지회)가 여름방학기간인 8월 청소년들이 몰리는 해수욕장과 주변 상가의 청소년대상 유해약물 판매업소에 대해 대대적으로 모니터링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서산·태안지회는 이 기간 주말시간을 이용 해수욕장이 밀집된 태안군과 인근 서산시 일원에서 유해약물(술과 담배)판매업소를 상대로 모니터링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만리포·몽산포·안면도·꽃지해수욕장 내 유해약물 판매업소에 대해 모니터링을 가져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청소년들에게 술과 담배를 판매하지 못하도록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보호연맹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사업은 성인 2명에 청소년 1명이 한조로 이뤄 청소년이 실제로 술과 담배를 구입하도록 하는 것으로 실효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산·태안지회는 지난달 해수욕장과 인근 지역 41개업체에 대해 모니터링를 벌인 결과 18개업소가 술과 담배를 판매해 지도 계몽 했다.

가금현 지회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 같은 모니터링사업을 지속적을 실시하겠다”고 말하고 “이제는 유해약물 판매업체들이 개인의 작은 이익만 바라보지 말고,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보호하겠다는 양심을 갖고 신분증 확인을 생활해 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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