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대장동 의혹' 수사 28일 만에 성남시청 시장·비서실 압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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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영 기자
입력 2021-10-2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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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판교 대장지구 일대 [사진=연합뉴스 ]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성남시청 시장실과 비서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21일 오후 성남시청에 검사와 수사관 등 23명을 보내 시장실과 비서실에서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관련 수사를 시작한 지 28일 만이다. 

검찰은 지난 15일 성남시청을 1차 압수수색해 대장동 사업 관련 보고 문서 등을 확보했으나 시장실과 비서실은 제외됐다. 전날(20일) 압수수색 때도 마찬가지여서 비판을 받았다.

법조계에서는 성남시장실과 비서실까지 압수수색하면서 대장동 개발사업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 경기지사와 그의 측근들에 대한 수사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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