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하루 만에 104명 증가… 中 신규 확진자는 6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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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20-03-2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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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드나 싶더니 다시 고개를 드는 모습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에 비해 104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드나 싶더니 다시 고개를 드는 모습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에 비해 104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체 확진자 중 284명은 해외 유입사례다. 이날 집계된 신규 확진자 104명 중 30명이 공항 검역과정에서 발견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대구가 26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14명, 서울 13명, 경북 12명 순이다.

    한편 중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7명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모두 해외 입국자들이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25일 하루 동안 중국 본토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7명이고 신규 사망자는 6명이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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