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로컬투어, 미리 마스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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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8-10-11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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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비 국내여행자 위한 ‘로컬투어마스터’ 프로그램 개최

[사진=한국문화관광연구원 제공]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정만)이 인터파크투어(대표 김양선)와 손잡고 오는 11월 25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로컬투어마스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로컬투어마스터는 기념품, 식음, 체험 등 여행상품을 통해 참여자들이 지역의 숨은 매력을 여행 전에 경험해보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진행 중인 관광두레 사업의 일환이다.

11월 25일까지 총 13일에 걸쳐 서울 블루스퀘어 북파크 관광두레 여행체험관에서는 9개 지역 12개 주민사업체가 여행상품을 체험 및 판매할 예정이다.

경기 시흥의 주민사업체 ‘씨알’은 수초를 활용한 생태관광 기념품을 판매하고 연꽃과 갯골, 서해와 빨간 등대 등 시흥을 연상할 수 있는 장식물을 조합해 나만의 수초 패키지를 만드는 DIY 체험을 운영한다.

인천 강화도에서 펍, 게스트하우스, 화덕피자 가게를 운영하는 청년사업체 ‘협동조합청풍’은 강화도의 아름다움을 담은 향초․성냥 세트와 강화도 1일 여행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

이밖에 근대건축물 기념품 판매(전북 군산 ‘협동조합수공예협회’), 미니베틀 체험(전남 나주 ‘㈜플레이링크’), 업사이클링 체험(경기 가평 ‘고지방청년들’), 손수건 만들기 체험(강화 ‘㈜메이드인강화’), 여수 로컬기념품 판매(전남여수 ‘꽃보다프리마켓’), 대나무 공예 체험(전남 담양 ‘담양대나무공예인협동조합’), 다도 체험(전남 담양 ‘담양죽로차문화원 영농조합법인’), 폐목재 활용 리아트(Re-art) 기념품 판매(강원 춘천 ‘예술밭사이로’) 등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주영 연구위원(관광두레 총괄)은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생각이 드는 완연한 가을이다. 주민이 직접 만든 지역 여행 콘텐츠를 미리 만나본 후 여행을 떠난다면 그 지역의 매력을 더 깊이 있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인터파크투어와 지난 5월 업무협약을 체결, 국내여행 이벤트·기획전, 여행체험관 운영을 통해 관광두레 주민 사업체들이 예비 국내여행자들을 더욱 자주, 가까운 곳에서 만날 수 있도록 접점을 만들어 왔다.


※관광두레

지역 주민이 직접 기념품, 숙박, 식음, 주민여행, 체험 등 관광 사업체를 창업·운영할 수 있도록 주민사업체 발굴 및 사업 계획, 창업과 경영개선까지 현장에서 밀착 지원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정책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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