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부터 美 서머타임 개시…韓-뉴욕 시차 14->13시간
    10일부터 美 서머타임 개시…韓-뉴욕 시차 14->13시간
    10일부터 미국 서머타임(일광절약시간제)이 시작된다. 이에 한국과 뉴욕 등 미국 동부 간 시차는 현재 14시간에서 13시간, 한국과 로스앤젤레스(LA) 등 미국 서부 간 시차는 16시간에서 15시간으로 1시간씩 줄어든다. 로이터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 기준 10일 오전 2시(한국시간 10일 오후 4시)를 기해 올해 미국 서머타임이 시작된다. 서머타임은 오는 11월 3일까지 적용된다. 미국은 에너지를 절약하고 경제 활동을 촉진하는 취지로 3월 둘째 일요일부터 11월 첫째 일요일까지 서머타임을 적용해 일찍 업
    • 2024-03-10
    • 11:06:09
  • 바이든 틱톡 금지법안 서명할 것 vs 트럼프 페이스북만 좋은 일
    바이든 "틱톡 금지법안 서명할 것" vs 트럼프 "페이스북만 좋은 일"
    미국 의회가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을 금지할 수 있는 법안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상반된 입장을 밝혀 주목받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틱톡 금지 법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서명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하원 에너지상무위원회는 전날 틱톡의 중국 모회사인 바이트댄스가 틱톡을 완전히 매각하기 전에는 미국의 앱 스토어에서 틱톡을 제공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해당 법안이 발효되면 바
    • 2024-03-09
    • 12:03:16
  • [종합] 美 권도형 인도 계속 추진…막판 신병 확보 쟁탈전
    [종합] 美 "권도형 인도 계속 추진"…막판 신병 확보 쟁탈전
    몬테네그로 법원이 '테라·루나'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씨(32)의 한국 송환을 결정한 가운데 미 법무부가 권씨의 신병 확보를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 법무부는 7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미국은 관련 국제·양자 간 협약과 몬테네그로 법에 따라 권(도형)의 인도를 계속 추진하고 있다"며 "미국은 모든 개인이 법치의 적용을 받는 것을 보장하는 데 있어 몬테네그로 당국의 협력을 평가한다"고 밝혔다. 앞서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은 이날 권
    • 2024-03-08
    • 15:52:21
  • 68분 연설 바이든, 트럼프 내내 비판하며 대선 모드 선포
    '68분 연설' 바이든, 트럼프 내내 비판하며 '대선 모드' 선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68분간의 국정 연설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대선 경쟁을 선포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미 의회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한 연설 전반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비판이 녹아 있었다. 트럼프 '정조준'…러시아·낙태권 등 쟁점화 이번 연설은 바이든 대통령의 임기 내 마지막 국정 연설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바이든 대통령이 연설을 통해 ‘선거 모드 전환'을 알렸다고 평했다. 경제 정책, 민주주의 등 각종 주요 선거 이슈
    • 2024-03-08
    • 15:02:28
  • 트럼프·바이든 둘 다 비호감 제3지대 캐스팅 보터 되나
    "트럼프·바이든 둘 다 비호감" 제3지대 '캐스팅 보터' 되나
    조 바이든 대통령 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구도로 굳혀진 올해 미국 대선이 역대급 '비호감 선거'가 될 전망이다. 이에 제3지대 인물이 대선의 운명을 결정짓는 캐스팅 보터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지난달 22일(이하 현지시간)부터 26일까지 AP통신과 시카고대 여론연구센터(NORC)가 성인 11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각각 63%, 57%의 응답자로부터 직무수행이 가능한 정신적 능력을 갖추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중
    • 2024-03-07
    • 17:31:39
  • 본선 확정 트럼프-바이든, 이제는 셀럽·자금줄 확보 사활
    '본선 확정' 트럼프-바이든, 이제는 셀럽·자금줄 확보 '사활'
    미국 대선이 셀럽(셀러브리티·유명인) 및 돈줄 확보 경쟁으로 치닫고 있다. 부동층이 미국 대선 판세를 좌우할 요인으로 부상하자, 대중적으로 인기가 높은 유명인의 공개 지지가 절실해진 것이다. 본선 경쟁이 조기 점화하면서, 장기전을 위한 실탄 마련 역시 변수가 됐다. 트럼프 “수많은 셀럽이 지지” 허풍...바이든, 스위프트·미셸 절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5일(현지시간) 플로리다 마러라고 자택에서 열린 ‘슈퍼 화요일’ 승리 연설에서 “(이 자리에) 셀
    • 2024-03-07
    • 15:39:31
  • 日증시 최고 기록 이면에...생활보호 신청 4년 연속 증가
    日증시 최고 기록 이면에...생활보호 신청 4년 연속 증가
    일본 내 생활보호 신청 건수가 지난해 7.6% 늘어 4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아사히신문과 요미우리신문이 6일 보도했다. 일본 증시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한편, 고물가로 생활고를 겪는 빈곤층도 덩달아 늘어나는 모습이다. 후생노동성의 속보치 집계에 따르면 2023년 생활보호 신청 건수는 25만 5079건으로 전년 대비 1만 8123건(7.6%) 늘었다. 배경에 대해 후생노동성은 코로나19 여파와 함께 고물가가 영향을 주었다고 평가했다. 2013년부터 시작된 속보치 집계에서 생활보호 신청 건수는 6년간
    • 2024-03-07
    • 13:40:45
  • 헤일리, 공화당 경선 하차할 듯… 트럼프 대선후보 확정
    헤일리, 공화당 경선 하차할 듯… 트럼프 대선후보 확정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인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가 곧 경선 중단 결정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 CNN 등 외신에 따르면 헤일리 전 대사는 6일 오전 10시(현지시간) 사우스캐롤라이나 찰스턴에서 경선 하차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사퇴 발표와 함께 그는 자신이 내세웠던 국내외 정책을 옹호하고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책 기조인 고립주의에 따른 위험에 대해 경고할 것으로 예상된다. 헤일리 전 대사는 5일 공화당 프라이머리(예비선거)가 열린 15개 주 중 14개 주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완패했다. 이
    • 2024-03-06
    • 22:05:38
  • [종합] 美 대선, 진짜 경쟁 시작…부동층 표심 변수
    [종합] 美 대선, 진짜 경쟁 시작…부동층 표심 '변수'
    백악관을 향한 피 튀기는 본선 경쟁이 시작됐다. ‘슈퍼 화요일’에 나란히 압승을 거둔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사실상 본선 진출을 확정 지으며 진짜 경쟁의 막을 올렸다. 두 전·현직 대통령은 상대를 ‘최악의 대통령’, ‘민주주의 파괴자’라고 칭하며 날 선 비판을 퍼부었다. 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경선이 치러진 주(州) 대부분에서 승기를 잡으며, 리턴매치를 공식화했
    • 2024-03-06
    • 16:03:40
  • 日, 규슈ㆍ홋카이도 이어 도호쿠에도 반도체 인재 육성 단체 설립
    日, 규슈ㆍ홋카이도 이어 도호쿠에도 반도체 인재 육성 단체 설립
    일본 혼슈 동북부 도호쿠(東北) 지역에서 반도체 인재를 육성하고 관련 기업을 연결하는 ‘실리콘 회랑’을 목표로 하는 단체가 설립된다고 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신문)이 6일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은 전날 산·학·관이 협력해 ‘도호쿠 반도체・일렉트로닉스 디자인 컨소시엄’을 4월 이후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이 컨소시엄은 기존에 기업과 현지 대학 등 학교, 지방자치단체 등 100여개 산·학·관 조직이 참가해 만들어
    • 2024-03-06
    • 15:30:14
  • 이변 없었다 슈퍼화요일 압승한 바이든·트럼프...이제 본선 대결 모드로
    "이변 없었다" 슈퍼화요일 압승한 바이든·트럼프...이제 본선 대결 모드로
    올해 미국 대선의 본선 투표 후보로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사실상 확정에 가까워졌다. 승기를 잡은 두 후보는 대선이 시작된 양 앞다퉈 서로를 향해 날선 비판이 가득한 승리 소감을 내놨다. 5일(현지시간) 미국 여러 주에서 당내 경선을 치르는 '슈퍼 화요일'을 맞아 두 후보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승리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버지니아와 노스캐롤라이나, 매사추세츠 등 모두 15개주, 미국령 사모아에서 치른 민주당 경선에서 사모아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압승을 거뒀다. 사
    • 2024-03-06
    • 14:49:11
  • 바이든 아랍계 민심 잡기 안간힘…트럼프는 불법이민 추방 쟁점화
    바이든 아랍계 민심 잡기 안간힘…트럼프는 '불법이민 추방' 쟁점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아랍계 민심 잡기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불법 이민자 추방 쟁점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사실상 본선 경쟁이 시작되면서, 백악관행을 결정할 주요 사안들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가자지구 휴전 협상과 관련해 “우리는 휴전이 필요하다. 며칠 내 알 수 있을 것”이라며 휴전을 거듭 촉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인질 협상은 하마스의 손에 달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라마단
    • 2024-03-06
    • 11:40:09
  • 사라지는 일본의 서점들, 정부가 직접 나서 지원한다
    사라지는 일본의 서점들, 정부가 직접 나서 지원한다
    ‘출판대국’의 명성에도 불구하고 일본에서 점차 사라지는 지역 서점을 살리기 위해 일본 정부가 프로젝트팀을 만들어 지원책 마련에 나선다. 5일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경제산업성이 주축이 되어 서점 및 출판업계 관계자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일본은 출판사와 독자가 많아 '출판대국'으로 불리지만 지역 서점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다. 일본출판인프라센터에 따르면 2004년 당시 전국에 약 2만곳 존재하던 서점은 2013년에 1만 5602곳, 2022년에 1만 1495
    • 2024-03-06
    • 11:07:41
  • 美 7개 경합주, 트럼프 2~6%p 차 우세...미시간州 반발표 나오며 바이든 열세
    美 7개 경합주, 트럼프 2~6%p 차 우세...미시간州 반발표 나오며 바이든 열세
    미국 대선 후보 향방을 가로짓는 '슈퍼화요일'을 맞아 조 바이든 대통령이 7개 경합주(swing state) 전역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열세라는 블룸버그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발표된 블룸버그와 모닝컨설트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와 바이든 간 맞대결 시, 7개 경합주 통틀어 48% 지지를 받은 트럼프가 43%에 그친 바이든을 압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달 전 같은 조사에서도 트럼프는 48% 지지율을 기록해 6%p차로 바이든과 대결에서 우세한 모습을 보였다. 7개 경합
    • 2024-03-06
    • 10:51:44
  • 슈퍼 화요일 앞두고 트럼프 날개…사법 부담 덜며 백악관 돌진
    '슈퍼 화요일' 앞두고 트럼프 '날개'…사법 부담 덜며 백악관 돌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대권 가도에 파란불이 들어왔다. 사실상 대선 후보를 결정짓는 ‘슈퍼 화요일’을 하루 앞두고 사법 리스크 부담을 덜며 백악관 탈환을 위한 날개를 단 것이다. 4일(이하 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미 대법원은 이날 만장일치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출마 자격을 유지하는 판결을 내렸다. 대법관 9명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0년 대선 결과 뒤집기 시도 혐의로 인해 대통령직에 재도전할 수 없다고 판결한 콜로라도주 대법원의
    • 2024-03-05
    • 14: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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