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7개 경합주, 트럼프 2~6%p 차 우세...미시간州 반발표 나오며 바이든 열세
    美 7개 경합주, 트럼프 2~6%p 차 우세...미시간州 반발표 나오며 바이든 열세
    미국 대선 후보 향방을 가로짓는 '슈퍼화요일'을 맞아 조 바이든 대통령이 7개 경합주(swing state) 전역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열세라는 블룸버그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발표된 블룸버그와 모닝컨설트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와 바이든 간 맞대결 시, 7개 경합주 통틀어 48% 지지를 받은 트럼프가 43%에 그친 바이든을 압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달 전 같은 조사에서도 트럼프는 48% 지지율을 기록해 6%p차로 바이든과 대결에서 우세한 모습을 보였다. 7개 경합
    • 2024-03-06
    • 10:51:44
  • 슈퍼 화요일 앞두고 트럼프 날개…사법 부담 덜며 백악관 돌진
    '슈퍼 화요일' 앞두고 트럼프 '날개'…사법 부담 덜며 백악관 돌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대권 가도에 파란불이 들어왔다. 사실상 대선 후보를 결정짓는 ‘슈퍼 화요일’을 하루 앞두고 사법 리스크 부담을 덜며 백악관 탈환을 위한 날개를 단 것이다. 4일(이하 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미 대법원은 이날 만장일치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출마 자격을 유지하는 판결을 내렸다. 대법관 9명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0년 대선 결과 뒤집기 시도 혐의로 인해 대통령직에 재도전할 수 없다고 판결한 콜로라도주 대법원의
    • 2024-03-05
    • 14:49:47
  • 中 해군력 증강 대응 美, 韓·日 도움 통해 조선업 부활 꾀한다
    '中 해군력 증강 대응' 美, '韓·日' 도움 통해 조선업 부활 꾀한다
    중국의 해군력 증강에 대응하려는 미국이 조선 강국인 한국과 일본의 도움을 받아 조선업 부활을 시도할 전망이다. 4일(현지시간) 닛케이 아시아에 따르면 지난주 카를로스 델 토로 미국 해군성장관은 한국 조선소 2곳과 일본 조선소 1곳을 찾아 미국 내 유휴 조선소 보강 사업에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델 토로와 함께 조선소를 찾았던 람 엠마누엘 주일 미국대사는 닛케이아시아와 인터뷰에서 두 가지 방문 목적을 밝혔다. 하나는 함대 보충 유조선인 USNS빅 혼의 보강 공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확인하는 것이고,
    • 2024-03-04
    • 20:15:19
  • 잠들지 않는 전쟁 신냉전 속 AI 군비 경쟁 치열
    "잠들지 않는 전쟁" 신냉전 속 AI 군비 경쟁 치열
    신냉전이 공고화되면서, 미국, 중국 등 강대국들이 인공지능(AI) 군비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블룸버그통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은 중국에 뒤처질라 미국이 AI 무기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국방부는 협동전투기(CCA)로 불리는 AI 기반 무인전투기 개발을 위해 올해 여름까지 방산업체 2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보잉, 록히드마틴, 노스럽그루먼, 제너럴 아토믹스, 안두릴 등 주요 미 군수업체들이 사업 수주에 뛰어들었다. 미 공군은 향후 5년간 AI 무인기 사업에 총 600억 달
    • 2024-03-04
    • 17:33:26
  • [韓·베트남 스토리] 베트남서 일상된 K-컬처…뷰티·음식·영화 등 전성기 도래
    [韓·베트남 스토리] 베트남서 일상된 'K-컬처'…뷰티·음식·영화 등 전성기 도래
    올해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 30주년을 맞은 가운데 양국 간 문화·인적 교류가 갈수록 확대되는 추세다. 특히 베트남에서는 ‘한류 3.0 시대’로 부를 수 있을 만큼 K-팝과 드라마는 물론 음식, 패션, 뷰티 등까지 다채로운 콘텐츠가 베트남인들의 일상으로 파고들고 있다. ◆K-푸드 맹활약, 베트남 음식도 韓서 인기몰이 최근 베트남 시장을 노리고 현지에 진출하는 한국 식품 기업들이 늘고 있다. 전 세계 라면 소비량 1위인 베트남에서 한국 라면의 활약이 눈에 띈다. 삼양식품의 베트남 매출 현황
    • 2024-03-03
    • 22:22:49
  • 젠슨 황 AI, 5년 내 인간이 만든 모든 시험 통과할 것
    젠슨 황 "AI, 5년 내 인간이 만든 모든 시험 통과할 것"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인공지능(AI)이 5년 내로 인간이 치르는 모든 시험을 통과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황 CEO는 이날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열린 경제 포럼에서 '인간처럼 생각할 수 있는 컴퓨터를 만드는 데 얼마나 걸릴지'에 대한 질문에 답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황 CEO는 "인간처럼 생각하는 것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답이 크게 달라진다"며 "'인간처럼 생각하는 것'을 '인간의 시험을 통과할 수 있는 능
    • 2024-03-02
    • 19:33:04
  • 푸틴 러시아 대통령 핵무기 우주 배치 계획 없어
    푸틴 러시아 대통령 "핵무기 우주 배치 계획 없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의 핵무기 우주배치설을 전면 부인했다. 2일 타스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러시아 연방안전보장회의에서 “우주에 핵무기를 배치할 계획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오늘 일부 서방국 관리들에 의해 나온 가짜뉴스에 대해 논의했다”며 “러시아가 핵무기 우주 배치 계획을 세운 것으로 의심된다는 내용인데, 우리는 그런 계획이 없으므로 ‘의심’이라는 말을 썼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
    • 2024-03-02
    • 13:36:59
  • 스투브 핀란드 대통령 취임…첫 과제는 나토 동맹
    스투브 핀란드 대통령 취임…첫 과제는 '나토 동맹'
    알렉산더 스투브 핀란드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취임했다. 작년 4월 핀란드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한 후 맞는 새 대통령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스투브 신임 대통령은 이날 핀란드 헬싱키 의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우리는 이제 새로운 시대에 직면하고 있다"며 "나토 가입으로 우리는 서방 가치 공동체 통합으로의 마지막 단계를 밟았다"고 말했다. 그는 임기 동안 외교정책 추진 시 민주주의, 법치주의, 인권 등 세 가지를 핵심 가치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핀란드는 우크라이
    • 2024-03-01
    • 21:47:43
  • 블링컨 美국무장관 내달 방한 한미 공조 빛 샐 틈 없어
    블링컨 美국무장관 내달 방한 "한미 공조 빛 샐 틈 없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내달 한국을 방문한다. 미국을 방문 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8일(현지시간) 워싱턴의 주미대사관에서 열린 한-미 외교장관 회담 결과 설명 간담회에서 블링컨 장관이 내달 한국을 찾을 예정임을 회담 중에 밝혔다고 말했다. 블링컨 장관은 내달 18일 민주주의 정상회의 의제 조율을 위한 장관급 회의에 직접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다. 조 장관은 블링컨 장관과의 회담에 대해 "60분 이상 심도 있고 유익한 논의를 했다"며 "향후, 행동하는 한미동맹의 비전을 구현
    • 2024-02-29
    • 10:06:17
  • 백악관 우크라에 韓 포탄 지원? 한국이 말해야
    백악관 "우크라에 韓 포탄 지원? 한국이 말해야"
    미국 백악관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한국의 포탄 지원 여부와 관련해 “한국의 군사적 결정에 대해서는 한국이 말해야 한다”고 밝혔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28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한국이 155㎜ 포탄을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길 원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나는 한국의 군사적 결정에 대해서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 방어하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한국의 지원에 대해 우리는 감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리 김 미 국무부 유
    • 2024-02-29
    • 07:34:13
  • [종합] 보나마나 바이든-트럼프 재대결…아랍계 미국인 민심 관건
    [종합] '보나마나' 바이든-트럼프 재대결…아랍계 미국인 민심 '관건'
    미국 대선 후보 경선이 해보나마나 한 선거가 되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연이어 민주당과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승기를 잡았다. 리턴매치가 확실시되는 가운데 아랍계 미국인 민심이 향후 대선 판세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8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시간주에서 열린 민주당 및 공화당 대선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승리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69%의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민주당 경
    • 2024-02-28
    • 16:14:46
  • 최저 지지율 기시다 다음 日총리는 누구?…가미카와, 이시바에 쏠리는 눈
    '최저 지지율' 기시다 다음 日총리는 누구?…가미카와, 이시바에 쏠리는 눈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지지율이 연일 최저 수준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차기 일본 총리 후보들의 동향이 주목받고 있다. 아사히신문은 가미카와 요코 외무상이 차기 일본 총리 후보로서 지명도를 올리고 있다고 28일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도 이날 보도를 통해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이 의원 공부 모임을 약 8개월 만에 재개했다고 전했다. 아사히신문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차기 총리로 적합한 인물’로 가미카와 외무상이 기시다 총리와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 등 당내 실력자를
    • 2024-02-28
    • 15:51:46
  • 日ㆍ韓 나란히 저출산 기록 경신…日언론도 주목
    日ㆍ韓 나란히 저출산 기록 경신…日언론도 주목
    일본의 작년 출생아 수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가운데, 한국 역시 합계출산율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매체들은 한국 저출산 소식을 속보로 타전하며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28일 아사히신문이 전날 발표된 일본 후생노동성 통계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일본의 지난해 출생아 수는 전년 대비 5.1% 감소한 75만 8631명을 기록하며 8년 연속 감소했다. 이는 사상 최저치로, 관련 통계가 작성된 1899년 이후 처음으로 80만 명 아래로 떨어졌던 2022년의 79만 9728명보다 4만 1079명
    • 2024-02-28
    • 13:55:48
  • [속보] 러 서방, 우크라에 군 보내면 러-나토 직접 충돌 불가피
  • 클라크 미 상공회의소 회장, 美中 관계 개선 위해 이번 주 방중
    "클라크 미 상공회의소 회장, 美中 관계 개선 위해 이번 주 방중"
    수잔 클라크 미국 상공회의소 회장이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해 이번 주 중국을 방문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클라크 회장 등 대표단은 방중 기간 중국 정부와 경제계 관계자를 만난다. 또한 현지 미 기업 경영진과 해외 외교관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대만과 남중국해 등 문제를 놓고 수년간 대립해온 미·중 양국이 서서히 접촉면을 늘리는 상황 속에서 성사됐다. 미국과 중국은 지난해 2월 중국의 정찰 풍선 사태를 계기로 갈등의 골이 깊어졌지만 미
    • 2024-02-27
    • 17: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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