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44명… 지역 2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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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20-07-12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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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명 추가로 발생했다. 국내 발생은 절반에 가까운 21명인 반면 수도권과 광주를 중심으로 한 집단 감염이 여러 경로를 통해 계속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명 늘어 누적 1만341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이달 들어 40∼60명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다가 전날 35명을 기록하며 보름 만에 30명대로 떨어졌으나 하루만에 다시 40명대로 올라섰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해외유입이 23명으로, 지역발생 21명보다 2명 많다. 해외유입 사례의 경우 23명 가운데 절반 정도인 12명이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1명은 입국 후 경기(9명), 경남·전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 세계 코로나19 재유행 상황과 맞물려 지난달 26일 이후 17일째 두 자릿수를 이어갔다. 지역발생 확진자 21명을 시도별로 나눠보면 경기 8명, 서울 7명 등 수도권이 15명이다. 또 광주에서 5명, 대전에서 1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명 늘어 총 289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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