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나윤, 이석증 치료 끝내고 3개월만에 팀 합류…"10월부터 국내 활동도 시작"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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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8-09-1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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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모모랜드 나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걸그룹 모모랜드의 나윤이 3개월만에 팀에 합류한다.

13일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석증 진단을 받고 치료를 위해 활동을 중단했던 나윤양이 건강이 호전되어 다시 팀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4집 미니앨범 'Fun to the world' 발표하고 활동하던 나윤은 어리럼증을 호소, 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이석증이라는 진단을 받아 활동을 중단한 채 치료에 전념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나윤양이 꾸준한 치료와 휴식으로 건강이 많이 호전되었다"며 "최근 나윤양은 일본 발매 예정인 앨범의 자켓과 뮤직비디오 촬영에도 참여했으며 오는 10월부터는 본격적으로 한국 활동도 시작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응원해 주신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엿다.

한편 모모랜드는 오는 16일 일본 마쿠하리멧세국제전시회 홀에서 열리는 '라쿠텐 걸즈어워드'에 초대받아 무대에 오른다.

이하 모모랜드 측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MLD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의 소속 가수 모모랜드의 나윤 양이 지난 7월 활동 중 어지럼증을 호소하여 병원 검사를 받은 결과, 이석증이라는 진단을 받고 활동 중단과 함께 치료에 전념하며 건강 회복에 힘써왔습니다.

나윤 양은 하루빨리 모모랜드 멤버들, 팬 여러분들과 함께 하고 싶은 강한 의지로 충분한 휴식과 치료에 전념한 결과 활동이 가능하다는 전문의의 소견을 받았고, 이에 건강이 많이 호전되어 일본 발매 예정인 싱글 앨범의 자켓, 뮤직비디오 촬영에 합류하여 진행하였으며, 10월부터 모모랜드에 합류하여 한국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동안 나윤 양을 응원해주신 모든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모모랜드에게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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