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폐막식 참여' 슈퍼주니어, 인니 주요 매체 1면 장식…"토마스 바흐 총재 슈주 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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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8-09-0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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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J레이블 제공]


인도네시아 주요 매체들이 슈퍼주니어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폐막식 무대를 대서특필했다.

오늘(3일) 오전 인도네시아의 대형 매스 미디어 그룹 Kompas Gramedia에 속한 종합지 Tribun Jambi를 비롯, 설립 후 약 70년 가까이 돼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큰 신문으로 손꼽히는 Jawa Pos, 유명 일간지인 KORAN JAKARTA, SURYA 등은 슈퍼주니어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폐막식 무대를 지면 1면에 게재하며 비중 있게 다뤘다.

특히 수도인 자카르타를 베이스로 하고 있는 주요 매체 WARTA KOTA는 “슈퍼주니어는 총 3곡의 무대를 진행, 멤버 동해는 솔로무대 중 말레이시아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개막식에서 보여준 후 유행이 된 ‘노 젓기 춤’ 선보여 뜨거운 환호를 얻었다”고 언급했다.인

인도네시아 현지 매체뿐 아니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공식 SNS를 통해 “IOC 토마스 바흐 총재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폐막식에서 슈퍼주니어의 무대가 끝난 후 슈퍼주니어의 팬이 됐다”고 전했다.

앞서 슈퍼주니어는 지난 2일 오후 7시(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 경기장에서 개최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폐막식 메인 무대에 유일한 한국 아티스트로 올라 피날레를 장식하며, 메가 히트곡 ‘Sorry, Sorry’ ‘Mr. Simple’ ‘미인아 (Bonamana)’를 열창, 약 6만 여 관객들의 떼창과 함께 폭발적인 관심을 실감케 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지난 8월 슈퍼주니어-D&E의 두 번째 미니앨범 ‘’Bout You’(바웃 유)를 시작으로, 매달 새로운 활동을 예고하는 ‘SUPER JUNIOR CALENDAR, 2018’를 발표, 글로벌 음악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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