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8월 제주에서 ‘2018 벤처썸머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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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국 기자
입력 2018-07-0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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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정과 희망을 충전하는 벤처기업인의 축제"

벤처썸머포럼 캐치프레이즈. [사진=벤처기업협회]

벤처기업협회는 다음달 29~31일 제주에서 벤처썸머포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포럼은 ‘벤처가 꿈꾸는 새로운 내일, 세상을 바꾸는 벤처의 상상’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벤처·스타트업 기업인들이 어우러져, 경험과 정보공유를 통해 사업구상의 밑거름을 얻고 열정과 희망을 충전시켜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포럼은 벤처기업협회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주최하며 제주테크노파크, 기술보증기금, KDB 산업은행, 나이스평가정보가 공식 후원한다.

벤처인의 '상상마당·소통광장·여름방학’이라는 콘셉트로 준비된 이번 포럼에서는 대한민국 경제의 핵심주역인 벤처·스타트업 기업인들에게 기업 전략수립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고 벤처기업의 성장발판이 제시된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그룹은 ▲나눔의 가치로 세계 공유경제 시장을 휘어잡은 에어비앤비코리아 이상현 대표 ▲벤처의 사회혁신과 기업가정신의 엠와이소셜컴퍼니 김정태 대표 ▲24번의 실패경험을 통해 얻은 성공비법을 들려줄 야나두 김민철 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제주에서 벤처하기, 선배벤처와 스타트업기업 간 협력을 위한 스타트업세션 등 기업의 노하우를 나누는 시간과 전 대통령비서실 비서관 강원국 작가를 초청해 벤처리더로서 갖춰야하는 생각과 말, 소통의 중요성 등을 강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특화 세션도 계획 중이다. 선배벤처기업과 제주스타트업 기업과의 결연식, 제주이전 기업의 사례공유·오픈토크 등을 통해 제주기업들과의 교류시간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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