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 17년 연속 세계 프로젝터 시장 점유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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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18-05-1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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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시장점유율 36.4%

고광량 레이저 프로젝터 EB-L25000U. [사진=엡손 제공]


세이코 엡손이 지난해 세계 프로젝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엡손은 17년 연속 전세계 프로젝터 시장 1위 자리를 지켰다.

영국 시장조사 기관 퓨처소스 컨설팅에 따르면 지난해 엡손은 500루멘 이상 프로젝터 부문에서 36.4%(수량 기준)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2001년 점유율(11.6%) 대비 약 214% 상승한 수치다.

엡손은 공연∙전시, 대형강당용 고광량 프로젝터부터 교육∙비즈니스, 가정용 프로젝터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 대표 프로젝터로는 미디어파사드나 공연에 활용 가능한 고광량 레이저 프로젝터 EB-L25000U, 2만 시간까지 유지보수 필요없이 사용 가능한 레이저 프로젝터 EB-L1405U, 고화질 중형 회의실용 프로젝터 EB-2255U 등이 있다.

한국엡손 관계자는 "제품 개발부터 판매까지 통합 관리하는 ‘수직적통합시스템’으로 고객의 니즈에 맞는 제품을 기획하고 개발해왔다”면서 “앞으로도 비즈니스 프로젝터는 물론, 홈프로젝터, 공연용 고광량 프로젝터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프로젝터 리딩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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