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양회’ 개막···시진핑 장기집권 시동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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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은 아나운서
입력 2018-03-03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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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의 절대권력의 공고화를 이루는 중국 최대의 정치행사인 양회가 오늘(3일) 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개막식과 함께 시작됐다.

특히 이번 양회에서는 국가주석과 부주석의 임기 제한 폐지와 시진핑 사상의 헌법 삽입 등 개헌안이 통과될 것으로 보여 최대의 현안으로 부상했다.

헌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두 번째 5년 임기를 맞이한 시진핑 주석은 10년 집권 이후에도 3선에 나설 수 있는 길이 트여, 장기집권이 가능하게 된다.

또한 중국 공산당 당헌에 해당하는 ‘당장’에 삽입되어 있는 ‘시진핑 새 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 즉 ‘시진핑 사상’이 중국 헌법에도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시 주석의 장기집권 발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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