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걸스데이, 강릉서 성화봉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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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8-02-0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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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걸스데이(Girl's Day)[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걸그룹 걸스데이가 9일 개막하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화봉송 주자로 참여했다.

8일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인 걸스데이는 이날 오후 6시 강원 강릉시 일대에서 진행된 성화봉송 행사에서 주자로 뛰었다.

걸스데이가 완전체로 공식 석상에 나선 것은 지난해 9월 호주에서 열린 '케이콘' 공연 이후 5개월 만이다. 멤버들은 평창으로 향하는 성화를 들고 함께 달리며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걸스데이는 봉송에 앞서 "처음으로 올림픽 성화 봉송을 하게 돼 무척 떨린다"며 "많은 사람의 희망과 꿈을 안고 강원도에 도착한 성화가 평창에서 더욱 뜨겁게 타오를 수 있도록 열심히 달려보겠다"고 말했다.

걸스데이는 지난해 다섯번째 미니앨범 '걸스데이 에브리데이 #5'를 발표하고 타이틀 곡 '아이 윌 비 유어스'(I'll be yours)로 활동했다. 이후 드라마와 예능 출연, 솔로곡 발표 등 개별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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