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업계, 스페인 국제관광박람회서 평창올림픽 막바지 판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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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8-01-1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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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국내 여행업계가 오는 17일부터 5일간 개최되는 ‘마드리드 국제관광박람회(FITUR : Feria Internacional de Turismo)’에 참가한다. 

세계 3대 관광박람회 중 하나인 마드리드 국제관광박람회에는 165개국 9900개 업체가 참가한다.

15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에 따르면 국내 여행업계는 마드리드 국제관광박람회에서 스페인 및 전 세계 관광업계 인사를 대상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막바지 홍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여행상품 개발과 판촉, 비즈니스 상담과 함께 일반소비자 대상 한국관광 홍보 활동, 2018 평창동계올림픽홍보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친다.

홍보관 안에서는 VR 스키점프 가상체험을 비롯해 수호랑과 반다비 마스코트 인형 포토타임, 올림픽 메달 꾸미기 등 올림픽과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박람회 참가 여행사는 템플스테이 등의 평창 관광상품, 유럽인이 선호하는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 다양한 관광상품 판촉을 위한 B2B 상담활동을 동시에 펼친다.

공사는 박람회 기간 중인 17일 스페인과 유럽의 관광업계, 언론인, 국제기구 관계자 등 유력인사 5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한국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 

민민홍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은 “평창 동계 올림픽 뿐만 아니라 올림픽 이후에도 올림픽 레거시를 활용해 지속 가능한 사계절 관광지로서의 강원도와 국가 전체의 관광홍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한국의 관광 이미지를 제고해 유럽인들의 신규 방한 수요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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