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IT 대장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나흘째 동반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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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형 기자
입력 2018-01-1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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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술(IT)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1일 동반 하락했다. 지난 8일부터 시작된 IT 대장주의 하락세는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이어졌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23% 내린 241만2000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 240만100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전날에는 3.10% 하락했다.

SK하이닉스도 전 거래일보다 0.41% 하락한 7만2600원을 기록했다. 전날에는 5.20% 하락했다.

IT 대장주의 약세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 글로벌 반도체 업체의 주가 하락 등이 맞물린 결과로 보인다.

다만 중장기적으로 IT 대장주의 상승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권성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디램 위주의 반도체 실적 개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큰 폭 물량 증가 등으로 올해에도 전사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대세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목표 주가는 320만원,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노근창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도 “반도체 호황 지속과 제고된 주주환원 정책을 감안, 유지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목표 주가는 340만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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