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예루살렘발 중동 불안에 강세...WTI 1.2%↑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문은주 기자
입력 2017-12-09 11:2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연합/AP]


8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예루살렘을 둘러싼 중동의 지정학적 우려에 따라 상승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67달러(1.2%) 높은 57.36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내년 2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1.13달러(1.8%) 상승한 63.33달러 규모에서 움직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공식 인정한 이후로 중동 정세가 불안해지면서 원유 생산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유가 상승에 영향을 줬다.

금값은 달러 강세 영향에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내년 2월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4.70달러(0.4%) 떨어진 1,248.4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