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도' 2049 시청률 여전히 1위···최고의 1분은 "병실 옮길게요"라며 선 긋는 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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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7-11-0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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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랑의 온도 방송 캡쳐]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 30회가 2049 시청률 4.3%를 기록, KBS2 '마녀의 법정'과의 차이를 전날보다 더욱 벌리며 1.1%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2049 시청률 최고의 1분은 '엄마의 병실에서 마주친 현수와 정우'이다.

현수는 엄마가 3개월 뒤에나 수술할 수 있다는 사실에 불안하지만 해결할 방법이 없다. 그 때 들려온 엄마의 VIP 병실 입원 소식. 동생과 함께 황급히 병실로 찾아간 현수는 뜻밖에 그곳에서 박정우 대표를 만난다. 엄마와 아빠, 박정우 대표가 너무도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에서 현수는 정우가 엄마의 입원과 수술을 해결해줬음을 눈치챈다.

현수와 눈이 마주친 정우는 현수가 불편해할 것을 아는 듯 현수 부모께 "전 그만 가보겠다"며 병실을 나서고, 현수도 정우를 따라 나온다. '오랜만'이라며 어색함을 푸는 정우에게 현수는 "감사하다"며 인사하고 "근데 병실은 옮길게요"라며 확실하게 선을 긋는다.

제작진은 "현수의 심각한 고민을 멋지게 해결해주는 정우의 인맥과 재력은 모든 남자가 가지고 싶어하는, 모든 여성들이 원하는 남성의 모습이 아니겠냐!"면서 "그러나 이후 정우에게 무너지지 않고 확실하게 선을 그어준 현수의 모습 역시 멋졌다. 그리고 선을 긋는 현수로부터 또다시 상처받는 정우의 아픔이 화면으로 그려지지는 않았지만 시청자께 고스란히 전달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BS 드라마본부는 "2049 시청률은 방송사 내부에서는 어떤 수치보다도 큰 의미를 가진다"라고 설명하고 "실질적 구매력이 있는 시청자가 20에서 50대 사이의 시청자라고 보고 있기 때문에 전체 시청률보다 2049 시청률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랑의 온도'가 올 가을 시청자로부터 너무도 큰 사랑을 받고 있어 크게 감사하다"면서 "2049에서 1위를 올리고 있는 사실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온라인 동호회 채팅으로 시작해 현실에서 만나게 된 드라마 작가 현수와 프렌치 셰프 정선, 그리고 이들의 주변 인물들을 통해 피상적인 관계에 길들여져 있는 청춘들의 사랑과 관계를 그리는 ‘사랑의 온도’는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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