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신진주 역세권 부동산 시장 '들썩'…'더퍼스트 웰가시티 인기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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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석 기자
입력 2017-10-2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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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 6층~지상 16층 전용면적 21~37㎡, 총 436실 오피스텔

  • KTX진주역 앞 초역세권…산업단지∙대학등 배후수요 풍부

  • 신진주 역세권 첫 오피스텔…시장 선점효과로 투자자 기대감 UP

['더퍼스트 웰가시티 투시도]

경남 진주시 '신진주 역세권' 일대 부동산 시장이 다시금 들썩이고 있다. 

이 일대가 주요시책에 따른 개발계획이 발표 되면서 장기적인 발전 가능성과 신흥 중심지로써의 기대감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이미 업계에선 자족시설 조성에 따른 대대적인 인구 유입 및 상권 활성화를 통해 신진주역세권 일대의 가치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근 진주시는 경전선 복선전철화사업에 따른 진주역 이전으로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지구의 계획적 개발이 필요함에 따라 인구 2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신진주역세권 개발을 2019년까지 완료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지구'는 경남 진주시 가좌동 일원 96만4693㎡로 경남권 KTX역세권 개발사업 가운데 최대 규모다.

진주혁신도시와 항공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진주시 남부권 개발지역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지 내에는 주거와 상업, 주상복합, 유통, 공원, 녹지, 학교, 공공청사, 종교시설 등이 순차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이처럼 대규모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 되면서 신진주역세권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실제로 올해 신진주역세권 일대에서 분양한 단지들은 아파트, 수익형부동산 구분 없이 성황리에 분양을 마감하는 상황이다.

지난 4월 분양한 '신진주역세권 꿈에 그린'의 1순위 청약에서 아파트와 오피스텔 각각 15.38대 1과 15.9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단기완판을 달성했다.

후속 분양한 '신진주역세권 시티 프라디움'도 평균 1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같은 분위기는 한국자산신탁이 경남 진주시 신진주역세권도시개발 사업지구 상업1-1블록에서 분양 중에 있는 '더퍼스트 웰가시티'오피스텔 역시 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더퍼스트 웰가시티는 90% 가량의 높은 초기 계약률을 기록 했으며, 현재 회사 보유분을 선착순으로 막바지 분양중에 있다.

특히 단지는 신진주역세권개발지구에 첫 번째로 들어서는 오피스텔단지로 부동산 시장의 선점 효과와 희소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실제로 신진주역세권에서 지난해 2월 첫번째 아파트로 선보인 '신진주역세권 센트럴웰가'는 1순위 청약에서 최대 2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계약 5일만에 1,152세대가 완판됐다.
 

['더퍼스트 웰가시티' 광역조감도]

여기엔 분명한 이유가 따른다. KTX 진주역의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우수한 교통 여건을 갖췄는데, KTX진주역을 이용하면 동대구역(경부선)을 경유해 서울이 3시간 30분대면 이동이 가능하고, 지난해 7월 개통한 진주~사천~하동~광양을 연결하는 경전선 복선철도를 통해 광양까지 40분이면 이동이 충분하다.

풍부한 배후수요 역시 이 단지의 자랑거리다. 단지 북측으로 약 521개업체, 7800여 명이 근무하는 진주상평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단지 남쪽으로 69개업체 2300여명의 근무하는 진주정촌일반산업단지도 위치하고 있다.

인근 경상대학교, 연암공과대학교, 경남과학기술대학교등진주시내 6개대학교, 3만 8000여명의 학생 및 교직원을 비롯해 11개 공공기관 약 4000여명 및 유관기업이 입주해 있는 진주혁신도시는 지식산업센터, 병원, 기업연구소 등이 자족시설용지에 추가로 입주할 예정이다.

대규모 국책사업을 비롯해 대형호재가 잇따르면서 미래 가치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단지 인근 국책사업으로 조성되는 항공우주산업단지는 지난 4월 국토부로부터 산업단지계획을 최종 승인 받았으며, 2020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에 첫삽을 뜰 예정이다.

여기에 단지 북쪽진으로 주고속버스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 이전 예정인 진주 여객자동차터미널 도시개발구역도 올 하반기 보상 절차를 거쳐 내년 5월쯤 부지조성공사가 이뤄질 방침이다.

특화된 설계 또한 호평을 받고 있다. 실내는 풀퍼니시드시스템이 적용되며 최대 3m의 천정고가 적용돼 개방감을 높였다.

일부는 광폭테라스(최대 32.7㎡)의 특화설계가 도입되고, 전용 32~37㎡는 침실 내 파우더룸, 시스템선반을 갖춘 드레스룸이 조성돼 수납기능과 공간활용도 역시 우수하다.

분양 관계자는 "신진주역세권 개발지구 내 KTX역세권의 맨 앞자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오피스텔인데다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를 누릴 수 있고, 주변으로 기업체와 대학생 등 다양한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배후수요가 풍부해 실거주자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퍼스트 웰가시티는 지하 6층~지상 16층, 1개동, 전용면적 21~37㎡총 436실 규모로 이뤄졌으며, 지상 1층과 2층에는 트렌디한 스트리트몰 상업시설이, 지상 3층~16층에는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원룸형구조인 전용면적은 21㎡ 404실과 1.5룸(거실, 방 1개)구조인 전용면적 32㎡ 16실, 37㎡ 16실 등 1인가구 및 신혼부부에 적합한 구조로 이뤄줬다.

'더퍼스트 웰가시티'의 모델하우스는 경남 진주시 강남동 16-6번지(구제일예식장)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9년 하반기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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