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CCTV 통합관제센터, 차량털이범 현장 검거 '톡톡'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6-23 16: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 남구 CCTV 통합관제센터가 차량털이범 검거의 결정적 역할을 하는 등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3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 18일 새벽 2시께 관제센터 CCTV 모니터링을 하던 관제요원 이말숙씨(49)가 차량털이를 하려는 절도범을 발견해 경찰에 즉시 전달함으로 차량털이 절도범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그 시각 남구 CCTV 관제센터에선 관제요원 3명, 상주경찰 1명과 주변 6대의 카메라를 이용해 도주방향을 현장 경찰 순찰차와 함께 공조해 신속하게 현장 검거를 도왔다.

남부경찰서는 23일 남구청을 방문해 이번 차량털이범 검거에 지대한 역할을 한 관제요원 이말숙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한편 남구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총757개소 1075대의 방범용 카메라를 설치 운용 중이며 관제요원과 경찰관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방범, 불법주정차, 재난, 교통, 학교 등 각종 CCTV 총1667여대를 통합 구축해 운용하고 있다"며 "범죄검거, 화재, 재난 등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상황에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