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중국서 브랜드 파워력 입증…C-BPI서 ‘황금브랜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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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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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중국 C-BPI를 수상한 락앤락의 보온병과 밀폐용기.[사진= 락앤락 제공]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중국에서 락앤락의 브랜드 파워력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주방생활문화기업 락앤락은 중국 기업 브랜드 연구센터가 주관한 ‘2017년 중국 브랜드파워지수(C-BPI)’ 밀폐용기와 보온병 2개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됨과 동시에 ‘황금브랜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락앤락은 C-BPI에서 밀폐용기는 6년, 보온병은 5년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게 됐다. 또한 올해부터 5년 이상 연속 1위 기업에게는 ‘황금브랜드(CBPI 黄金品牌)’가 수여됨에 따라 락앤락은 국내기업으로 유일하게 2개 부문을 석권했다.

올해는 락앤락의 보온병 부문 지수가 지난해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해 560.3점을 획득, 2위에 선정된 일본 유명 브랜드 타이거(414.8점)와의 격차를 약 150점으로 더 벌렸다. 중국 보온병 시장 진입 6년 만에 성공적인 안착을 이뤄냈음을 증명한 것이다.

6년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밀폐용기 부문 또한 2위 브랜드인 타파웨어와 226점이 넘는(락앤락 651.4점, 타파웨어 425.1점) 큰 격차로 따돌렸다.

손효동 락앤락 중국법인총괄 부사장은 “이번 황금브랜드 수상을 통해 락앤락이 중국의 강력한 자국 브랜드와 세계 유수의 브랜드들의 각축전 속에서도 중국 소비자들에게 여전히 사랑받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며 “중국은 물론 세계 각국의 소비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 잡도록 정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17 C-BPI는 144개 카테고리의 5800여개 제품을 대상으로 조사가 실시됐으며, 한국 기업으로는 락앤락을 비롯한 삼성과 오리온이 각각 TV 부문과 식품(파이)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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