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파업 사흘 만에 종료..."코레일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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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9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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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철도·지하철 노조의 파업이 시작된 지 사흘 만에 서울 지하철 노조가 파업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연합뉴스가 29일 보도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메트로·서울도시철도공사 등 시 산하 5개 공사 노사는 이날 오후 2시께 합의를 이끌어냈다. 이에 따라 서울 지하철은 30일부터 정상 운행될 예정이다.

그러나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부산 지하철 노조는 타협점을 이루지 못해 파업을 이어간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코레일이 운행하는 1·3·4호선과 분당·경의중앙·경춘선 등에서는 열차가 지연 운행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산도시철도는 지난 27일 사측이 지도부를 포함, 조합원 841명을 직위 해제한 이후 교섭을 중단한 상태인 만큼 30일부터 교섭 재개가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노조는 성과연봉제 등이 철회될 때까지 투쟁을 계속한다는 입장이라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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