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브레인] 줄리 벨 베네피트 부사장 "한국 여성들에게 눈썹 전문가 마법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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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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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네피트 '뉴 브로우 컬렉션' 출시

  • "누구나 사용하도록 쉽게 만들어…9종 제품으로 눈썹고민 즉각 해소"

[줄리 벨 베네피트 본사 마케팅 부사장. 사진=베네피트 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뷰티에 있어 가장 똑똑한 소비자인 한국 여성에게 눈썹의 중요성을 알리고 싶습니다. 베네피트 눈썹 제품들을 통해 마법 같은 변화도 체험하길 바랍니다."

줄리 벨 베네피트 본사 마케팅 부사장은 지난 24일 아주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방한 이유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서울에서 열린 눈썹 메이크업 제품 '뉴 브로우 컬렉션' 출시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LVMH그룹에 속한 베네피트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로, 1976년 설립됐다. 전 세계 30개국에 눈썹 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브로우바' 1400개를 운영할 만큼 이 분야 전문 업체다. 국내에는 45개 브로우바 매장이 있다.

벨 부사장은 본사에서 제품 개발도 맡고 있다. '브로우(brow·눈썹) 벨'으로 불릴 만큼 눈썹 제품 전문가다. 그는 앞으로 메이크업 시장에서 눈썹 제품 매출이 파운데이션을 앞지를 것으로 내다봤다.

벨 부사장은 "눈썹 메이크업은 세대와 문화를 초월하고, 연령에 상관없이 즉각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여성을 아름답게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뉴 브로우 컬렉션은 베네피트가 3년간 공들여 만든 눈썹 전용 제품이다. 펜슬·픽서·하이라이터 등 9종, 45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벨 부사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9종의 제품은 모든 눈썹 고민을 즉각적으로 해소해준다"며 "누구나 눈썹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매우 사용하기 쉽게 만들었다. 이보다 완벽할 순 없다"고 자신했다.

신제품은 '눈썹 마법'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요술봉 모양으로 제작됐다. 특히 패키지만 봐도 사용법을 알 수 있게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색상도 총 6종으로 한층 다양해졌다. 국내엔 6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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