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완판남' 등극? 해외 6개국 마스크팩 100만 장 수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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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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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 얼굴을 담은 마스크팩[사진=포렌코즈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송중기가 'CF킹' 면모를 뽐냈다.

최근 송중기와 광고 모델을 체결해 화제를 모은 화장품 브랜드 포렌코즈(대표 정춘희)는 9일 출시된 송중기의 마스크팩 세븐데이즈 마스크가 정식 출시 하루 만에 홍콩,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대만, 필리핀 등 6개 지역에 100만 장에 이르는 물량을 수출하는 내용의 계약을 전격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포렌코즈는 출시 당일 6개 지역 총판 회사로부터 제품을 수입을 하고 싶다는 문의를 받았다. 이에 이틀날인 10일 곧바로 100만 장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관계자는 "제품 출시 소식이 본격적으로 해외로 알려지고 있는 만큼 6개국 외에도 다양한 해외 국가로부터 수출 문의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놧다. 포렌코즈에 따르면 11일에도 해외 32개국에서 수입 문의가 들어와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또 "송중기의 효과가 클 것으로 내심 기대했지만 이렇게까지 뜨거울지 미처 몰랐다"며 "현재 공급과 유통 물량을 수급하기 위해 24시간 제작 풀가동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성공리에 마무리한 송중기는 올 7월 영화 '군함도' 촬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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