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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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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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계획. 자료=서울시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시는 '신(新)경제중심지 창동·상계 시민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창동·상계 지역을 수도권 동북부 일자리·문화중심으로 육성하기 위한 부지 활용방안과 창동·상계 지역내 서울아레나 전문 공연장 조성방안 등에 대해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창동역, 노원역 역세권 일대 약 97만㎡에 이르는 창동·상계 지역을 8만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문화·경제 허브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창·상계 지역에는 2017년부터 단계적으로, 지식형 R&D, 복합상업시설, 문화산업 및 기업단지 등이 들어서며 도봉구 창동운동장 일대에는 국내 최초 대중음악 전문 공연장인 '(가칭)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한다.

공모 주제는 '서울아레나, K-Pop의 미래를 만나다'와 '창동·상계 일자리·문화 중심에 서다' 등으로 공연전문 아리나 조성방안과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방안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공모 참가자는 △부지별 활용방안 및 공간개발 구상 △중랑천 등 수변공간 활용 △기성시가지 활성화 방안 △지역 특성을 고려한 산업유치 방안 △아레나 운영 프로그램 및 프로젝트 네이밍 등 다양한 부문에 대해 제안하면 된다.

최우수상 2편에는 각각 200만원의 상금과 서울시장상이, 우수상 4편에는 각각 100만원의 상금과 서울시장상이, 장려상 6편에는 30만원 상금과 시장상, 입선 20편에는 5만원 상품권과 시장상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12월 4일 시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공모전은 오는 12일 부터 11월 13일까지 5주간 진행된다. 아이디어 접수는 서울시 공모전 홈페이지(http://www.seoul.go.kr/pdc_idea)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 받아, 참가신청서 및 제안설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응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도시재생본부 동북4구사업추진반(☎2133-8289)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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