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익주식회사 윤태영 "아버지 유산 450억? 추측일뿐 나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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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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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윤태영이 아버지 윤종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013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윤태영은 "'택시' 방송이 된 이후에 '450억 유산설' 이런 이야기가 계속 나왔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윤태영은 "이서진씨 이후에 기사가 백개가 넘게 나온 것 같다. 제가 5년은 더 늙었다. 저도 모르는 일이라서 더 놀랐다. 저희 아버지가 재산이 얼마인지 제가 탐정을 고용해서 조사한 것도 아니고 제가 알지도 못하는 일들이 일파만파로 퍼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특히 윤태영은 "화장실에 갔는데 누가 문 연 것 같은 느낌이었다. 저도 재산에 대해서 잘 모른다. 제 아버지의 연봉과 스톡옵션으로 추측을 해서 '윤태영이 이 정도 받을 것 같다'고 추측하는 것 같다. 제가 아버지 통장을 보겠냐, 금고에 얼마있는지 묻겠냐. 저는 모르는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윤태영은 지난 2012년 아버지 윤종용과 함께 윤익주식회사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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