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도시 인기 상승 요인, '광교호수공원' 효과?…호수 인접 '광교 더샵' 단지 분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5-30 10: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광교신도시 내 광교호수공원 인근 아파트 단지가 수요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는 소식이다.

신도시 중에서 주거환경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 광교신도시는 높은 녹지율(43%)과 더불어 광교호수공원 효과를 얻고 있다.

광교호수공원은 유원지였던 원천호수와 낚시터로 유명했던 신대호수가 신도시 조성 과정에서 호수공원으로 바뀌어 2013년에 일산호수공원의 약 2배(202만㎡) 넓이로 완공됐다.

광교호수공원 내 원천호수에는 3km, 신대호수에는 3.5km에 이르는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조성됐다. 또 커뮤니티숲(다목적체험장, 캠핑장)과 신비한 물너미 등 6곳의 테마를 가진 공간인 '둠벙'이 조성되면서 광교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했다.

지역 주민은 물론 근거리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광교호수공원은 그 인기의 영향으로 인근 지역 집값 상승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광교호수공원 인접 단지 자연앤자이(14블록) 전용 101㎡는 분양 당시 4억8,000만원대로 공급됐지만 현재 매매가는 7억1,750만원대로 상승했다.

지난해 광교호수공원이 '2014 대한민국 경관대상'을 수상하면서 기존 수원이나 용인 외의 지역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기 주거지로 광교호수공원 인근 단지들이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건설이 광교호수공원 인근에 '광교 더샵' 분양을 앞두고 있어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광교신도시 C4블록에 들어서는 ‘광교 더샵’은 호숫가 주변으로 이어진 산책로에서 운동과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어 주거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근에 홈플러스 원첨점이 있고, 단지 바로 옆에는 대형마트, 대형아울렛, 최첨단 멀티플렉스 등으로 구성되는 23만5000㎡ 규모의 복합상업시설 부지가 계획되어 있다.

내년 신분당선이 연장 개통되면 광교신도시에서 강남역까지 30분 내에 이동이 가능하다. 안양(인덕원)~수원(동탄) 복선전철사업인 신수원선도 2016년 착공, 2020년 개통 예정으로 대중교통 접근성도 크게 향상된다.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용서고속도로)를 연결하는 1단계 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 두 도로가 연결되는 2018년이면 양재IC와 광교신도시를 약 20분만에 이동할 수 있다.

광교 더샵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35층~49층, 7개 동, 총 96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84㎡, 91㎡ 686가구이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3㎡, 276실로 구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광교 더샵'은 광교호수공원의 쾌적한 자연 환경과 더샵의 브랜드 프리미엄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단지”라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6월 중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603-1번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문의전화 : 031-215-1700
 

[포스코건설, ‘광교 더샵’ 조감도]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