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0주년 서울바로크합주단 23일부터 유럽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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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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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던, 베를린, 모스크바, 비엔나 세계 주요 공연장서 순회공연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올해 50주년을 맞이하는 서울바로크합주단(새명칭 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음악감독 김민)이 118번째 해외투어를 떠난다.

 오는 23일 런던 사우스뱅크 센터 퀸-엘리자베스홀 공연을 시작으로, 24일 베를린 콘체르트 하우스, 27일 모스크바 컨설바토리 그레이트 홀, 3월 1일 비엔나 뮤지크 페라인 공연 등 총 4개국에 걸친 세계적인 주요 공연장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번 유럽투어는 30년간 여러 아티스트들과의 수많은 클래식 음악공연, 페스티벌, 문화 컨설팅 기획과 예술경영의 경험을 쌓아온 각 나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만으로 구성된 예술 경영 기획사 Swiss GART의 주관으로 현지에서 진행된다. 서울바로크합주단은 한국인 연주단체로 공식 초청을 받았다.

서울바로크합주단 김민 예술감독은 "명실 공히 세계 탑 공연장에서 세계적인 연주자들과 함께 공연을 함으로써 세계적인 체임버 오케스트라로 더욱 가깝게 다가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클래식의 본고장 유럽에서 대한민 국 클래식 음악의 수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나아가 문화 예술을 통해 국위선양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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