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한국도심공항 인기… 빠른 출국 수속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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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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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오는 18일 수요일부터 22일 일요일까지, 올해 설 연휴는 최소 4박 5일로 시간이 넉넉하다. 때문에 설 연휴 기간 동안 해외로 나가는 여행객 수도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인천공항을 이용하려는 여행객들은 주의가 필요하다. 여행객들이 몰려 수속 대기 시간이 길어지면, 출국 절차를 제때 밟지 못해 모처럼만의 해외 여행을 망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불상사를 방지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삼성동 무역센터에 있는 한국도심공항(www.calt.co.kr)이다. 한국도심공항에서는 항공사 탑승 수속, 수하물 탁송 및 출국 심사 등 번거롭고 복잡한 해외 출국 수속이 단 10분 정도면 가능하다.

또 공항의 국제선 체크인 카운터가 비행기 출발 2시간 전부터 오픈하는 것과는 달리, 한국도심공항에서는 당일 사전 탑승 수속이 가능하다. 일찍 공항에 도착해도 카운터 오픈까지 기다리면서 시간을 보낼 필요도 없을 뿐 아니라, 미리 탑승 수속을 하기 때문에 다른 여행객 보다 빠르게 항공기 좌석을 배정받고 짐을 부칠 수 있다.

공항에서도 긴 줄 뒤에서 대기할 필요 없이, 곧바로 승무원 및 외교관이 이용하는 전용 출입구를 통해 신속하게 출국장으로 입장할 수 있다. 공항 가는 길이 빠르고 가벼워지는 만큼, 여유 시간을 이용해 면세점 등에서 여유롭게 쇼핑을 즐길 수도 있다.

인천 공항까지 자가용을 이용하는 경우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연휴를 앞둔 인천공항은 여행객들로 인해 주차 공간이 매우 부족하기 때문에, 주차 공간을 찾느라 시간을 허비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자가용 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비행기 시간을 맞추기 쉽다.

한국도심공항은 삼성동에서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까지 논스톱 리무진버스를 운영한다. 탑승수속 등 출국 절차를 받지 않은 일반 고객들도 이용할 수 있으며, 인천 공항 3층 출국장에 하차하기 때문에 공항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삼성동 한국도심공항에서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3개의 국적 항공사와 타이항공, 싱가포르항공, 카타르항공, 에어캐나다, 필리핀항공, 몽골항공, 중국동방항공, 상해항공, 중국남방항공, 일본항공, KLM네덜란드항공, 델타항공, 유나이티드항공 등 16개 항공사의 체크인이 가능하다.
 

[한국도심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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