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의상 논란’ 해외브랜드 명품 코트, 1억원 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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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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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지난 17일 검찰조사를 받기 위해 나온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당시 의상이 논란에 휩싸였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이날 검은색 코트를 입고 흰색 머플러를 두르고 나왔다. 이에 한 국내 포털 사이트에는 “조 전 부사장이 입은 옷과 머플러가 최소 수천만원에서 1억원에 호가하는 명품 브랜드 제품”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실제 조현아 전 부사장이 사용한 제품은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로 알려졌다. 캐시미어 소재와 울 소재를 납품하거나 직접 옷을 제작하는 업체로 제품 가격이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에 이른다.

한편, 조현아 전 부사장은 12시간이 넘는 검찰조사를 마치고 18일 오전 2시 15분께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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