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 라식 라섹 부작용, 피해자 "자살하는 사람들 이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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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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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라식 라섹 부작용[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PD수첩'이 라식 라섹 부작용을 취재했다.

5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라식 수술로 부작용을 앓고 있는 사람들과 라식 라섹 수술의 부작용을 다뤘다.

이날 라식 수술을 받은 A씨는 각막이 얇아지면서 돌출돼 부정난시가 발생하는 원추각막증 판정을 받았다. 이에 A씨는 특수렌즈를 껴야만 생활이 가능할 정도다. A씨는 병원과의 소송에서 승소했지만 언제 실명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떨고 있다.

지난해 라식 수술을 받았다는 B씨는 "당시 눈 검사를 한 의사, 수술한 의사, 부작용 때문에 재수술을 해줬던 의사가 전부 다르다. 심지어 재수술하던 중 각막을 절개하고 나서 기계가 고장났다고 임시 렌즈를 삽입한 채 방치했다"고 허술함을 지적했다.

PD수첩 라식 라섹 부작용 소개에 네티즌들 "안과 의사들이 안경 쓰고 있는거 보믄 하기 싫어지던데" "휴가때 라식수술 할 계획이었는데 회사일로 휴가가 연기되는 바람에 미뤘는데 때마침 PD수첩에서 라식라섹 부작용 얘기가 나오네요. 어쩌란 말인가?" "PD수첩 라식라섹 하려고 했던 사람으로써 심각하다. 다시한번 생각해봐야하는 문제"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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